안성시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안성시는 6일부터 30일까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을 출발해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134㎞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9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는 올해 하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적격성 조사가 통과될 경우 제3자 제안공고 및 협상,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하반기 착공이 추진된다. 이번 서명운동은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거쳐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추진된다. 시는 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기관 및 행사장 등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명운동을 통해 수집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되어 민자 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적 필요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공도읍을 ‘대읍(大邑)’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2호 공약을 발표하며 공도 지역 행정 기능 확대와 주민 편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7만 명을 넘어선 공도읍은 이미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성장했지만, 행정 체계는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여권 발급조차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현실은 주민 불편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걸맞은 조직과 권한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도읍의 대읍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도를 대읍 체제로 승격시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 전체 인구 약 21만2천 명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7만1천600여 명이 공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 규모를 형성한 지역에서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조차 제한되는 상황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읍으로 승격될 경우 읍장의 직급은 기존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되고, 5급 과장 2명을 추가 배치할 수 있어 행정 조직과 권한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성 대전환 7대 혁신 공약’을 발표하며 안성시장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천 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과 함께 안성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천 후보는 “안성은 현재 인구 정체와 고령화, 청년 유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 안성을 인구 소멸 도시에서 50만 역동 도시로 탈바꿈시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도시 체질 자체를 바꾸는 7대 핵심 공약을 통해 안성의 발전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가 제시한 ‘안성 대전환 7대 혁신 공약’은 ▲자족도시 기반 구축 ▲안성시청 이전 및 행정타운 조성 ▲안성맞춤 철도(GTX-A·SRT) 추진 ▲공도 스마트IC 신설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유치 ▲SK하이닉스 방류수 문제 해결 및 환경·농업 보호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그는 “행정과 교통, 산업,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 재설계를 통해 안성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홍보 방향 공유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홍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 부서 담당자 등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홍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은 ▲2026년 분야별 홍보 계획 및 추진 방향 ▲홍보 협업 절차 및 실무 운영 방법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 기법 등 최신 홍보 흐름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명수 홍보정책자문관이 강사로 참여해 짧은 시간 안에 정책의 핵심을 전달하는 콘텐츠 구성법과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변화하는 미디어 동향에 최적화된 홍보 기법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서 간 홍보 협업 절차를 체계화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에 홍보 전략을 반영해,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정책은 시민이 얼마나 알고 체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며 “홍보는 특정 부
남양주시는 정부의 ‘과천 경마장’ 이전 추진과 관련,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신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경마장 유치 행보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 발전과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과천 경마장 유치를 공식화하고, 이를 레저 시설을 넘어선 ‘미래형 관광허브’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유치 추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압도적인 교통망’이다. 시는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남양주가 과천 경마장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대규모 인구이동이 발생하는 시설 특성상 교통 접근성이 중요한데, 남양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E·F 노선과 지하철 4·8·9호선 연장 등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이 추진 중이다. 또한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신설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관통해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요충지로 평가된다. 특히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른 풍부한 배후 수요는 복합 레저 방문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인근 신규 공공주택지구와 풍부한 녹지환경, 역세권 개발사업 등 마사회 직원들의 정주 환경 측면에서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 시는 이번
오늘 부천FC1995의 사상 첫 K리그1 홈경기를 앞둔 가운데 부천시가 지난 6일 종합운동장 전 구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은 승격팀의 상승세 속에 관중 안전과 선수 최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현장 점검이다.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도로 구단·시설관리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장과 부대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7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을 앞두고 주요 좌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관중 증가가 예상돼 군중 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가변석 리모델링 구간과 프리미엄석, 원정 팬 화장실 동선 등 관람 편의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진·출입로 병목과 노후 시설, 비상 대피로·응급의료 체계도 재점검했으며, 잔디 상태와 라커룸·체력단련장 등 선수 시설도 확인했다. 경찰·소방·의료기관의 협조로 인력 배치도 점검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조용익 시장은 “K리그1 승격 후 처음 열리는 홈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시설 편의와 안전대책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부천FC1995가 K리그1에서 당당히 경쟁할…
광주시문화재단이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광주 ARE YOU READY?’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 개막 30일을 앞둔 시점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약 90분 동안 국악, 대중가요, 드럼 연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대회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응원 문화행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홍보대사들이 무대에 올라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국악인 김영임을 비롯해 가수 박기영과 우연이, 드러머 리노, 방송인 조영구와 이정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축제·행사 안내에서 ‘광주 ARE YOU READY?’ 공연 페이지 또는 예매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김포시 풍무동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어린아이가 추락의 심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긴급출동했다. 6일 김포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57분쯤 김포시 풍무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A(7)군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 7명과 경찰 4명이 출동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머리 출혈로 의식 상태인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방에서 혼자 놀다가 창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가족이 집에 있었으나 방에는 A군만 있던 것으로 확인돼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하남시가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을 새롭게 개편하며 시민과의 소통 방식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청정하남은 ‘듣는 소식지’ 개념을 도입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6년 2월호부터 소식지에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했지만, 이제는 시청 홈페이지 접속이나 QR코드 스캔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북 서비스는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이나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 출퇴근길이나 집안일을 하는 동안에도 라디오처럼 시정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보 전달 방식이 ‘읽기’에서 ‘듣기’로 확장되면서 다양한 시민층이 소식지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에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됐다. ‘하남에 온 새 가족’ 코너는 하남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공간으로,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생후 12개월 이하 아기의 사진과 이름, 100자 내외 메시지를 작성해 이메일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행정을 수행해온 행정직 공무원의 은퇴는 단순한 직무 종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공적 자아’에서 ‘개인적 자아’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에 가깝다. 오는 6월 공로연수를 앞둔 이일로 과장은 최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을 떠나는 시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였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크게 언급한 부분은 정체성 문제다. 재직 중에는 직위와 직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만, 퇴직과 동시에 해당 역할은 종료된다. 의사결정 권한과 공식적 호칭도 함께 사라진다. 이 과장은 “조직 내에서 수행하던 기능이 중단되면서 역할 공백을 체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직위 변화가 아니라, 오랜 기간 형성된 직업적 정체성의 재정립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공직 사회의 인간관계는 업무 중심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퇴직 이후에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축소된다. 명함과 직함이 사라지면서 접촉 빈도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정 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 일상적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우자와의 생활 패턴 조정이 필요해진다. 이 과장은 “조직에서의 역할과 가정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