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지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인 이동시장실‘,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운영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추진 및 사업 일몰로 수요자 중심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또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금융권 대출 보증 및 이자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화폐 충전자에게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골목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보호에도 힘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 민생경제 5대 정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가 지역경제대
파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의 활동비를 기존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회장의 임기 동안이며,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정책 홍보, 시설 이용자 교육·지도, 경로당 방역관리 및 시설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활동비를 1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각 경로당의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의료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에게 최대 15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등록 장애인으로, 입원 기간 내 발생한 급여 적용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심장·신장 등록 장애인의 경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 및 심장 이식, 그에 따른 치료비 등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외래와 통원 치료비, 약값이 연 15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입원 기간 내 발생한 비급여 검사비 중 MRI, CT, 초음파 비용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퇴원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각지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겠으며,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DMZ 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의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별 관광지 간의 연계를 강화시켜 끊김 없는 무장애 관광이 가능한 선진 포
파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6급 무보직 직원의 실적 등을 심의, 팀장 보직부여를 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6급 공무원 439명 중 68명(15%)이 팀장 보직을 맡지 못한 채, 승진 전과 동일한 실무를 2~3년째 계속 담당하고 있다. 문제는 그간 연공서열식 팀장 보직부여 방식은 책임감 결여와 안일한 태도로 이어져 업무의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6급 무보직자를 대상으로 보직부여 순위결정 심의회를 개최, 팀장 보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의 대상자의 업무추진 실적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고, 경력을 더해 보직부여 순위를 결정해 인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단, 대상자가 업무실적을 제출하지 않거나, 비위 행위로 징계 또는 수사 중인 공무원, 불성실 근무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심의회 결과를 참고해 임용권자인 시장이 보직부여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공서열식 보직부여로 인한 무사안일과 소극 행정을 개선함으로써 6급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중간관리자를 배출해 시민을 위한 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참가 이래로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며,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를 심의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부문, 축제 운영부문, 발전역량부문, 안전관리부문 등을 평가해 19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어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회용품 zero 친환경 축제, 안전사고 zero 안전한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주민참여형 축제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예측불가능한 위기를 언급하고 고양의 미래를 바꿀 여섯 가지 힘으로 기업, 인재, 소프트 파워, 순환교통망, 도시정비, 안전망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운명을 바꿀 해답이 일자리임은 명확하다”며 기업 유치에 집중한 일자리 창출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산업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각종 특구를 연결해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시장은 실투자 수요 확보와 외국인 정주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간 각종 규제에 갇혀있던 고양시를 기업 많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도약시킬 돌파구로 손꼽혀왔던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상반기 최종 신청 예정이다. 이 시장은 또 “고양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고양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라며 적극적인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을 인재 양성 최적지로 삼아 현재까지 다양한 교육기관과 맺은 협약과 확보한 설립의향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색다른 배움, 폭넓은 배움’이 이루어
파주교육지원청은 11일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파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과 진로탐색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해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에 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가 넘는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5000여 명의 파주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찾고 삶을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및 신산업분야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기반으로 진로 교육지원 체계 마련,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진로 설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3551명의 어르신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3551명의 어르신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 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 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 3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급여가 높고,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노인일자리를 213명 증원해 참여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고자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다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하면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강조한다. 위기에 빠진 민생을 본 궤도로 올려놓아야만 그 바탕 위에 미래도약의 꿈도 차근차근 펼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올해 파주시 살림계획을 들어본다. -올해의 시정목표가 있다면?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3대 시정목표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본다. 따라서 지난 해 시정 모토로 삼았던 ‘오직 민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생올인(All人)’에 매진할 계획이다. ‘민생올인(All人)’은 단편적인 민생 살리기를 넘어서 삶의 최저선을 끌어올려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