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7일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2년 ‘파평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1명의 사무원과 4명의 지킴이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전등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파평면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 ‘화재감지기’ 128개 설치 ▲공구 나눠 쓰는 ‘공구은행’ 68건 대출 ▲형광등‧수도고장 등 간단한 집수리 166건 ▲어르신 IT교육 77건 등 총 3842건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는 ‘TV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국제출원을 제출했으며, ‘방송 시청기록 분석을 통한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도 출원하여 국가에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의료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해 현재 대학병원과 ‘개방형 실험실 사업’으로 치매 조기 진단시스템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장파리 주민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이 있어 형광등도 교체해주고 말동무도…
파주시는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사업 등 3개의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사업은 ▲농업용 동력운반차 지원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벼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다. 2021년도부터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협의 ‘지자체 협력사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농협협력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농산물보관 저온저장고 지원, 고품질 밭작물 생산(유황 칼슘 비료) 지원, 친환경 우렁이 농법 지원, 친환경 인삼재배단지 육성, 인삼생산시설현대화, 인삼재배지 객토지원, 우량 못자리 상토지원, 고령농업인 모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파주시50%, 농협30%, 자부담20%의 비율로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2022년 발전협의회에서 신규 추진된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다양화된 농업인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고품질 농업 실현과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현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회장 이대재)에서 설명절을 맞아 파주시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이전에 후원 물품을 대상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후원해 주시는 파주통일로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취약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역 내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운정3지구에서 마을버스 3개 노선에 11대 의 버스운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 후, 2개월 간 운행을 준비했다. 시는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를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특히 현재 운행중인 부르미버스와 마을버스 간의 환승 이용 등 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파주시가 발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는 88.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시는 신설노선 또한 공공성 확보로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버스 3개 노선의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5시 3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이다. ▲075번은 야당역에서 동패중·고를 경유해 초롱꽃7단지까지 6대가 운행하고, ▲076번은 야당역에서 산내중심상가를 경유해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3대가 운행한다. ▲077번은 운정역에서 별하람마을을 2대가 순환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운정‧교하지역에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신설노선 현장을 방문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17일 제23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지도 56호선 및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교통체증 문제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안 의원은 “파주시는 남북 축 도로망에 비해 동서 축 도로망이 부족해 서울, 고양시로 이동하는 차량이 국지도 56호선에 집중되어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짚으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재 시공 중인 시도 1호선 확장 구간을 조속히 개통하고 국지도 56호선에 신설 예정인 당하교차로의 접근로를 평면교차가 아닌 지하화 또는 입체교차 방식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포-관산간 도로 사업 구간 중 경의로-고봉로 구간의 조속한 착공과 문산-서울 고속도로 금촌 I.C 주변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 우회전 전용 차로 조성 등을 통해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C-3블록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주변 도로 교통의 개선과 주변의 농지 및 공릉천 생태하천을 포함한 금릉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파주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 20만 원 한도로, 그중 16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4만 원은 자부담이다. 2021년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441명이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444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이며 부부 모두 전업농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자(농림축산업 직종이면 지원 가능)나 문화누리카드 등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도 국비사업을 수행할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보조사업자 1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계도활동 및 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파주시에 5개 단체가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비 보조사업자 신청자격은 파주시 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받은 단체이며, 모집공고 후 심사를 통해 감시단 1곳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회진출 초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사업은 올해 파주시가 처음 시행하는 청년 주거지원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20%(1인가구 233만 3774원, 2인 가구 391만 2102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어야 한다. 주택을 소유하거나 공무원(공공기관 포함), 타 주거 지원 사업 참여자, 직계 존비속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월 중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상반기 참여자 최종 1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 12개월간 월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 분기별 지급)을 지원한다. 또한, 파주시는 2월 중 월세 지원 사업과 더불어 전세 거주 청년가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임산부 전용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결제 후 거주지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961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중인 임산부이고,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 도서관 5층 친환경 실천 공간 ‘Story&(스토리앤)’에서 친환경 체험행사 ‘그린에피 그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에피 그린데이’는 파주시민이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자원순환교육,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그린+에피소드(친환경활동+이야기)를 그리는(실천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1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네째 주 토요일 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행사는 ▲팥찜질팩 만들기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제작과정 시연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교육 ▲주제가 있는 물물교환(메모지 편) ▲친환경활동 스탬프 리워드(독서링) 등으로 진행된다. 팥찜질팩 만들기 프로그램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환경관련 신간도서와 잡지도 전시돼 있어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환경과 관련한 일상 속 실천이 얼마나 쉽고 다양한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