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 최대 단백질 함양을 자랑하는 '테이크핏 몬스터' 이벤트에 나섰다. 7일 남양유업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구매 인증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고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GS모바일 상품권, 테이크핏 몬스터(6입)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테이크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지난 5월 출시된 제품으로 병당 단백질 43g을 담아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 최대 함량을 자랑한다. 기존 '테이크핏 맥스' 대비 약 1.4배 늘어난 350mL 대용량으로, 고강도 운동 직후 단백질 보충은 물론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또 한 병에 당 1g, 지방 1g, 콜레스테롤 10mg 수준의 '3저 설계'와 186kcal의 열량으로 부담을 낮췄으며, 초코바나나 맛을 적용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며 건강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말복을 맞아 보양식을 특가에 선보인다. 7일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말복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인 삼계탕, 해신탕, 장어탕, 홍삼을 비롯해 지역 특산 원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상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하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롯데온은 올해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하고 온누리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전국 638개 전통시장 기반 가맹점이 입점해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오프라인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자체의 10% 할인 혜택, 추가 10% 환급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최대 40% 적용 등 혜택도 그대로 유지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과 물가 안정을 취지로 진행하는 '수산대전'도 이어진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매일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오늘은 복날이 닭' 기획전도 진행한다. 삼계탕, 용왕해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반도체에 대해 약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대응에 나섰지만, 해외 생산 물량이 많은 만큼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한국은 최혜국 대우를 확보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미국 투자 발표 행사에서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반도체에 약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내에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건설 중인 기업은 예외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7일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최혜국 대우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0%든 200%든 간에,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면 반도체나 의약품 분야는 예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지만, 전체 물량 중 미국에서 생산되는 비중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370억 달러(약 51조 원)를 투입해
이재명 정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우며 산업안전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주 4.5일제 도입, 이른바 ‘노란봉투법’ 통과 가능성 등 강도 높은 제도 변화가 예고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의 연이은 산업재해 사고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징벌적 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하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의 강도 높은 질책 이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즉각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실태조사에 착수했고, 국회에서는 건설안전특별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해당 법안은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 매출의 최대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최대 1년의 영업정지까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업계는 법 시행 시 대형 공사 지연, 비용 급증, 중소업체 도산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건설업계는 이미 대응 체계에 착수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근절 TF’를 출범시켰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주요 단체와 한국건설안전학회, 한국시설안전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업계는 안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적용
신협중앙회가 ‘금융사기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8월 1일 정식 출범한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이 올 7월 말 기준, 총 721건의 이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며 73억 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금융사고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금융권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의 한 신협에서 ATM을 통한 평소와 다른 패턴의 연속 거래가 발생하자, 모니터링실이 이를 즉시 감지해 긴급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해당 거래는 신협 계좌에서 타 금융기관 계좌로 송금된 금액이 인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신협은 상대 금융기관 및 조합과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인출을 차단했으며, 신협 직원은 직접 조합원의 자택을 방문해 경찰과 협력하에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키고 피해를 막았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대출과 공제 약관대출을 통해 약 1억 원을 수령한 조합원이 평소 거
이마트가 삼복더위 마지막을 장식할 말복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이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민물장어와 전복을 각각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7월 초복 때 선보인 초특가 영계 행사에서 4일간 총 22만 마리의 닭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이번 말복은 든든한 수산물 보양식을 내세운 것이다. 행사가 기준 '손질 민물장어(100g)'는 지난해 말복 때보다 35% 저렴한 3990원,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3640/3290/2990/2740원이다. 수산물 보양식과 곁들일 화이트와인도 초특가에 내놨다. '브레이크 포인트 말보로 쇼비뇽 블랑(750ml)'를 50%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영계 행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토종닭' 전품목과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를 40% 할인하며, 두마리 영계는 행사카드로 결제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복날에 많이 찾는 오리고기 행사상품으로는 '양념 오리주물럭(800g, 냉장)'이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1만 3980원이다. 장어구이/초밥,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도 8일부터 1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오후, 의정부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함께 도민 대상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에게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고 안쓰는 조명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담은 부채를 함께 배포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렴ˑ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서 다짐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 사용하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른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을 통감하며, 안전 혁신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일 이 같은 인사를 단행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세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다. 송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역임하며 포스코그룹내 안전 분야는 물론 경영 전반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송 사장은 6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첫 공식일정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직접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역량을 총결집해 재해 예방을 넘어, ‘안전이 일상화된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쇄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재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넷마블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 중심가 시부야와 신주쿠에 대형 전광판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유럽 최대 게임쇼 참가도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도쿄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15초 분량으로, 사전등록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이 하늘을 나는 장면이 담겼다. 가로 18.9m, 세로 8.1m(신주쿠 기준) 규모의 전광판에 아나모픽 기법을 활용해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표현되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부터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참가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