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계호수공원의 분수대는 그간 하늘을 향해 물을 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고사분수를 선보였다. 시는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고사분수를 음악분수로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분수 시설에 음향시설과 레이저, 무빙라이트 및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길이 100m, 최대 높이 30m 규모의 분수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세련된 분수 쇼를 연출한다. 음악분수는 동절기(11월 1일~3월 31일)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된다. 평일에는 30분씩 2회(12시, 20시), 주말에는 30분씩 4회(12시, 15시, 18시, 20시) 운영된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과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 시는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주간에는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고, 야간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더해진 음악분수 운영으로 은계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은계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연출이 은계지구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
시흥시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 연구사례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연구원은 ▲대은로 거리상가 활성화 ▲월곶동 문화 활성화 ▲정왕본동 구도심 골목 환경 개선 ▲정왕4동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등의 과제에 집중하고, 참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설비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5개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비를 유치하였으며, 이는 관내 소공인 40개사에 최대 6,430만원 상당의 스마트장비 임차료, 장비고도화를 위한 부품 등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접수된 소공인 중 적격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중순까지 개별 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맞춤형 스마트설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의 기업지원과 국도비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제4회 혁신ㆍ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시민 참여 친환경 경영활동, △민간기업 ESG 경영지원 아이디어, △공사 사업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지역상생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주제별 최종 선정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사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민간에 널리 전파하고 시민이 직접 공사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공사현장 녹화벽 설치’라는 시민 수요 맞춤형 친환경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ESG 경영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캐릭터 페스타’를 개최하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이색 콘텐츠의 세계로 초대한다. 가을 나들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키즈부터 MZ 세대까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 일대는 컬러풀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젤리크루, 신한카드와 함께 ‘컬러풀 페스타’를 선보인다. 지난 7월 ‘내 손으로 직접 뽑는 국가대표 캐릭터’라는 슬로건 아래 68만 투표수를 기록한 국캐대표 선발전에서 선정된 TOP 10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온라인으로 직접 뽑은 나만의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총체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TOP 10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각각의 특징을 살린 대형 에어 벌룬과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컬러풀 로드와 장식까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야간에는 나무에 설치된 지등과 조명 효과가 더해져 반딧불 야경 같은 색다른 가을밤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과 공휴일 센트럴 가든 주변
시흥시는 오는 11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숙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알기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알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행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함으로써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접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총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 행위,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엄계용…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송미희 의장은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송미희 의장의 캠페인 참여가 의미하는 바는 남다르다. 해당 조례안은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지원 조례안"으로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다뤘다. 송 의장은 “최근 마약 중독에 관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 출범 4년 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 10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한 공사는 기존 시설대행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도시개발 업무가 조화롭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사업과 다각적인 SOC 공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 경영참여 확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하며,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2022년에 이어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의 역점사업인 월곶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공사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매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시행으로 북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을 그동안 공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흥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은계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와 락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10월 7일)에는 뮤지컬 가수 마이클 리의 공연 및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과 팝페라 가수 김사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10월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밴드 S.O.D, Saturday7pmclub, 조요나밴드, A.S,H의 활기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 기간에는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시흥시 공원과가 주관하는 ‘음악분수 가동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은계호수공원의 멋진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질 가을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시흥 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