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시흥MADE 산업재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97건의 상담을 통해 약 24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주선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영숙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담장에서는 시흥시 소재 산업재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현대건설, 포스코DX, LG디스플레이, 시흥도시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19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여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노비즈협회,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진흥원 수출입지원실은 특화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지원분야별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참가기업인 ㈜더원 물류이송 자동화 로봇 시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고원근 이타코리아㈜ 차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
시흥시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 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 원이 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광명교육지원청 해오름실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사안처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인권규정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인권규정 담당 교감 및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변성숙 변호사로부터 학교폭력 및 학생과 관련된 주요사안들에 대한 사회적 동향과 흐름을 알아본 뒤 ‘2023.9.1.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주요 내용과 학교폭력 사안처리시 유의점, 학교안 갈등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을 위해 노력할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교육지원청 윤병배 장학사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른 학생생활인권 규정 개정’에 대한 안내와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최근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학교에서 파악하고 있으면 좋을 사회적 동향과 대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한 교사는“학교안 단순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월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헌혈자에게 최적화된 헌혈공간 구현을 위해 대기·헌혈·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헌혈의집 표준디자인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시흥시 보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혈액 수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미희 의장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사용량은 증가하고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시흥시민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시흥시 신천동 709-6, 유암빌딩 1층에 개소했다. [ 경기신문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시흥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특성화고와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흥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시흥시청과 경기과학기술대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취업)를 일대일 상담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4개의 섹션(▲진로콘서트 ▲특성화고 취업 및 진학 지원 ▲중학교 고입상담 및 직업체험 ▲기타 부대 부스), 100여 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본 행사는‘앞선 20대를 위한 당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10개/자동차, 반도체, 전자·전기, 소프트웨어, 섬유, 헤어·메이크업 분야) ▲전문대(9개/일학습병행제) ▲4년제 대학(3개/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기타 취업지원 부스를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로 하여금 남보다 앞서 역량있는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경로를 안내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기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그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
시흥시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기업 내·외부 환경 개선비용을 일정 비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소방시설 개선사업(신규)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이고, 종업원 200명 미만인 중소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실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개·보수, LED 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의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제조중소기업 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보설비, 무선화재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및 개ㆍ보수, 작업공간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지원해 더욱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원진실업(주)이 지난 19일 추석맞이 후원품으로 라면 30상자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월곶동에 있는 원진실업(주)은 평소에도 생활폐기물 처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가구의 정리 및 배출지원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 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오해관 원진실업 대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가구가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이 관심과 정성으로 보내주신 후원품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LH는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LH는 주민들에게 은계지구 상수도 박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수용가(계량기 구경80mm 이상)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운영방안과 단독ㆍ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정밀여과장치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문제 관로로 확인된 구간을 1차 교체구간으로 설정하고, 올해 안에 우선 교체를 위한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또, 잔여 구간의 교체 검토는 정밀 진단용역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설정하는 등 관로 교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대표들은 최초 민원 발생 시점인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주민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단용역을 통해 정상 관로로 확인되는 구간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에서는 더욱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시흥시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다행히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하는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참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흉악 범죄나 안전사고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안전 장비·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고민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마련했다. 이날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 등의 기술 및 장비 전시를 관람하면서 시민안전과 및 관내 기업체 운영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박람회에서 습득한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상·야간 근무 시 안전등과 전자 호루라기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경광등이 유용할 것 같다며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부서 및 자율방범대 등에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생존배낭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회 방문기념품으로 안전사고 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