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지난 7일 오포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오포읍 은강ENG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포읍축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결승전까지 4경기 무패로 우승했다. 초월읍 실버 축구회 조상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운동할 기회가 적어 큰 기대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실버축구회는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광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신 선수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초월읍 실버축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60대 이상의 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2회 이상 연습 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으며 축구를 통한 건강관리와 화합을 도모하는 동호인 클럽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역동주민협의체는 지난 6일 역3통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텃밭에서 역동주민들이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채소들을 수확해 담근 김치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역동주민들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200여 포기는 마을 내 지역 노인정 및 소외계층, 해외 이주민 등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른 수확물로 담궈 더욱 뜻깊다”며 “주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호대상자 발굴과 사망 의심자 등 일부 대상자에 대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해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주요조사 사항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대상자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거주불명 의심자 등이다. 담당공무원 등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읍·면·동에서는 합동 조사반을 편성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사실조사 기간 중에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최대 50%까지 경감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잘못된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8일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기성 세대와의 소통을 확장할 수 있는 ‘2021 청소년 소통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소통마당은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소통 창구는 메타버스(게더타운)를 이용해 방 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풀고 더불어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소통 창구는 걷기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통해 가족과 함께 광주의 풍경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 가족들이 서로의 의견과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광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홈페이지(www.ggj1388.or.kr)에서 메타버스(게더타운) 링크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광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에 가입 신청해 참여가 가능하다. 최은희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개방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랑의 비둘기봉사단(회장 이상우, 단장 이석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개인 방역.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은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수, 청소용 락스 50세트를 지원(350만 원 상당)해 취약계층 대상자의 지속적인 방역 및 위생 등을 위해 보급될 전망이다. 이상우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회장은 “위드코로나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협력해주신 회원들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한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방역·위생에 대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은 매월 2회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위해 도배·장판 시공, LED교체, 기타 보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8년 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뉴딜·기후변화 대응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분야 실무팀장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및 분야별 TF 운영방안, 신규시책 발굴 등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40여 개 사업에 대해 탄소중립, 디지털 생태계, 일자리창출, 기업투자유치 등 4개 분야 TF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적인 분야별 업무 협의를 통해 향후 새로운 광주형 뉴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규 시책사업으로 하수과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비닐하우스 수막재배 시설지원 사업’, 관광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이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는 ‘전철역 기반 관광특화 전기차 카셰어링(공유차량)’, ‘종이 없는 민원실무심의 시스템 구축’ 등이 보고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상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을 위해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동헌 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신 시장은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생활 속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신 시장은 후발 주자로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상류 훼손된 마을 도랑 회복과 옛 모습 복원을 위해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2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는 생활하수, 쓰레기 등으로 훼손된 마을도랑을 마을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정화식물 식재, 오염된 퇴적물 제거, 폐기물 수거·처리, 쓰레기 유입방지 등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캠페인 등의 주민참여 활동도 가능하다. 한강청은 지난 2011년부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1년 간 28개 시·군 155곳에 한강수계관리기금 총 44억3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방치돼 있던 실개천·도랑이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되 마을 환경이 개선됐으며, 주민들이 도랑을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강청은 우리마을 도랑의 복원을 희망하는 해당 지자체의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한강상류(잠실 수중보 상류) 수계에 해당하는 마을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도랑이 본래 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이 대표의원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는 지난 4~5일 오포읍, 쌍령동, 광남1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은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일혁 의장,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 읍·동장과 통·리장 등 주민들이 참여해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들의 놀이시설 규모, 위치, 설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은채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상당한 것을 확인했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뜻을 지닌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 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 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 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지암읍은 매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