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과 신한카드가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새로운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6일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배민 이용에 최적화 된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한집, 알뜰,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은 물론 배민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까지 배민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했다.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만 원대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먼저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월 3만 원 한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 할인(월 1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8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본 5% 할인(월 3만 원 한도)에 추가 5% 할인(월 3만 원 한도)을 더해 결제 금액의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월 실적 조건을 충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30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공계 취업준비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선발은 전국 4년제 대학 정규과정 5학기 이상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생 중에는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위탁·다문화가정 출신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대거 포함됐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300명의 지역별 현황(학교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 159명 ▲경기 24명 ▲인천 27명 ▲강원 2명 ▲경북 12명 ▲경남 8명 ▲대구 4명 ▲부산 11명 ▲울산 4명 ▲충남 21명 ▲충북 10명 ▲전북 6명 ▲전남 11명 ▲제주 1명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조치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산업재해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제재 기조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지시는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아울러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추가 제재 방안도 검토하라”고도 주문했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그룹 계열 작업장에서는 총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만 4건, 광양제철소에서 1건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이 여파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도 포스코이앤씨를 직접 거론하며 “같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동원 농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신 회장이 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소속회사 39개 사를 의도적으로 누락해, 2021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빠질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농심은 대기업집단 규제를 피했고, 일부 계열사는 중소기업 혜택까지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6일 “신 회장이 친족 회사 10개 사, 임원 관련 회사 29개 사를 고의적으로 누락해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을 축소했고, 이로 인해 2021년 농심은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경제력 집중 억제라는 제도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누락된 회사들은 단순한 소액 지분 보유 회사가 아니었다. 외삼촌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농심 계열사들과 밀접하게 거래하던 ‘전일연마’ 등 10개 친족 회사가 빠졌고, 이들과 얽힌 29개 임원 회사도 빠졌다. 이들 회사의 자산총액은 약 938억 원. 만약 이를 포함했다면 농심의 2021년 자산총액은 공시기준인 5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고(故) 신춘호 회장 장례식이나 신 회장 딸 결혼식에 외삼촌 일가가 참석했던 점, 계열사 감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기재된 점을 감안하면, 친
국내 고령층(55~79세)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일터에 남아 일하거나 다시 일자리를 찾는 고령층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모두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5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 4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취업자 또는 구직 중인 경제활동인구는 100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 8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9%, 고용률은 59.5%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포인트(p), 0.5%p 올랐다. 특히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 명으로, 지난해 5월(943만 6000명)보다 34만 4000명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5~79세 고용률도 47.2%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3만 명으로 1만 6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2.3%로 집계됐다. 고령층 중 생애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의 평균 근속 기간은 17년 6개월이었다. 남성이 21년 6개월, 여성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8에 참가한다. 신규 세계관 두근두근 유니버스를 최초 공개하고 인기 타이틀과 미션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6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서브컬처 종합 행사 일러스타 페스 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슬로건 ‘Pump Up the Heartbeat!’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세계관 두근두근 유니버스를 처음 공개한다. ‘멈추지 않는 두근거림,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테마로 꾸며진 부스는 다양한 장르의 감정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부스에는 계약X연애, 러브인 로그인, 러브 딜리버리, 사니양 연구실, 폭풍의 메이드, RZ 코스플레이어 클럽 등 스토브를 대표하는 인기 서브컬처 게임이 총출동한다. 각 타이틀은 독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로 구성돼 팬들과의 현장 소통을 준비 중이다. 현장에서는 하트비트 BPM을 높여라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토브 회원가입, 스팀 채널 팔로우 등 코어 미션과 각 게임의 특색을 반영한 설렘 미션
우리은행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 기프트카드와 함께 인기 캐릭터 굿즈도 제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꾀한다. 6일 우리은행은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을 기념해 항공 경품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 원 및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3명에게, 결승 진출전 티켓 2매를 7명에게, 결승전 티켓 2매를 10명에게 각각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 30개, 댄 팽귄 쿠션 30개 등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를 포함해 구성됐으며,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
신한은행이 국내 대표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공식 후원하며, 금융권 최초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에 본격 동참한다. 일반 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일 신한은행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을 찾아 기록하는 참여형 탐사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천 종의 생물을 기록하며 국내 생물다양성 행사 중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16회를 맞는 올해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임직원과 시민, 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롯데면세점이 다채로운 상품 라인업으로 면세 쇼핑의 매력도를 한층 강화한다. 6일 롯데면세점은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상승하며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신장했다. 이에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부가부(Bugaboo)’를 단독으로 신규 입점시켰다. 지난 15일 공식 론칭된 부가부는 유모차를 비롯해 하이체어, 접이식 아기체어 등 편안함과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들로 국내 육아용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신제품 '부가부 버터플라이 2'는 사용자 편의성과 유아의 탑승감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울트라 콤팩트 폴딩 기술을 적용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이동성과 보관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부가부의 단독 입점을 기념해 국내 시중가 대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블랭킷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
지난해 출시한 GS건설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SOLDOC)’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의 기능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홈은 2024년 GS건설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 앱(APP)으로,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기존에는 앱 내 커뮤니티 예약이나 시설 안내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솔닥 연동을 통해 주거의 편의성에서 ‘건강 관리’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 이번 솔닥과의 협업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이 아닌, 입주민의 삶에 집중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한다. 또한, 입주민은 진료 후 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리포트는 사용자의 처방전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형태로 제공되며, 복잡한 의학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