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하여 2023년도 탄소중립 연중 캠페인 ‘아나바다 탄소중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인식확산 및 실천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물자절약 취지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여 탄소중립 전반의 영역에 관한 아나바다 탄소중립(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방법, 나부터, 바로 지금, 다함께, 탄소중립) 실천 연중 캠페인으로, 매월 계절과 시기에 적합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1월의 주제는 ‘한 해의 새로운 시작, 비우는 삶 시작하기’이며 자동차 중량 감소를 통해 사용 연료를 감소할 수 있는 자동차 트렁크 비우기와 불필요한 데이터 저장으로 인한 데이터 센터 사용 전력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인 이메일 비우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황상용 환경과장은 “즐겁고 유익한 캠페인 시행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ˑ단체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3년 창립1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창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군포문화재단은 군포 지역문화의 주체로 서 보낸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미래 10년의 재단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아 엠블럼을 제 작했다. 직원 및 시민 1천여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엠블럼은,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을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형상화했다. 특히 숫자 ‘10’의 ‘1’은 0의 일부가 1의 일부가 되듯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하는 군포문화재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0’의 여백은 시민과 함께 함께 채워가자 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 한해동안 재단 CI와 함께 기념 엠블럼을 각종 문서 및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 재단의 비전과 미션 달성의 의지를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창립1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군포문화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에도 시민들의 아 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자원재활용분야유공(특정 생활폐자원 수거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2월30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3개 분야의 수거량이우수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공사는 2009년부터 새활용타운을 위탁운영하면서 관내 재활용 선별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분야의 생활폐자원 수거량 및 우수한선별 실적관리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2년 업사이클 홍보관을 개관하고시민들의 견학을 통하여 재활용의 선별방법 및 필요성 등을 홍보함으로써새활용타운 업무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새활용타운 직원들의 노고와 군포시민들의높은 시민의식에서 비롯된 분리수거 덕분에 표창을 수상했다.”라며“앞으로도 수거량 및 선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선별장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여 안전한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세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 경찰법무학과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교육부의 승인받은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 는 제도로,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 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한세대는 ‘경찰법무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2023년도 2학기부터 20명을 모집, 운영하게 되며 현직 재직중인 경찰과 온라인으로 학위를 받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 상으로 심도있는 학습체계와 더불어 전문적인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경찰법무학과 이무선 학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사구시 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역할은 물론 향후 전문적인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오전 9시30분 군포시청 포토죤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총 인건비 준수를 빌미로 군포문화재단 근로자를 저임금 노동자화 하는 대표이사의 퇴진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군포문화재단은 지난해 경영평강에서 총 인건비 인상률위반으로 2등급 페널티를 얻고 기관평가 라 등급을 받은바 있다고 주장하고 노조 측은 재단근로자들의 총 인건비 인상률 위반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초과근무수당을 보상 휴가로 대체하는 것에 동의 함으로써 대표와 고통을 분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표는 총 인건비 인상률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보수체계 개편을 빌미로 2022년 임금인상분 지급을 수수 방관하였고 결국 지난 해 8월 노조가 군포시에 직접 지급을 요청하여 2022년 마지막 날인 12월 30일이에야 정책 인상분 1.4%가 반영된 임금 인상분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고 강조 했다. 문화재단 노동조합의 한관계자는 대표가 수장으로서 근로자의 복지와 근로조건 개선보다는 본인의 자리보존에만 급급했다고 대표를 비난 했다. 또 대표는 전문 분야와 경력을 무시한 인사로 기관의 전문성을 하락시키고 이해관계가 있는자만을 위한 편파적 근무 평가와 불공정한 승진 인사로 근로자의 장래
지난 1월 1일자로 22대 군포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고문수 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재위험성과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전통시장과 수리산역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화재예방과 대응방법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현장점검 ▲소방용수시설 등의 시설 관리 상태 확인 ▲소방차 통행로 확보 지도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등을진행했다.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소방서도 설 연휴 할 것 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누리집 개편 완료 “의정활동 정보 더 찾아보기 쉽게 정리” “공공기관으로서 ‘띄어쓰기, 맞춤법’ 철저” 군포시의회가 2023년을 시작하며 디자인과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누리집 (gunpocouncil.go.kr)을 선보였다. 시의회는 특히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확인할 수 있게 누리집 기능을 개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최대 한 준수하는 동시에 외래어 사용도 자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원들의 조례․규칙 등 의안 발의 정보, 각종 회의 시 발 언 내용을 찾아보기 쉬운 의원 누리집을 신설했다. 또 2022년 말 새롭게 구성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임위원회 누리집, 국 외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외국어 웹 페이지 등도 개설했다고 안내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새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각종 회기 정보(회의 록, 회의 영상 등)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의정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 대한다”며 “시민과 친근한 의회, 시민에게 더 도움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이번 누리집 개편과 관련 개인 컴퓨터의 의회 누리집 즐겨 찾기를 다시…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지난 해인 12월 30일 군포시를 방문해 하은호 시장과 양국간 산업협력 및 관광, 자매도시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는 총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국통이다. 아이다 대사는 “현재 kt와 협업이 진행중이고 내년에는 직항이 생긴다. 계절근로자나 E9(취업비자)로 10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들어올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은 800명이 들어와 있다. 군포시에서 산업인력 배치를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키르키르즈탄은 전기요금과 세금이 저렴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다. 유라시아경제연합에 속해 있어 유럽에 관세없이 수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마음 같아선 군포에 대사관을 해주고 싶다. 군포시에 오면 모든 걸 해결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군포시는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3천개가 넘는 기업을 품고 있는 도시다. 경제분야를 비롯해 관광과 교류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의 독립을 인정하고 수교한지 30년 됐다. 양국은 1997년…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모든 군포시민의 가정에 토끼의 행운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우리를 고생시킨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2023년을 맞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앞으로도 큰주의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뿐만아니라 생활 속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사전대비와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이 군포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군포시의회가 제도 정비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토끼는 귀여우면서도 꾀 많고, 주위 경계를 잘하며, 재빠른 몸짓이 특징으로우리에게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또 부지런함과 다산의 생태로 번창․풍요를 떠올리게 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이런 토끼의 장점들이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반영․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에 혁신을 꾀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시행한 상임위원회원 구성은 의회 개선의 시작이었으며, 올해는군포시 집행부와의 협치 관계 재정립 및 강화,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활성화,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양적․질적향상을 추구할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시련과 격동의 묵은해를 딛고,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매우 지치고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멈춰졌던 일상이 제자리를 잡아가기는 했지만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졌고 이태원 참사 등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군포시에도 3월에는 수리산 산불이 있었고 8월에는 기록적인 수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담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끝에 아픔을 가슴에 묻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출범 후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먼저 군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8기의 대표적 정책사업이었던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생태하천 복원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