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미래 지역인재 리더십 2번째 강연자로 정일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0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특강은 정일영 국회의원이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미래사회 리더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은 "OECD 회원국으로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는 인천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으로 학생 여러분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글로벌 무대의 주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4월 26일 김교흥 의원을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리더십 역량 배양을 위해 매주 1명의 동문 및 지역 연고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그림은 작가를 닮는다. 오성만의 작업이 보여주는 맛이 그와 꼭 닮았다. 그의 그림은 맑고 따스하다. 그리고 곰삭은 음식처럼 맛이 깊고 정갈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숙성된 맛과 질박한 느낌 속에서 한국성의 포근함이 담겨있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깊이 우러나고 발효된 맛이 추구됐기에 그가 보여주는 한지 조형 작업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내면과 마음의 향기를 담아낸다. 마치 마음의 골방에서 뽑아낸 듯 맑고 투명한 오성만의 작업에는 특별한 맛과 느낌이 있다.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한지와 종이를 주재료로 작업한 30여 점이다. 끊임없는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성만은 줄곧 한지와 종이 부조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작품 역시 보기만 해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작가는 유년 시절 고즈넉한 한옥 문살로 동녘에서 햇살이 엷게 창호지를 밀어내며 온기를 품은 채, 들어오는 아늑함과 화사함을 잊지 못하며 그 진한 기억의 파편이 지금 하는 한지 작업과 연결돼 마주하고 있다고 한다. 오성만은 말한다. “나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한다. 기존 방식에서 해각(解角)하기 위해 종이…
두무진 반공희생자합동위령비! 횟집 상가 왼쪽에 ‘두무진’이란 표지석과 함께 콘크리트 기단부 위의 검은색 비신(碑身)에 새긴 비명(碑銘)이다. 그리고 기단부에 씌여진 작은 글씨의 내용은 접적지역의 가슴 아픈 묵직한 내용이다. 일부를 소개하면 ‘1970년 7월 9일 23시경 군사분계선 남쪽 4마일 해상에 갑자기 나타난 북한 괴뢰 함정은 평화롭게 고기잡이를 하던 우리 어부들에게 발포를 가하면서 우리 어선들을 북으로 나포해 가다. 이때 북괴에 잡혀가지 않기 위하여 결사의 노력으로 뱃줄을 끊고 도망하려던 최상일은 저들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고~’라는 내용이다. 1970년 7월 발생했던 사건이었으니 이미 반세기가 지났다. 전국적 규모의 사건이 아니기에 쉽게 잊혀질 지라도 주변 접적지역 도서민이나 가족에게는 평생 가슴의 멍이다. 필자는 작년부터 비석 속 인물의 유가족을 만날 계획을 갖고 있던 중 한 분이 이 섬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최근 댁에서 만나 살아온 인생 얘기를 들어봤다. ▶ 어린 시절, 결혼 그리고 남편의 사망 비석 속의 최상일(1933년생)씨와 미망인 이○경(1938년생)씨는 사항포 출신으로 한마을에 살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웃사촌처럼 지낸 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환경단체, 지역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요구사항 등에 대해 더욱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이날 오전 남동구 ‘자연의 벗’ 사무실에서 생태환경 활동가 10명과 환경교육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활동가들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환경교육센터를 설치,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맞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후보는 "현재는 기후환경 대응과 생태교육을 진로교육과 연계해 실시해야 한다"며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후생태 교육지원단’ 설치와 ‘초록학교 추진협의회’를 추진, 교육청과 학교의 인천교육 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 후보는 계양구 작전시장로 작전살림에서 지역 학부모 25명과 학교주변 통학로 교통안전과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연수, 학생 진로교육 확대, 행복배움학교 운영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 연계 강화, 원도심 지원방안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후보는 "이제 공부보다 아이들의 진로가 제일 큰 고민"이라며 "채용시장이 변하고 있다. 상황에서 학부모들도 알아야 할 ‘학부모…
인천시 중구청장 여·야 후보들이 영종국제도시 고속도로인 인천·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한 지역주민 완전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된다. 현재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는 영주거주 주민들에 한해 하루 1회 50% 감면혜택을 시 조례로 정해 지원하고 있다. 영종 주민들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인천 등을 통행할 때마다 비싼 통행료를 내야 하고, 그나마 하루 1회에 그쳐 많은 부담을 느낀다며 감면혜택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영종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 폐지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이와 함께 현재 1가구 2차량(경차 1대 포함)인 가구당 지원 차량 제한도 폐지 또는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영업용 및 리스 차량과 법인 차량에 대해서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홍인성 후보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폐지를 위해 가용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구청장에 입성하면 반드시 중앙정부와 인접 지자체 간 협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원도심과 신도시 간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세대공감 도시, 중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전체적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지만, 원도심의 경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고 신도시의 경우는 의료.교육.복지 등 정주환경이 부족한 현상이어서. 이같은 불균형에 대응하고자 인구정책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과 소통이 있는 복지도시, 활력과 젊음이 있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라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출산·양육·교육·문화·복지·청년일자리·주거환경개선 분야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중구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인구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조적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역내 총 5만4,288필지의 토지를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26%(인천시 평균 8.60%) 상승했다. 특히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민원지적과, 도시행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서식에 따라 이의신청내용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이의신청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6월 23일까지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양도소득세·상속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원도심 지역은 중구청 민원지적과(760-7378), 영종ㆍ용유지역은 도시행정과(760-7
백령도 북동방 2해리(3.7km) 해상에서 지난 2일 오후 5시30분 경 어선 A호(4.97톤, 승선원 2명)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인천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인천해경에 따르며, 해당 수역에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확인한 결과 신고된 선박은 승선원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고 선박 A호는 당일 오후 1시 55분경 선장 B(60대, 남)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C(30대, 남)씨가 출항했으며 발견 당시 선박은 표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해경은 수색에 경비함정,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 등 34척을 참여하여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승선원을 찾지 못한 상황으로 사고선박을 인근 항·포구로 예인 조치한 후 보다 광범위한 해상을 수색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조속한 선원 구조를 위해 해당 구역에 경비함정 5척, 해군 8척, 관공선 4척, 민간 53척과 항공기 3대 등 총 70여 척의 구조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년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몰 청년상인은 구에서 점포 임차료 최대 50% 지원 및 점포개선 비용 60%(5백만원 한도)를 지원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아니한 자만 가능하며, 기존 청년몰 청년상인 창업아이템과 겹치지 않는 협력 가능한 업종으로 총 9명의 청년상인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a8674662@korea.kr 메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들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는 선발기준과 심의회를 거쳐 적격여부를 심사받고 최종 선발되면 계약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청한 곳에 점포를 입점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신포청년몰 눈꽃마을 청년상인 모집을 통해 아이디어 많고 열정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라며, “청년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소상공을 위해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춰준데 대해 지자체가 재산세를 감면해 주는 등 지역상생의 훈기를 전하고 있다. 인천 중구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연장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착한 임대인 지방세 감면은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환영을 받고 있다. 감면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부속토지 포함) 소유자로서 소상공인에게 2022년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로 상위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금액의 50%를 최대 200만 원 한도로 7월과 9월 정기분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은 ▲당초 임대차계약서 ▲갱신한 계약서의 사본이나 확약서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지출 증빙 서류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소상공진흥공단)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