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다”고 20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남동체육관 내 장애인 자활작업장 ‘해봄비’와 카페 ‘함께 걸음’을 방문했다. 그는 장애인 20여 명과 열쇠고리와 쿠키·커피 등을 함께 만들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확인하고 이들의 어려움도 체험했다. 유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자활작업장 설치와 장애인 제작 물품 판로 등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주요 지원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 공공기관 의무고용률 상향, 편의시설 확충, 거주지서 장애등록 서비스 도입 등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돼 아직도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자활기반을 넓혀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보람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9일 ‘백령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백령공항 개항에 대비해 지역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급증할 방문객 수요에 맞춰 부족한 관광·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로는 ▲‘청정과 공존’이라는 핵심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발전 방안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소득 증대 방안 ▲신성장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용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백령공항 주변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투자규모를 산정하고 타당성 분석과 재원조달 방안, 마스터 플랜에 따른 각종 파급효과도 분석한다. 백령공항 건설은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인천시·옹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백령공항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 4000㎡)에 1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길이 1200m, 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50인승 소형공항이다. 인천시는 2027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최적 성과품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위조 명품향수와 화장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으로 반입된 향수·화장품류 특송화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 후, 숙련된 전문요원들이 우범 컨테이너 및 화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과 집중검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물품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집중단속을 시행한 결과, 1주 동안 해외 유명상표 향수 725점·화장품 415점 등에 대해 진품 여부를 감정 중이며, 이 중 향수 416점·화장품 320점은 이미 위조로 판명돼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적발된 위조품 중에는 해외 유명상표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상표 화장품도 대량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실제와 다른 품명과 중량으로 신고해 통관을 시도하는 등 세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적발된 건 모두 전자상거래로 거래된 건으로, 대부분 판매자가 일반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치 진품인 것처럼 국내 소비자를 속여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위조 향수 등의 반입이 급격히 늘어난 주요 요인을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민 소비 트렌드 변화로 보고 있다. 국내 온라인 향수류 시장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구청장 표창 10명, 의장 표창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유공자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봉사정신으로 힘써 온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사와 민간인 포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장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 차원 제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상자 대표 정천용 구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 참여 기회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돼 우주 핵심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적 선진화를 위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과 2030년 발사 예정인 국내 달 탐사선의 핵심기술 고도화 및 다각화를 추진한다. 또 주관기관이 된 우주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 외 우주수송기술 분야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의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한다. 인하대 미래우주교육센터는 향후 5년간 국비 50억 원, 인천시 지원금 50억 원을 포함한 총 118억 원을 지원받아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매년 45명씩 양성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극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국책연구소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달극지 탐사에 필요한 자율정밀천측항법 기술과 달에 매장된 수자원을 채굴하기 위한 달 탐사 로버, 수전해 추력기 등 세계적 수준의 우주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인하대는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항공우주공학 대학원과 항공우주시스템 연구소를 운영하며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산학융합지구 조성
소수노조인 인천 푸른두레생협지회가 교섭권을 가진 복수노조의 단체협약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산하 푸른두레생협지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복수노조인 기업노조(푸른두레생협노동조합)의 임단협 요구안 내용과 교섭 회의록 등 진행 상황을 공개 요청했지만, 기업노조는 이를 무시한 채 회사와 깜깜이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두레생협은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판매하는 협동조합으로 인천에 13개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당초 이곳의 직원 20여 명은 지난 2018년 화섬식품노조 산하 푸른두레생협지회를 만들었고, 2020년 3월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기업노조(40여 명)가 만들어졌고, 이들이 교섭대표 노조가 돼 지난달 회사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은 기존에 회사와 맺은 단체협약의 내용을 한참 후퇴시킨 내용이라는 게 푸른두레생협지회의 주장이다.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기존에 있던 ▲포괄임금제·탄력근무제 금지 조항 ▲매장 최소 근무인원 보장 ▲급박한 사정이 있을 경우 당일 연·반차 사용 조항 ▲폭언이나 부당한 모욕을 받았을 때 신청할 수 있는 유급휴가 신청 조항 ▲직원 근무지 이동 시…
우리에게 '학생 안전'은 특별히 강조하거나 인식될 만큼 선명한 개념이 아니었다. 그저 학생들이 학교만 잘 다니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쯤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학생과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는 새삼 깨달아 가고 있다. 시민들의 요구에 정부도 반응했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듬해인 2015년 2월 한국교육개발원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표준안이었다. 7개 영역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로 이뤄졌다. 이걸 다시 25개로 중분류, 52개로 소분류해 수업지도안까지 만들어 각 학교에 배포했다. 이를 근거로 교육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안전교육을 의무화했다. 학생들은 매년 51시간, 교사는 3년마다 15시간 이상 이수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도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남동구 구월동의 옛 만월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학생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7037㎡ 규모다. 감염병과 미세먼지, 생존배낭 등 사회재난과 교통안전, 지진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남동구를 인천의 경제 중심으로 재도약 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남동산업단지 대전환으로 첨단산업 육성,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및 남동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송도의 바이오 산업지구와 남동산업단지의 바이오·헬스·의료기기 등 제조 산업을 연계해 육성하겠다”며 “세계로부터 각광 받는 K-뷰티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남동산단을 한류산업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동산단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기술·수출마케팅 등을 세심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7000여 입주기업과 10만 3000여 명의 종사자가 인천뿐 아니라 한국 경제의 주역으로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온실가스, 화학물질 등의 차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남동산단과 남동구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동산단은 준공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신산업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신성장 미래산업을 기존의 전통적 제조산업과 융복합하겠다. 남동산단 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외에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이 경선 마지막 선거운동을 TV토론으로 장식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19일 OBS에서 주최한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이번 선거는 잃어버린 인천의 4년을 되찾고 희망 인천을 만들어가는 선거"라며 "박남춘 시장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후보를 택해야 한다. 능력 있고 깨끗한 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나는 2번의 시장을 지내며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하고 인천대교 등을 건설해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었다"며 "이젠 원도심 재생을 통해 인천을 재창조하겠다.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인천은 경제자유구역과 공단, 항만과 공항, 바다와 섬을 가진 가능성의 도시다. 하지만 전임 시장들의 잘못으로 2류, 변두리 취급을 받아왔다"며 "나는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인천도 서구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 후보는 원도심 재생에 한 목소리를 냈다. 안 예비후보는 "원도심 용적률을 높여 땅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학교 등을 만들어야 원도심이 산다"며 "경인아라뱃길 주변도 재생이 필요하다. 부평 군사시설…
국민의힘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항만공사를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OBS 방송사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인천의 항만주권 회복에 대한 방안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해양주권을 회복하는 일은 항만공사를 시 산하기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인천 해안가에 나가보면 정말 벤치 하나 없고 엉망이다. 쓰레기가 난무한다. 이곳이 해수부 땅이고 관리를 항만공사가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만공사는 돈 되는 일은 하지만 시민 편의를 위한 일은 하지 않는다”며 “경기도의 평택시가 항만공사를 산하기관으로 만든 것처럼 인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항만주권 회복의 방안으로 백령공항을 통한 섬 지역 활성화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백령공항의 경직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백령도에 의료, 헬스케어, 뷰티 등을 포괄한 의료관광단지를 만들고 무비자 입국을 가능하게 한다면 외국인 투자유치와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 자체가 안보가 된다. 인천시장이 되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