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경기도 판교에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에 대한 시제품 생산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수출·투자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2025년까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사용한 공공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이보다 1년 앞선 2024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반도체 응용 실증 지원 사업을 확대해 클라우드 기반 서버용·엣지용(로봇 등) AI반도체 공공 실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AI 등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이들에 대해서도 시제품 생산 지원 사업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AI 반도체 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AI 연구개발(R&D) 사업자 선정 시 컨소시엄 및 국산 AI반도체 활용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와 관련해선 'UAM용 주파수 구축 태스크포스(TF)'
신한은행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및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최근 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17개 국내 은행장들을 불러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행장이 직접 나서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실태 현장 종합점검을 실시해 가계대출 증가 원인을 상세히 분석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준수 은행·중소서민 부원장 주재로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은행권의 연이은 중대 금융사고와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대한 감독당국의 당부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원장은 “은행장님들께서 직접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종합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점검결과를 이달 31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최근 사고 관련 유사사례 점검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현황 등이다. 금감원에 제출되는 점검 결과에는 은행장의 확인 서명도 요구했다. 이 부원장은 “금감원도 사고 예방을 위한 감독·검사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고에 책임이 있는 은행 임직원은 지위고하 없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 분실했을 경우, 가입자가 카드 부정 사용 금액을 일부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이 17일 공개한 '2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최근 해외 호텔 객실에서 신용카드 분실 이후 발생한 부정 사용 피해에 대해 피해 금액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확인 결과 민원인 A씨는 호텔 객실 내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에 신용카드를 보관하지 않고 협탁 위에 카드를 두고 외출했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 보관상 과실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금액 일부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업무처리는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금감원 측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르면 회원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를 다해 카드를 이용·관리할 책임이 있다"며 "카드 보관상 과실, 뒷면 미서명, 도난 신고 지연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카드 부정 사용 금액 일부를 회원이 부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른 민원·분쟁 사례들도 공개됐다. 상해보험에 가입한 고등학생 B군은 졸업 전 항공기 정비원으로 취업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하던 중 상해 후유 장해를 입어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
지난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전세 보증보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는 575건, 사고 금액은 1377억 233만 원이다. 피해액은 전달인 6월(1157억 8725만 원)보다 약 219억 1508만 원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발생한 보증사고(1709건, 3855억 6353만 원) 중 64.2%, 전국(1838건, 4112억 3만 원) 기준 66.5%를 차지한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 또는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거나 전세 계약 기간 중 전세목적물에 대해 경매 또는 공매가 시행돼 배당 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때로 정의된다. 지자체별 보증사고 피해 규모는 서울시(1262억 8830만 원)와 인천시(1215억 7290만 원)가 경기도 다음으로 많았으며, 충청북도가 6억 350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달 도내에선 부천시의 전세 보증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에서는 180건의 보증사고와 함께 408억 8070만 원의 보증사고 피해금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파주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는 MOU에는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회장과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김상옥 의사 외손 김세원 유족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불닭볶음면으로 매운 볶음라면 시장을 선점한 삼양식품이 이번엔 신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해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맵탱’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 각 상황에 적합한 매운맛을 완성하기 위해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해 적절히 조합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를 개발해 맵탱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스파이시 펜타곤은 맵탱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 종류와 강도를 한 눈에 보기 쉽게 그래프로 도식화한 것으로, 맵탱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매운맛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삼양식품은 맵탱 브랜드 신규 런칭과 함께 신제품 3종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을 출시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맵탱 브랜드를 통해 맵기로만 경쟁하던 국내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 다채로운 매운맛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맵탱 브랜드를 앞세워 볶음면뿐만 아니라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도 삼양식품의 입지를 확
전국 각지의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상품을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과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은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앱 내 ‘전국별미’ 서비스에서 백년가게 전용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전국별미에는 약 80개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 배민은 전국별미 입점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상세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체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백년가게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쿠폰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9월과 12월 진행 예정인 중기부 주관 상생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참여 일환으로 백년가게 콘셉트에 맞춘 자체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지
이마트·SSG닷컴·G마켓이 다른 유통채널보다 두 달 먼저 CJ제일제당의 신상품 13종을 고객과 먼저 만나게 한다. 3사에서 먼저 판매되는 CJ제일제당 신제품은 인기 많은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납작교자’ 3종과 ‘햇반 컵반’ 2종, K-스트리트 푸드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떡볶이’ 3종, ‘비비고 붕어빵’ 3종 등이다. 친환경 용기에 담은 햇반도 선보인다. 용기에 나무에서 나온 식물 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Bio-circular) 폴리프로필렌(PP)’을 25% 적용해 기존보다 탄소 발생량을 17% 저감했다. 이밖에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를 오프라인 고객을 위해 소량화한 4kg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제품 선론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연수·목동·은평·왕십리·수지·죽전·만촌·양산·둔산·세종점 등 10개 매장에서 선론칭 신제품 전용 팝업스토어를 열고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G마켓은 오는 18일 라이브방송 ‘G라이브’에서 제품 론칭쇼를 연다. SSG닷컴도 30일까지 'CJ제일제당x농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해 일정 금액 이상 행사 상품을
이마트24가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이마트24가 카비를 통해 제공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하며, 8월 현재 기준으로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