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사건에 가담했거나 연루된 공인중개사가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적발된 공인중개사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전세 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 785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중개사들이 벌인 위법 행위는 824건이다. 이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관리하는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을 중개했거나, 전세 거래량 급증 시기인 2020∼2022년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빌라·오피스텔·저가 아파트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등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말까지 전국 공인중개사 409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특별점검 결과다. 국토부는 75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자격 취소(1건), 등록취소(6건), 업무정지(96건), 과태료 부과(175건) 등 행정 처분을 진행 중이다. 이에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민의 알 권리와 사기 피해를 예방하자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혐의점이 나오지 않아 법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섣불리 공개될 수 없다는 점이 상충하고 있다. 40대 직장인 A씨는 "700여…
일공교육그룹이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강의(이하 인강) 브랜드를 선보인다. 일공교육그룹은 EJU(일본유학시험), 일본 국비유학 시험(문부성 장학생) 등 각종 일본입시를 인강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브랜드 ‘102CLASS(일공이클래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일공이클래스는 일공교육그룹이 그동안 다수의 학원과 산하의 일본 유학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쌓아 온 일본유학 전 분야에서의 실적과 노하우를 온라인 사업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 일본 입시 준비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공이클래스 관계자는 “현재 EJU 등 일본 입시 교육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비수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일본 입시를 준비 중인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입시 이러닝 콘텐츠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정상급 일본 입시 상담가와 학습 심리 치료사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학생들의 성적 관리와 멘탈 케어를 동시에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쿠팡이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과 제주, 부산 지역에 이어 충북 청주 1캠프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건립을 완료하며 점진적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앞서 쿠팡은 2021년 제주 3캠프를 시작으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배송 중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 인프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 청주 1캠프에는 쿠팡친구뿐 아니라 전기화물차를 사용하는 외부 택배기사(퀵플렉서)들도 사용 가능한 공용화 충전기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 이용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청주 1캠프에는 복잡도가 높은 물류 환경을 고려해 차량 대수에 따라 전력분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중 충전기 대비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충전기가 적용됐다. 쿠팡은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통해 운행에 필요한 전력량을 직접 공급하면서도 충전과 적재가 동시에 가능한 친환경 배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향후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에 있어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단계적으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확대를 진행한다. 쿠팡은 완공된 청주1캠프를 포함해 수도권, 제주, 부산 5개 지역에 전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한 대로 모두 사용 가능한 조리기기로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과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큐커 생태계를 확대하고, 큐커 전용 커뮤니티를 만들며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 왔다. 현재 국내 식품사 17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구입 가능한 메뉴의 폭을 밀키트나 간편식뿐 아니라 이유식∙건강간편식 등까지 넓히고, 스캔으로 조리 가능한 큐커 전용 레시피를 660개까지 확보했다. 또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큐커와 관련된 경험이나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인 커뮤니티 기능을 스마트싱스 앱 내에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직접 만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자신의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16일 마약 근절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중독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릴레이 행사다. 이 대표는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와 김상훈 교보문고 대표를 지목했다. 교보증권은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있는 행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마약은 절대 시작도(Start) 생각도(Think) 권하지도(Offer) 선택도(Pick) 말아야 할 영혼을 파괴하는 불법약물”이라며 “교보증권은 미래세대를 위해 마약으로부터 깨끗한 사회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영상통화' 방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영상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도입에 따라 이상 금융거래 발생 시 모니터링 직원은 해당 고객에 대해 본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바로 영상통화를 진행하면서 실제 고객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향후 의심거래 발생 시 모니터링 직원이 고객에게 영상통화를 요청하고 은행 데이터에 보관된 고객정보와 대조해 본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니터링 수행 직원은 금융거래 중인 고객이 예금주 본인과 상이하거나 본인 확인에 응하지 않을 경우 거래를 중단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생활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여름을 맞아 캐릭터 '월리'와 '미니언즈'를 활용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Global+ 체크 월리를 찾아라(이하 신한 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와 ‘신한카드 Way체크 미니언즈 여름(이하 신한 웨이체크 미니언즈 여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 카드는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온라인을 포함한 해외 전 가맹점에서 조건없는 1.2% 캐시백 혜택과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전월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 ▲스타벅스 이용금액의 5% 캐시백(최대 2만 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함께 출시된 '신한 웨이체크 미니언즈 여름' 카드는 물놀이를 하는 미니언즈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5%, ▲통신 ▲편의점·생활 잡화 ▲디지털콘텐츠 ▲커피 등 생활편의영역 이용금액의 최대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글로벌플러스 체크 월리’를 발급받고, 카드와 함께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냉방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은 시원한 간편복 착용으로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이 행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국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장은 지난 9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으로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 주자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일상 속 간편복 착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 국민 누구나 손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에도 일상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ESG경영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h수협은행이 ‘이상금융거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 대화로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했다. 수협은행은 최근 이상금융거래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선제 조치를 통해 ‘자녀사칭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려던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이스피싱범은 고령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자녀를 사칭하며 메신저에 접속해 지정계좌로 송금을 유도했다.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이상금융거래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수협은행은 해당 고객이 여러 은행에 나눠 보유 중이던 자산을 하나의 계좌에 여러 차례 분할 이체하는 이상거래 패턴을 포착했다. 평소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과 다른 점을 확인한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고객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를 시행했고 보이스피싱 여부 확인에 나섰다. 그 결과, 사기행각을 벌인 용의자들은 중국 등 해외 IP를 통해 메신저에 접속했으며 자녀를 사칭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메신저피싱 범죄조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협은행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차단하는 한편,…
지난달 아사히, 삿포로, 기린 등 일본 맥주 수입량이 동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촉발된 불매운동 '노 재팬(No Japan)'의 확산으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일본 맥주가 이제는 일부 제품에선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대세가 된 상황이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239.0% 증가한 7985톤(t)에 달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2019년 7월(5132t)보다도 컸고, 바로 직전 해인 2018년 7월(7281t) 규모도 웃돌았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81.9% 증가한 677만 5000달러였다. 수출 규제 조치 직전인 2018년 7월(663만 9000달러)보다 그 규모가 컸다. 동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인 2017년 7월(706만 8000달러)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량의 35.5%를 차지하며 맥주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다음으로 중국(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