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부권역(중·동구)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련 법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소각)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입지선정 계획을 결정·공고한 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최종입지를 선정해야 한다. 또 위원회는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다. 지난 1월 제2회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전문연구기관 선정 절차 수행을 시에 위임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시는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구와 동구지역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목표로 하루 300톤 규모의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타당성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대상권역 기초조사 및 입지후보지 대상 제시, 입지 후보지 분석·평가 등을 과업내용으로 제시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이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위원회의 최종입지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입지선정위원회가 폐기물처리(소각) 시설을 최종 결정하는 만큼 이번 용역이 최종입지를 합리적으로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지역에서는 오는 202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2년 이상 제동이 걸린 관광 빗장이 서서히 플리면서 여행의 봄이 다가오는 상황이다. 국내·외 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가 본격 시행되고, 항공노선이 속속 증편되는 등 관광여행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인천을 알리는 인천관광공사의 역할도 한층 커졌다. 공사는 안전과 친환경, 스마트 관광의 기조 아래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항을 살펴봤다. 관광트렌드에 발 맞춘 ESG경영, 관광 경쟁력 강화 공사는 올해 인천을 스마트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ESG경영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스마트관광도시 모델을 정착시키고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인천 개항장 일대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관광의 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공사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여행 앱(APP)인 ‘인천e지’를 통해 MZ세대 타깃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관광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천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객 분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관광자원과 청년들 간 연계 시너지 창출로 협업 체계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제 열흘 안에 본선 주자가 정해지는데, 남은 기간 후보들의 경쟁과 합종연횡을 위한 물밑 작업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시장 후보 경선을 안상수, 유정복, 이학재 3명으로 압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반 돌풍을 일으킨 심재돈 전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은 첫 고비를 넘지 못했다. 공관위는 경선 대진표에 3명의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당내 1위를 달린 유정복, 재선 시장을 지낸 인지도를 기반으로 여론조사 2~3위를 오가는 안상수,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각종 공약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서구 터줏대감 이미지를 벗지 못한 이학재. 이 셋이 경선을 치른다면 지금까지 분위기로는 유정복 예비후보가 본선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역 정가의 중론이다. 하지만 안상수와 이학재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해 유정복 예비후보와 양자대결을 치르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안상수, 이학재 측은 아직까지 단일화 규칙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된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천지역 아파트 가격 양극화에 대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연구원은 12일 지난해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아파트가격 양극화 분석 및 향후 정책방향’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지역 아파트가격 양극화에 대한 의견을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인권 및 인천에서 아파트가격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갈등요인으로 작용,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과 원도심 간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인구추세를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량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신규아파트 비율의 차이와 미분양 물량의 증감 등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가운데 미분양 물량의 증감은 아파트 실거래가에 급격한 변화를 주는 등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양극화 개선을 위해서는 미분양 물량의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으로는 주택가격 상승이라는 ‘결과’에 집중해 주택가격을 직접적으로 규제하기보다는 가격상승의 ‘원인’ 관리에 집중하는 종합적 관리방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민간부문 주택공급량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공공부문 주택공급량 조절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신규
다음달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원들이 인천시 서구의 한 복지시설 음악실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인천시와 인하대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항공우주분야 ‘미래우주교육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5년 간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치해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100억 원(국비 50억 원·시비 5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교육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센터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연간 45명씩 양성할 예정이며, 달 탐사 관련 기술 및 장비 개발 R&D를 수행한다. 시와 인하대 컨소시엄에는 ▲대학(인하대·인천대·한국뉴욕주립대·전북대·영국 그랜필드대·미국 NSU대) ▲연구소(항공우주산학융합원·극지연구소·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자력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업(다윈프릭션·융비AT·루다시스·휴니드테크놀러지·LIC넥스원·한양이엔지·비츠로넥스텍·네오스펙) ▲기타(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등 2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2030년 예정인 우리나라 달 탐사를 위해 자율정밀 천측항법, 로버, 수전해 추력기 등 핵심 기술 및 장비 개발에 나선다. 시는 교육센터 유치가 항공 및 우주산업을 통한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인천시의원 선거 서구3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서구 발전과 인천의 복지, 교육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변화를 기준으로 보면 광역의원(시의원) 선거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서구갑과 을에 각 1곳씩이다. 청라1~3동, 가정1~2동, 신현·원창동이 포함된 서구3 선거구 역시 일부 조정이 예상된다. 이배영 예비후보는 "선거구에 변화가 있더라도 서구와 인천의 복지, 교육 발전이라는 기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1970년생으로 1996년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13년 8개월을 근무했다. 이후 박사학위를 받아 재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그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와 인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맡는 등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2017년 1월에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당선됐고, 2019년 12월 재선에 성공했다. 재임기간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했던 인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시키는 데…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만에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섰지만, 점진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는 1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1648명 늘어 누적 95만 10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9759명, 9일 8594명, 10일 4385 등 본격 줄어들다가 이날 다시 1만 1648명을 기록했다. 다만 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보통 주말에 문을 닫아 월요일에 발표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주 중에 다시 올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하루 확진자는 1만 5354명이었으며 그 전 주인 지난달 28일은 1만 8826명이었다. 반면 지난 11일 하루 확진자는 1만 1648명이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6만 3651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3246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 3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2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1186명이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인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인천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2일 10대 주요 공약 사항으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래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인천미래교육발전연구원’ 설립 ▲인천미래교육메타버스플랫폼을 이용한 ‘인천교육방송국’ 설립 ▲교육정책 모니터링과 학업성취 결과를 수치·분석하는 ‘인천교육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해 ▲교육감 측근 비리 인사 예방 및 무자격 교장 공모제 폐지 ▲신도시와 원도심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교실 당 25명 이내) 추진 ▲코로나19로 저하된 ‘기초 학력 증진 프로그램’ 실시를 주장했다. 이와 함께 책임 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안심 온종일 돌봄’을 실현하고 아동청소년 범죄자 등 통학로 위험 요소 전면 재조사를 통한 ‘안전 통학로 확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교육지원청 별 수영장 각 1개와 제2평생학습관, 제2학생문화회관을 신설하는 한편 희망 학생에게 방학 중에도 점심 급식 무상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천교육의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위해 교육이 희망되는 프로젝트로 최
인천시 중구는 굿네이버스 인천본부·후원회와 지역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기가정의 재기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전개하는 것을 내용으로 경제적 지원 및 심리 치료 지원, 적극적인 사례 연계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후 유정학 후원회장은 “중구와 협약으로 위기가정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연계하고 지원할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상진 인천본부장은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은 한 곳의 노력이 아닌 다양한 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구 지역 내 위기가정을 살펴보고 서비스를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위기가정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