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도롱뇽봉사단은 최근 문화생활 동행봉사단을 대상으로 도롱뇽 마을 설명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수3동 도롱뇽봉사단은 청정계곡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도롱뇽 견학을 위해 만수3동을 찾은 문화생활 동행봉사단에게 직접 도롱뇽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정승 만수3동 도롱뇽봉사단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청정계곡에서만 서식하는 도롱뇽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만수3동 도롱뇽 마을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만수3동장은 “만수3동 도롱뇽 마을이 남동구는 물론 인천에서 주목받는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에서 길을 가던 4살 아이가 차량에 치이면서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서 A(30)씨가 몰던 승용차가 B(4)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B군은 다리 부위가 차량에 깔렸다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오른쪽으로 승용차를 꺾어 주차장으로 진입하다가 B군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미처 B군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은 부모와 함께 주차장에서 이동하고 있었다"며 "무릎과 골반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천시의회의 전문연구팀이 출범했다. 인천시의회는 11일 신은호 의장과 변주영 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전략 추진TF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TF는 처장을 단장으로 의회사무처 각 담당관실 팀장 및 주무관, 외부전문가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되는 TF는 비전전략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각종 비전·전략 관련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방의회의 현 상황 진단과 대내·외 여건을 분석해 의회 중·장기 과제 발굴로 인천시의회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비전전략 수립을 위해 BSC(균형성과지표), SWOT 분석 등의 전략과제 분석방법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공감과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주민대표기관, 의결기관, 행정감시기관, 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전문기관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세부사업별 비전·전략 핵심성공요소(CSF), 핵심성과지표(KPI) 등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증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CCTV를 대폭 확충하고 교체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10곳(45대), 청라국제도시 4곳(16대)에 다목적 CCTV가 새로 설치된다. 청라에 있는 215대의 낡은 회전형 카메라는 교체하고 안전 강화와 관제력 향상을 위해 58곳에 고정형 카메라 147대를 설치한다. 인천경제청은 민원 발생, 경찰서와 해당 구의 설치 요청 등을 종합 검토해 설치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청라의 경우 지난 2012~2014년 설치된 카메라의 화질이 낮아 사건·사고 발생시 영상이 선명하지 못해 식별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종전 41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각지역을 줄이기 위해 고정형 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시공사와 감리단의 확정 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CCTV 확대 설치·개선을 계기로 앞으로 IFEZ가 더욱 안전하고 범죄 없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
미래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 공간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오는 2024년 개관에 앞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교육 등을 제공할 시범 교육장인 실습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NIBRT는 첨단 바이오공정 시설을 활용, 인력·교육·연구·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전문인력양성센터를 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실습교육센터 개소식이 연세대 K-NIBRT사업단 주관으로 11일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K-NIBRT는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GMP(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교육장에서 한국형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Y-PLAZA에 마련된 실습교육센터는 실습장비 74종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 공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 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한 시범교육장으로 사용된다. 실습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K-NIBRT 비학위과정으로 각각 백신특화과정 137명과 일반공정과정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일반공정과정 180명…
인천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1일부터 민경욱·박신애 조각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들 작가는 이탈리아 까라라국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이후 줄곧 서로를 의지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민경욱 작가는 돌을, 박신애 작가는 스테인레스를 재료로 작업하면서 서로를 토닥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헤친다. 민경욱은 작품을 통해 타자와의 새로운 관계의 가치를 제안한다. 그의 작품은 타자와의 조화로운 관계로부터 출발한다. 민경욱은 결국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매듭이나 조형적 구조를 통해 통해 타자와의 조화로운 화합을 꿈꾼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박신애의 꽈리는 어머니의 배 안에 있는 아이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줄기는 탯줄을, 꽈리는 아기방(태반 또는 자궁)을 연상하며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고 있다. 도든아트하우스 관계자는 “두 작가 모두 자연 생명과 인간의 조화로운 생태계를 모티브로 작업한다. 이들 작가는 부부로 우리의 염원이 담긴 행복과 사랑을 꿈꾸는 작업을 하면서도 선한 영향을 통해 서로 다른 예술세계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가축분뇨가 농가 비료로 활용됨으로서 친환경축산·농업의 자원으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농협은 최근 강화군 대산면에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시, 강화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소 사육농가에서 생산된 퇴비를 공동으로 장기 저장하고 추가 부숙이 완료된 퇴비는 인근농가에 제공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시설로, 4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강화지역 축산농가에서는 축분처리 편리성을 도모하고,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축산 악취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과다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를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은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은 경종농가의 상생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농축산부문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우리나라 서해상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들의 횡포가 줄어들지 않아 보다 강력한 대응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1일 오전 8시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해 인천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어선은 길이 15m, 폭 3m의 5톤급 고속보트로 선외기를 3대(450마력) 장착하고 NLL을 2.4해리(약 4km) 침범해 옹진군 연평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즉시 출동한 특수진압대원에 의해 나포된 중국어선에는 선원 1명이 승선 중이어서 별다른 저항없이 나포됐으며, 당시 어선에서 범게 등 300여kg의 어획물을 확인했다. 중국 어선들은 최대 시속 78km의 속력으로 주로 NLL해역 선상에서 남과 북의 긴장상황을 교묘히 이용해 이 해역을 오가면서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으며 해경이 추적할 경우 고속으로 도주하는 등 강력 저항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해경은 최근 꽃게 성어기를 맞아 NLL해역을 중심으로 중국어선의 출몰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획나포 계획과 함께 중형급 함정을 기존 3척에서 4척으로 증강 배치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
인천시 동구 만석동과 만석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관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인근 공터에서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석동 적십자봉사회원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받아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가구 등 취약계층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이불과 옷가지 등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등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이동세탁차량 안에 마련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낸 세탁물을 정리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정애련 만석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는 만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항상 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자체 조성 중인 영흥도 매립지 ‘인천 에코랜드’와 관련해 주민협의체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에코랜드 조성 관련 ‘친환경 특별섬 영흥 주민협의체’ 구성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에코랜드와 자원순환센터(소각장) 기본 추진 구상을 발표하면서 주민협의체 구성을 함께 제안했다. 이후 1년여 만에 공식 출범한 주민협의체는 모두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영흥면 주민자치회장·이장협의회장·노인회장 등 주민 대표 8명, 관련 전문가 4명이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인천시의회·옹진군의회 의원 3명, 시 행정부시장·교통환경조정관·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과 군 부군수 등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주민협의체 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열리며 영흥면 발전을 위한 사항, 주민 건의사항 수렴, 현안사업 관계기관(부서) 협력 등 자문·협의를 위한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자체 매립지 조성과 관련한 경과와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를 대표할 위원장을 선출했다. 박남춘 시장은 “영흥면 지역 주민들과 옹진군이 큰 결단을 내려 주시고 주민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