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결혼이민자·유학생 등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 21일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 10명이 참여했다.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 선주민 등 300여 명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두 가지 부문의 경쟁이 이뤄졌다. 한국어 부문에서는 'K문화에 대해'를 주제로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성인이 경쟁했다. 이중언어 부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K문화'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 중도 입국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한국어 부문 대상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 응오김휜씨, 이중언어 부문 대상은 일본 출신 박레온씨가 받았다. 한국어 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2명이, 이중언어부문은 대상 1명·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벨라쇼바 디아나 씨, 우수상은 베트남 출신 이진주 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러시아 출신 찰릭 타탸나로마노브나 씨, 우수상은 중국 출신 염수아 씨가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말하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내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1일 한국교통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이날 열린 K-MOTO FESTA 행사에서 '이륜차도 무사GO! 안전운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륜차 운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륜차 사고예방과 안전운전 실천 ▲이륜차 검사 및 튜닝제도 홍보 ▲소음피해 예방을 위한 '소음 셀프 체크존' 등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이륜차 검사와 튜닝 제도의 변화를 알리는 '이륜차 문화교실'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륜차의 소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려 운전자가 스스로 불법 개조를 근절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이륜차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길 기대한다.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전한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모터스가 주최한 K-MOTO FESTA에서는 할리데이비슨·두카티·로얄엔필드 등 33개 차종 이륜차 시승, 스턴트 쇼, 댄스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대학교 재산을 사적으로 유용해 개인 소장 목적의 50억 원대 유물을 구매한 전직 총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 신현일 재판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35억 원을 선고받은 전 국제대 총장 A씨의 항소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과 검사가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양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A 전 총장은 2008년 B씨가 소유한 미술관 소장 유물을 무상 기증 받기로 했던 이사회 의결과 달리 교비 관리 계좌에서 지출하도록 해 법인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무상 기증 유물에 포함되지 않은 B씨 개인 소장품인 백자, 청자 등 유물 4점을 약 52억 원에 매수한다'는 취지의 양도 계약을 별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을 축소 신고하는 수법으로 2011년 및 2012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25억 원 가량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전 총장은…
남양주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5분쯤 남양주시 퇴계원읍 한 3층 규모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7살 아들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고, B군은 심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되찾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입주민 13명이 119 소방대에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는 1층 집 내부 36㎡와 집기류 등을 태워 3000만 원(소방 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5분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1층 세대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중이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 50분쯤 부천시 원미구 상가 건물 계단에서 인터넷 방송인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복무 및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자수했고, 경찰은 그의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는 사이인데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 범행 장면이 노출되지 않았으나 A씨가 욕설하는 음성과 흉기에 찔린 B씨가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화성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피신하려던 주민이 투신해 사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7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11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9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불을 피하던 60대 주민 A씨가 투신해 숨졌다. 소방당국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9층 복도에 나와 있던 A씨는 소화 호스를 들고 있었다. 이 모습을 포착한 소방관들은 내부에 구조 대상자가 있다고 판단, A씨를 1층으로 피신시킨 뒤 문을 강제로 개방해 화재 진압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A씨는 피신하지 않고 갑자기 아래로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압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대피하지 않고 투신했는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며 "화재 당시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수원 시민들에게 수원 통닭의 맛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마무리됐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저녁 행궁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19일에는 홍진영 가수,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20일에는 김장훈 가수와 20CH가 공연했다.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궂은 날씨에도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수원 시민들을 재즈 음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 축제가 열렸다. 21일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재즈페스티벌에는 김윤아, 제이블랙, 밴드 Bump2Soul(범프투소울), 재즈 보컬 양지, Bruce Katz Band(브루스 카츠 밴드, 미국), 임용훈&Sambistas(쌈비스타즈), NOHD Band(노드 밴드), 아프리카 만뎅 음악 밴드 Tekeré(떼게레), Cros Band(크로스 밴드, 미국), 조젤리&지민도로시, 웅산밴드 등이 출연했다. 19일 공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재즈페스티벌에 함께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7일부터 수원화성문화제,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가을 3대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등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가구가 증가하고 독거노인 및 복지위기 가구 등 고독사 위기 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굴 및 관리의 구체적인 체계를 마련하고 생애주기 등 특성에 맞는 예방 대책과 사후관리 서비스 등 정책이 발굴되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위기 가구 대응에 협력하고 있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은 지난 2021년부터 공공 복지사업을 추진, 고독사 예방 솔루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이상 징후를 해당기관의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자체가 온라인 회원가입, 표준계약서 및 돌봄대상자를 업로드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전은 AMI(지능형 원격 검침 인프라) 설치 여부를, 통신사는 고객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서비스가 시작되면 지자체는 일일 알람 및 대상자별 정보를 확인하며 한전과 통신사는 전력·통신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알림발송 등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력 및 통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교육을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디지털 학교 플랫폼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에 점점 속도를 붙이고 있어서다. 사회는 디지털 대전환을 마주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일상에 녹아들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씩 태블릿 PC를 쥐고 있다. 이같은 시대의 흐름을 꿰뚫은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고 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미래교육의 허브로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차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그동안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교육 기회가 불균형했던 문제를 바로잡고,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이어가도록 만드는 것이 플랫폼의 목표다. ◇ K-POP부터 반도체까지…'학생 맞춤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