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에서 순국한 충장공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 351명의 위패를 모신 ‘충장사’가 31일 준공됐다. 인천시 강화군은 이날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사)충장공 어재연 장군 기념사업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었다. 충장사는 불은면 덕성리 47-3번지(광성보 일원) 1770㎡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돼 사당, 재실 등을 갖춘 연면적 81㎡ 규모의 전통한옥 건축물로 건립됐다. 충장사 건립으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의 위패를 사당에 안정적으로 모시고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추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어제연 장군과 무명용사를 기리는 ‘광성제’ 제향은 음력 4월 24일에 광성보 쌍충비각 앞에서 봉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충장사에서 개최된다. 어재연 장군은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선봉장이 돼 광성보를 수자기를 높게 걸고, 미군에 대항해 결사항전했다. 장군을 비롯해 350여 명의 조선군은 끈질기게 저항했으나 미군의 우세한 군사력에 밀려 광성보는 끝내 함락됐다. 미국 공사 로우의 보고서에는 “조선군은 결사적으로 장렬하게 싸우면서 아무런 두려움없이 그들의 진지를 사수하다가 전사했다. 가족과 국가를…
코로나19 창궐 이후 인천의 누적 확진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31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8128명 늘어 누적 81만 66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 하루 1만 1727명, 28일 1만 8826명, 29일 2만 3261명, 30일 1만 8128 등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12만 3053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9375명이다. 집중관리군이 1만 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이달 4일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16명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중구 요양병원2에서 확진자 1명, 중구 요양병원3에서 확진자 1명, 계양구 요양병원6에서 확진자 2명, 서구 요양병원5에서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1명이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1017명이다. 30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개 중 717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5.6%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28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56.0%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663개 중 388개를
인천시 동구는 30일 박문여고 인근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박문마을경로당’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정종연 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결하게 진행됐다. 박문마을경로당은 137.77㎡ 규모로 할머니 및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김동호 박문마을경로당 회장은 “박문마을경로당 설치 운영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박문마을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물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8일과 30일 이틀간 주민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참여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체 활동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심사에는 일반공모 공동체 활동 31개 팀과 재난에 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의 기획 공모 8개 팀 등 모두 39개 팀이 참여했으며, 7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표와 상호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사업을 평가했고, 이번 공모사업의 결과는 마을공동체 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색다른 마을 의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공동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자리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쟁보다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공동체 간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기존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형태를 없애고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정대응을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구민의 확실한 체감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내에 적극행정 책임관을 지정해 기획·감사·인사·민원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시로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중요한 시점에서 보상 미흡, 징계 등 이유로 소극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개선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교육과 사례 카드뉴스 제작 등을 진행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례가 많지 않았음에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마스크 공급체계를 구축한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설립’ 등 14건
박남춘 인천시장은 31일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인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서 “인천e음카드에 이은 인천 e음뱅크 설립으로 소상공인 등에게 더욱 넓고 유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 소상공시장진흥재단을 설립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소상공인, 전문가, 유관 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홍진 인천공정거래지원센터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홍구 경기시장상권진흥원장, 위평량 혁신정책네트워크 연구위원,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태손 인천시의원, 신종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한 의사결정 구조 마련 ▲소상공인 지원기관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상담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매거진 발행 등의 필수사업 추진이 제안됐다. 특히 인천 e음뱅크는 약 228만 명의 가입자 수를 확보한 인천e음카드를 업그레이드 한 공
인천시 남동구는 폐그물과 스티로폼 등 소래포구 일대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량을 대폭 확대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수거·처리 예정인 해양쓰레기는 약 80t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t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기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발생하거나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선상 집화장에 가져오면 이를 육상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원인자가 불확실하거나 어업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해양쓰레기가 쌓이면서 소래포구 일대 미관을 해치고 인접 기관·단체의 항의도 제기됐다. 이에 구는 기존 사업과 함께 구 자체 계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운반·처리 전문업체를 선정, 발생지가 소래포구로 추정되는 모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소래포구 일대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운반·처리를 통해 깨끗한 도심형 어촌 이미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최근 소래어촌계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10t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소래 상인들의 수산물 판매 등 생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일대에 국가 어항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래포구가 수도권 제일의 문화관광형
인천시의회가 지하철 근로자들의 건강권 확보릉 위해 애 쓰고 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고존수 위원장을 비롯해 민경서·박종혁·유세움 의원 등이 부평구에 있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산곡역’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해 ‘지하 작업 공간 라돈 측정 용역’ 결과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던 배수펌프실 등을 살펴봤고 인천교통공사로부터 라돈의 발생 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당시 용역 결과 역내 배수펌프실의 라돈 측정치는 1㎥당 1467.5Bq(베크렐)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의 2(신축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에서 제시한 기준치(1㎥당 148Bq)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펌프실 강제급배 장치 미설치와 집수조의 밀폐 미실시가 가장 큰 원인으로 드러났고, 현재는 관련 조치가 이뤄져 안정화된 상태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일부 직원의 건강 이상에 관해 역학관계를 자문한 결과 라돈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해 예방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공사 노조는 지상에 별관을 건립해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지하 근무자 건강
인하대학교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주)포스코건설이 30일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와 관련한 친환경 관리·기술개발에 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과 전기준 인하대 교수, 포스코건설 R&D센터 남성현 센터장, 남해욱 기획그룹장, 전진택 인프라연구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 및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연구진은 지난 20여 년 간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용 이동측정차량 개발’ 등 아스콘 제조업체의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비산먼지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도로의 재비산먼지와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연구로 공기 질 개선과 배출저감정책 수립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연구과제인 ‘도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생분해 수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건설현장 맞춤형 비산먼지 저감제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비산먼지 저감제를 도로, 항만, 공동주택 등의 건설현장에 전
인천시는 4월부터 8개월 간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방세 체납자 방문상담, 체납차량 강제매각, 고액 체납자 자료구축 3개 분야로 이뤄지며 이를 위해 시는 체납실태조사원 14명을 채용한 바 있다. 체납자 방문상담은 체납한 기간과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체납기간이 짧은 소액 체납자는 실태조사원이 직접 주소지를 방문, 납부 안내와 상담을 통해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상담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시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포차량과 무단방치차량은 현장에서 견인해 공매한다. 보험 미가입 등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량과 도심미관과 환경을 해치는 방치차량 등을 매각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상당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또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경우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활용해 엄정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세금 무임승차를 줄이고 세금 납부에 대한 납세자의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찾아가는 체납행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