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한 경선을 책임질 위원장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시당은 공관위 구성을 위해 외부위원을 물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쪽 모두 아직 중앙당 공관위가 구성되지 않아 관련 지침이나 큰 틀의 운영방안이 없으나, 일부 시·도당은 지역 공관위를 꾸린 만큼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관위는 시당과 독립된 조직으로 위원에서 위원장 선임까지 중앙당이 직접 심의한다.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자들을 평가하고 공천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선거 기간 막강한 권한을 휘두를 수 있다. 민주당은 보통 재선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공관위원장을 맡아 왔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 당시 재선의 윤관석 의원(남동을)이 시당 위원장이어서 3선의 홍영표 의원(부평을)이 공관위원장을 맡았다. 그런데 당시 홍 의원이 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시 박남춘 후보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참여한데다 이를 홍보하는 문자메시지를 돌려 다른 후보들이 시당에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교흥(서구갑),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공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이 비교
인천 청라시티타워의 시공사 선정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양, 보성그룹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라시티타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본 계약을 위한 협상 관건인 추가 사업비에 대해서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 측은 포스코건설과 공사 추진 일정 및 공사비 상한액 등을 정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사업비 협상은 지난해 11월 추가 사업비 분담에 합의한 LH 몫으로 남겨둔 상황이다. 결국 SPC와 포스코건설이 공사 기간 등의 기본적인 협상을 마무리 하더라도 다시 LH와 추가 사업비를 놓고 협상을 해야 하는 셈이다. 문제는 결국 돈이다. 포스코건설은 3차 입찰 당시 LH와 SPC가 책정한 사업비 4600억 원보다 30% 높은 금액(598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업비로만 1000억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코건설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차순위자인 롯데건설과의 협상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도 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보다 입찰금액을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건설과의 협상 가능성은 희박하
인천시 중구는 22일 박남춘 시장, 홍인성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뉴딜300’ 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삼목항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생활SOC사업으로 전국 어촌·어항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구는 삼목항이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국농어촌공사(공통·특화사업), 한국어촌어항공단(소프트웨어)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제 부잔교, 어구 작업장, 어부쉼터 조성 등 어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 시설과 어판장 리모델링, 삼목 바다길, 삼목 하늘정원 등 관광시설 조성 등이다. 또 지속가능한 삼목항 운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사업, 삼목항 주민 역량증진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대전환점으로 삼아 살고싶은 어촌이 되길 기대한다”며 “ 젊은 세대들이 정착하고 차세대에
23일 인천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착공 발파버튼을 누르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이 인천·대구 보훈병원장 2명을 뽑는 과정에만 천만 원이 넘는 예산을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대구 보훈병원장의 임기는 4월 끝난다. 이에 보훈공단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임 병원장을 뽑기 위한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보훈공단이 내놓은 채용 계획안에 따르면 ▲국내 3대 일간지 중 2곳에 하루 공개모집 공고를 내기 위해 800만 원 ▲1·2차 채용심사를 위한 회의실 대관료 200만 원 ▲심사위원 6명 수당 300만 원 ▲식비·다과·사무용품 비용 100만 원 등 모두 1400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국가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훈병원이 병원장 단 2명을 채용하기 위해 너무 과도한 돈을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업계 한 관계자는 “민간병원이었으면 병원장 뽑는 데 1400만 원을 들이겠느냐”며 “회의실 두 번 빌리는 데 200만 원, 공개모집 홍보에 800만 원은 누가 봐도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계는 워낙 좁아 병원장 채용에 대한 소식이 빠르게 돈다. 차라리 의료인들이 자주 접하는 온라인 플랫폼 몇몇 곳에 글 하나씩 올리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훈공단…
박승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나는 능력과 리더십을 검증 받은 교육자"라며 "인천 교육의 산증인으로서 능력 있는 교육감, 일 잘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초·중·고교와 대학·대학원 모두 인천에서 다녔고, 인천에서만 교육자로 40년을 살아왔다"며 "인천의 전문교육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부패로 얼룩진 인천 교육을 바꾸고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 당시 학력향상과 인성교육 중심의 '인천발 교육혁명',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안전 시스템과 학교 연결', 교육격차 해소와 개인별 맞춤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혁명'을 공약했다. 인천여상과 인천교대를 졸업한 그는 인천연화초 교감과 인천신광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인천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교총 회장을 맡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부모들과 지지자, 안상수·유정복 전 인천시장, 지역 교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국가어항인 소래포구항이 수도권 제일의 명품어항으로 탈바꿈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집결지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소래포구항 건설공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포구항은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시 월곶포구로 나뉜 항으로, 수도권 내 수산물 집결지이자 매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어선 접안시설과 어항 부지가 부족한데다 소래포구를 가로지르고 있는 소래철교 등으로 인해 어선 입·출항이 제한돼 어업활동이 불편하고 어시장 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편리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2월 일괄입찰 방식으로 현장설명회, 기본설계 심의 및 우선시공분 착공을 거쳐 지난 2일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항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 총사업비는 802억 원으로 어항부지 2.5배 확충(2만 9109㎡→7만 5417㎡), 소형어선
인천시 미추홀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충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장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효율적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16일을 시작으로 3주 간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함정 승조원 뿐 아니라 상황실 요원, 특수진압대, 작전 및 사법처리팀까지 참여해 단속 노하우 및 정보 공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작전 및 현재 중국어선의 분포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처 노하우를 최일선 요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연구하며, 우리 해역의 수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NLL해역에서 증가되고 있는 중국어선에 대한 대응방안과 서특단 3005함에 배치된 무인헬기를 통한 현장 채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법률·채증 교육을 주요 화두로 토론의 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만석부두에서 압류절차가 진행 중인 중국어선의 선체 구조를 익히고 조타실 진입로 탐색 및 기관 급속정지법 숙달 등 완성도 있는 작전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태를 미리 대비하고 사법처리에 만전을 기해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강력한 단속으로 우리해
인천시 중구는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2022년 공감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3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총 세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모두 5개 단체가 참여해 ▲재봉틀 배움 및 나눔 ▲공감마을 어르신 음식 나눔 ▲맛집 탐방을 통한 맛집 지도 제작 및 바리스타 교육 ▲유휴공간 발굴 및 주차장 공유방안 모색 ▲우체통 설치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공모에 선정 시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서는 4월 8일까지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공모팀은 실무교육을 받은 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활동한다. 또 접수기간 공감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사전상담소’를 운영, 공모사업에 대한 궁금증, 신청의 어려움,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s://www.icjg.go.kr) 공지사항 및 전화(☎032-777-773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