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모 인천시의원(민주·남동4)이 이재명 전 대선후보에 대한 국민의힘의 대장동 개발사업 프레임을 과거 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에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15일 제27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자로 나선 강 의원은 “대장동 개발은 공공·민영개발, 공익환수의 범위·방법·한도, 분양가상한제, 정부·지자체 역할 등 많은 쟁점이 내포된 사업”이라며 “(제20대 대선에서는) 그런 문제의식은 사라지고 상대를 죽이기 위한 정쟁의 도구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한 자가 범인이다’라는 프레임은 정말 압권이었다”며 “이기기 위해 악마도 동원되는 현실을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송도 6·8공구 151층 랜드마크를 위해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가 설립됐다”며 “지금 151층 랜드마크는 사라지고 대신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사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SLC는 3.3㎡당 300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10만 평을 수의계약으로 분양받았다”며 “외자 유치라고 하던 포트만홀딩스는 어디가고 현대건설이 9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됐느냐. 전 시장님, 이것도 설
6‧1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의 현역 프리미엄은 없을 전망이다. 대통령선거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경쟁이 점쳐지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인물은 보이질 않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촛불, 탄핵으로 이어지는 바람 덕에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10명 중 9명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후보 중 인천지역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장은 유천호 강화군수 뿐이었다. 반면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층이 많은 옹진군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을 갈아 탄 장정민 후보가 당선됐고, 육지 8개 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수장이 됐다. 대선 패배 속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 절차가 정해지면 예비후보자를 상대로 중앙당과 인천시당에 자격심사위를 구성해 검증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현역 군수‧구청장 대부분이 당내 경선 주자로 나설 전망이다.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몇몇 구설수에 올랐던 군수‧구청장들도 이른바 ‘면죄부’를 받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정권교체에 성공한 국민의힘 상황도 다른 듯 같다. 국민의힘 명찰을 달고 등록한 예비후보가 줄을 잇고 있다. 정권교체 성공이라는 후광으로 당선을 노
인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15일 0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만 445명 증가해 누계확진자는 47만 8090명이라고 밝혔다. 재택치료자는 15만 2306명으로 일반관리군 13만 9149명, 집중관리군 1만 3157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0명 늘어나 누적 658명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6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각각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서구 소재 요양병원 2곳에서 각각 81명, 146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14일 오후 6시 기준 보유병상 1901개 중 809개를 사용, 가동률은 42.6%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정점을 16~22일 사이로 예측, 수요일인 16일을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의사가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돼 정점 규모는 10% 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의 양성판정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모두 429곳
인천시가 주민 반대에 부딪혔던 숭인지하차도 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주민과의 지속적 협의로 이뤄낸 성과다. 시는 15일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간 연결도로’의 4개 구간 중 마지막 남은 3구간인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일명 배다리 관통도로로 불리는 ‘중구 신흥동~동구 송현동 간 연결도로’는 길이 2.92㎞, 폭 50~70m로, 인천시 남‧북측의 가로망을 확보해 연수구~중구~동구~서구지역의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2001년 본격 착공했다. 이후 16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11년까지 숭인지하차도(3구간, 725m)를 제외한 나머지 1구간(동국제강~송현터널), 2구간(송현터널~송림로), 4구간(유동삼거리~삼익아파트)은 준공됐다. 하지만 3구간은 지난 2010년부터 배다리의 문화적 가치와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공사가 미뤄지다가 지난 2019년 민·관협의체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음에도 교통체증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주민들은 노약자 통행불편, 지역분리로 인한 단절 우려, 주거환경 저해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신흥사거리 일대 교통량이 많아 복잡한 상황에서 지하차도 진출
공항철도(주)는 노선 주변에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추천하는 ‘나만 아는 관광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탄소절감 여행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헬시 플레저가 가능한 여행지다. 헬시 플레저란 건강(Healthy)+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의미이며, 역에서 자전거 등 무동력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도보 트래킹, 비치코밍(Beachcombing)을 연계한 친환경적인 여행상품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항철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뒤 인증사진과 추천 이유를 작성해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평가를 통해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5명을 뽑아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4월 1일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와 인스타그램(@incheon_airport_railroad)을 통해 공개되며, 선정자 전원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여행코스를 찾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대한항공은 싱가포르 경쟁당국으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무조건' 적인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싱가포르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다"라고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CCS는 지난해 7월 항공 산업 규제기관, 경쟁사, 소비자 포함 150여 이해 관계자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기업결합 신고에 대한 의견 청취를 한 바 있다. 또한 여객 부문에서 가격인상 가능성이 낮고, 화물 부문에서도 경유 노선을 통한 화물항공사 및 잠재적 경쟁자로부터의 경쟁 압력이 상당하며 초과 공급 상황 등에 의해 경쟁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양사 기업결합을 인정했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후 현재 필수신고국의 경우 터키, 대만, 베트남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으며, 태국의 경우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임의신고국가를 비롯 이번 싱가포르를 포함 말레이시아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도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속한
한은인천본부는 최근 인천지역 실물동향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 소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중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은 의약품(+64.6%), 석유정제(+22.6%), 화학제품(+15.1%)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11월 13.6%) 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부문에는 지난해 12월중 인천지역 신용카드 사용액(개인)은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3.9%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9% 감소되고, 대형마트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했으며,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4.8% 감소되어 전년동월대비 -22.7%를 기록했다. 대외거래 부문에는 2021년 12월중 인천지역의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정밀화학(+104.7%), 전자부품(+47.1%), 산업용전자제품(+33.5%)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세롤 보였다. 고용부문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인천지역의 취업자수(154.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9만명이 증가했다. 건설업(+1.0만명), 서비스업(+0.5만명), 제조업(+0.1만명) 분야에 취업자수가…
최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서울.경기.인천 등 지역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잦아들면서 봄철 비산먼지와 함께 국민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지역은 서구,남동, 부평 국가산업공단을 비롯 인천공항. 인천항만과 대규모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이 소재하며 이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체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항공기, 선박 운항 및 발전소, 화학, 제철,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각 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영세한 중소기업 및 자영업체들은 사정이 다르다. 노후화 된 방지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음에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교체 및 개선에 필요한 자금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동공단 내 도장업체를 운영하는 K대표는 "10년전에 설치한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교체해야 하는데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 이라며 "정부에서 영세사업장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후시설 사용 제
인천시 중구는 청내 민원실 내구연한이 경과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장애인이 편리한 기기로 교체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의 접근을 쉽게 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모니터가 탑재된 무인민원 발급기로 신규 교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거주인구의 3.5%에 해당하는 장애인 6,600여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시각장애인은 680여명으로 장애인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민원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실현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민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운영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도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5만 1천 건을 발급했으며, 구청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6천 건을 발급한 바 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내구연한이 경과된 민원실내 순번표를 교체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혼인, 출생, 사망 등 신고서 견본을 QR로 자체 제작해 민원서식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
인천지역 로컬푸드 소비를 통한 저탄소 식생활문화 조성에 활력이 붙을 전망이다.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는 17일 인천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추진 및 ESG 가치 실천 ▲지역단위 로컬푸드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을 담고 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선포하고 각 지자체·교육청·협회·단체 등 4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인천시가 협업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aT김춘진 사장은“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