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러닝 전후 단백질·수분 보충을 지원한다. 남양유업은 가을 시즌 러너들을 위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를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남양유업이 매월 진행하는 ‘전국민 간식어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수험생 대상 이벤트에 이어 이번에는 러너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러닝 크루·메이트를 태그하고 ‘테이크핏 프로가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개인 참가자는 러닝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각 10명에게 ▲테이크핏 프로 레몬맛(450mL×6입) ▲테이크핏 프로 납작복숭아맛(450mL×6입), 개인 참가자 3명에게는 ▲호카 러닝 아이템 세트(모자·양말)를 증정한다. ‘테이크핏 프로’는 단백질 25g과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워터 타입 음료로, 설탕·지방·콜레스테롤 0g의 깔끔한 맛과 빠른 흡수력을 갖췄다. 카페인과 아르기닌, 미네랄도 함유해 운동 전후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적합하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프로’를 비롯해 ▲단백질 43g의 ‘테이크
동서식품이 국내 커피문화 발전을 위해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매력을 알린다. 동서식품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5월 참가자 모집과 7월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27일에는 핫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떼 경연이, 28일에는 창작 메뉴 대결이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와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행사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현장에는 브랜드존, 샘플링존, 카누 마켓 팝업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카누 제품을 무료 시음하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스팅 강도와 산미를 선택해 스틱·캡슐·원두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엄보람 바리스타의 스페셜 시연회도 마련된다. 26일에는 지난해 파이널리스트와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의 커피 시연
현대그린푸드가 전역을 앞둔 육군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 23일 현대그린푸드는 육군 인사사령부와 협력해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총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달 23일과 24일에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내달 23일에는 대구 ‘더현대 대구’에서 각각 열린다. 전역 예정 조리 특기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사업부문을 소개하고 채용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단체급식 조리사·외식 조리사 등 직무 면접을 진행해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후에는 ‘그린 아카데미’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 위생·안전 관리, 재료 손질, 메뉴 조리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부터 7년간 육군 조리병 채용 지원을 이어오며 약 500명을 채용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방부로부터 ‘국군장병 채용 유공기업’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군 장병 채용 지원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전역 장병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스타필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K-흥캉스’ 테마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점포별로 추석 시즌 특별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엑스몰은 전통문화유산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한국 문화 상품 굿즈 팝업’을 열어 박물관 인기 굿즈와 단청문양 키보드, 곤룡포 비치타월, 한글 꽃 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하남점은 외부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축제 ‘별빛 야장’을 진행하고, 10월 5일에는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조선즈’가 양반과 기생, 광대 등이 등장하는 퍼레이드를 펼쳐 조선시대 장면을 생생히 재현한다. 퍼레이드는 10월 6일 고양점에서도 열린다. 안성점에서는 ‘바우덕이 줄타기’, ‘북청사자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장인들의 공예품 전시·체험이 가능한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준비됐다. 수원점은 ‘레츠 고 또봇’ 15주년 팝업, ‘디즈니스토어’, ‘스티치 인 수원’ 등 캐릭터 기프트전을 통해 가족 고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석 떡 선물전(수원) ▲아동 한복 팝업(안성) ▲캐릭터 체험 팝업(고양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맞아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특별수송체제에 돌입, 배송 가능일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와 셀러의 판매 기회를 동시에 높인다. CJ대한통운은 추석 연휴 배송 전략의 핵심을 ‘연휴 배송 가능일 확대’에 맞췄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당일을 포함한 연휴 3일(10월 5~7일)은 쉬고 전후에는 정상 배송을 운영해 업계 대비 차별화된 일정을 확보했다.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에도 배송을 이어간다. 다만 성수기 안정성을 위해 개인택배와 제주·도서지역 신선식품은 오는 30일, 읍면 지역은 10월 3일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운영은 주문·출고 쏠림을 분산해 현장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TES 기반 자동화 설비와 지역별 탄력 배차를 활용해 성수기에도 평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연휴 전후에도 원하는 시점에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셀러는 판매일수를 확보해 매출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특히 과일·정육 등 신선 카테고리는 출고 일정 폭이 넓어져 품질 저하와 반품 부담이 줄어든다. 이번 운영은 단순한 명절 물량 처리를 넘어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확산시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에서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한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 이후 전통시장 지원사업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과로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 등이 공유됐다. 배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와 대구 와룡시장 밀키트 등을 선보였으며, 전통시장 온라인 할인 판매전을 통해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특히 배민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300여 상점, 약 6000개 상품을 무료 배달로 지원하며 상인 부담을 줄였다. 앞으로도 배민과 전상연은 지자체 협력 판촉 지원, 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과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전통시장의 상품이 전국 고객과 만날…
정부가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인증 감리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축시설 분야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대상으로 150명을 국가인증 감리인으로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인증감리제로 선정된 기술인은 3년간 효력을 가지며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시 가점, 책임감리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건설 시범사업에 우선 배치된다. 국토부는 올해를 시작으로 도로·교통시설, 수자원시설, 단지개발 등으로 제도를 확대해 최대 400명까지 국가인증감리인을 뽑을 계획이다. 이번 제도 도입은 지난 2023년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계기가 됐다. 당시 조사 결과 감리의 구조안전 검토가 미흡했던 점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감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논의를 거친 끝에 국가인증감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TF는 국가인증감리제 외에도 여러 개선책을 제시했다. ▲건축구조기술사 협력 범위 확대(기존 30층 이상→16층 이상 건축물) ▲적격심사제 도입 ▲주요 구조부 시공·검측 과정 영상 촬영 의무화 ▲청년 감리인…
하남경찰서는 23일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경찰관을 비롯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나선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어린이 통학버스 배려’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나눠주며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강조했다. 특히 ‘무단횡단 안돼요!’ 문구가 적힌 완구형 홍보물과 ‘서다·보다·걷다’ 3원칙을 담은 연필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물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서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는 주 2회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 유아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홍보물품 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19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 작업치료 분야의 직무 탐방을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2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실무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하고, 작업치료의 다양한 역할과 실천 영역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장애인 사업과 더불어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업치료의 전문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전했다. 조영석 학과장과 박아름 교수는 “작업치료는 단순히 개인의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업치료사가 다른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직무탐방에 참여한 1학년 유은채 학생은 “현장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동안 작업치료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앞두고 경기 파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2일 지원된 선물세트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잡곡 등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진행되는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의 두 번째 행사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에게 생수 10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전까지 천안시,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과 교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ESG 경영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