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해 예산집행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제안 대상 사업은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사업 ▲사유지 내 시행되는 사업 ▲타 공공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1억 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 원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협치형 1억 원 등 총 10억 원이다.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이후 의회 예산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안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열린행정▶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신청)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시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031-550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9일 구리시장 후보로 백경현 전 구리시장을 확정했다. 백경현 후보는 “구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더 열심히 나서겠다”며 “지난 5년 동안 정치는 실종되고, 서민경제는 침체되었으며, 민의는 왜곡되었다. 이러한 상실의 시대에 이제 구리시도 지역사회의 반목과 편 가르기를 끝내고 화합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청년 주택 마련을 위해 추진했던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을 재추진하여 구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중단되었던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천명하며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구리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한강시민공원 비행장 단지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교문1동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지구환경 오염으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가운데 자연과 환경을 지키면서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관내 기간단체 회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메랄드그린 170주를 식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다음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는 한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모두 함께 만드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서 1 청렴 시책’ 보고회는 구리시가 지난 3월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수립한 ‘반부패 청렴 정책 종합계획’의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 육성’의 실천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 시장 주재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부서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외부업무와 연계한 청렴도 향상방안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한 청렴도 제고 방안 등 56개의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부서별 자체 청렴 시책 추진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청렴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으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먼저 주문하며 “구리시 전 공직자가 항상 청렴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시민 공감 청렴 구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 줄 것
구리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시민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넌버벌 가족극 ‘네네네’, 남진 ‘孝 콘서트’, 이은결 ‘매직 & 일루전’ 등 가족,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즐길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의 시간을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으로(031-580-7900~1)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검재)는 지난 28일 제주시 일도1동(동장 김재종)을 방문해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 일도1동의 초청으로 김검재 동구동장, 박용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시 일도1동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전통 재래시장’, 제주의 대표적 로데오 거리인 ‘칠성로 상점가’, 제주 유일의 지하상가인 ‘중앙지하 상점가’, 도심 속의 생태하천 ‘산지천’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곳으로 동구동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일도1동의 자체환경정비사업인 산지천 환경 화단 정비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 씨 주택 소공원 조성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박용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도1동과 자매결연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주민자치를 활짝 꽃 피워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일도1동과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체결이 아닌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 양 도시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은 현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컨셉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한국산업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대우건설, 유진기업 등)과 용역사인 ㈜한아도시연구소 건축사사무소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컨셉 마스터플랜 수립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준비단계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A.I.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해 다른 도시개발사업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일과 생활공간이 입체적으로 결합된 한강변 고밀도 랜드마크 컨셉을 제시했다. 기존의 주거 중심 또는 산업 중심의 단순 용도 개발사업이 가진 장거리 출·퇴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기업의 부족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D·N·A(Data, Network, A.I)로 대변되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인재 유입과 정착 기반을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산업·주거·문화 등의 복합용도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도입된 기능
구리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상권에 대응하기 위해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성공+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4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 강의를 맡은 진익준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구리시 소상공인들이 알아야 할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일차 교육은 오프라인 마케팅 흐름과 전략, 브랜드 경험 사례와 전략을, 2일차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라면 꼭 배워야 할 내용으로 최근 시장 트렌드와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케팅 기법까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교육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을 달리하여 소상공인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31-550-238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지난 27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구리’의 ‘G3780(3대 분야, 7대 과제, 80개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정책보좌관, 해당 사업 국소장 및 부서장과 15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해 ‘G3780’ 사업 추진계획 및 완료사업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시는 당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으로 추진했던 ‘G3740(3대 분야, 7대 과제, 40개 주요사업)’을 ‘G3780’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 주요 사업을 ‘그린 뉴딜’과 연계하여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및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G3740’의 40개 사업 중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하수과의 도로 자동청소시스템 설치사업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 총 3개 사업은 2021년에 완료했으며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택동 도시공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함과 더불어 43개 사업을 ‘그린 뉴딜’ 연계사업으로 신규로 추가 발굴해 80개 주요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구리시는 28일, 치매안심센터 기억나무쉼터에서 치매공공후견 사례 및 치매 어르신 후견인 매칭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매공공후견인 및 예비후견인 후보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 공공후견 대상자로 선정된 이순주 공공후견인이 그간 후견 사례를 예비후견인들과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후견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피후견인(독거치매어르신 1명)을 외부 발굴함에 따라 예비후견인 중 후견인 선정을 위한 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주 대상자는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은 자 중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순위를 얻으며 학대, 방임, 자기방임 등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공공후견사업 담당자는 현재까지 후견인 1명이 2명의 피후견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향후에도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되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