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밤밭청개구리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 부시장은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밤밭청개구리공원 일원의 생태환경 복원 공사를 오는 24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도비 26억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32억 8500만 원이 투입된다. 밤밭청개구리 공원 미조성 구간(경작 훼손지 등) 4만 2705㎡가 확장 조성된다. 기존 조성 완료된 밤밭청개구리 공원 면적 2만 5736㎡을 포함한 총 6만 8441㎡ 면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 부시장은 "밤밭청개구리공원의 생태환경이 복원되면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시의 탄소중립 브랜드다. 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 상표의 사용 범위는 인쇄된 교재·볼펜, 에코백·숄더백, 머그컵·유리컵, 티셔츠·모자 등 총 32건이다. 상표등록으로 디자인 도용을 방지하고 더 효과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표등록은 ‘지구로운 수원’의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구로운 수원' 브랜드를 탄소중립 교육·캠페인·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가 어르신을 위한 제빵 봉사를 전개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용인신갈청명봉사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빵나눔터에서 용인시 신갈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스테라 빵 500개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빵 봉사활동은 기흥관광개발(주)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만든 빵은 용인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2곳에 전달됐다. 문제영 용인신갈청명봉사회 회장은 "기흥관광개발(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께 달콤한 빵을 나누어 드리며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싶어 이번 제빵 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5일 시행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 시험지구 9교, 용인 시험지구 6교, 의정부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 4교, 교도소 2개 기관 등 모두 26곳이다. 이번 시험 지원자는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줄 7476명으로 총 1만 461명이다. 전년도 제1회 지원자 9049명과 대비해 15.6%, 제2회 지원자 9344명 대비 12.0% 증가했다. 시험장은 시험 종류 응시자별로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했다. 검정고시 시험장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응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할 수 있다.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에 문의하면 된다.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경기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시국 촛불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지만 낮과 밤에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인천과 경기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과 오전 사이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17도, ▲성남 4~18도, ▲과천 3~18도, ▲안양 5~16도, ▲광명 6~16도, ▲군포 5~16도, ▲의왕 4~16도, ▲용인 3~18도, ▲오산 3~18도, ▲안성 4~19도, ▲이천 2~19도, ▲여주 2~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19도, ▲하남 4~19도, ▲광주 2~18도, ▲파주 1~17도, ▲양주 1~18도, ▲고양 3~17도, ▲의정부 2~18도, ▲동두천 3~18도, ▲연천 2~18도, ▲포천 2~18도, ▲가평 2~18도, ▲남양주 3~18도, ▲구리 4~19도, ▲김포 5~16도, ▲부천 5~16도, ▲시흥 3~16도, ▲안산 4~16도, ▲화성 4~16도, ▲평택 4~1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4도, ▲강화 3~14도, ▲백령도 5~12도, ▲서울 6~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한때나
유치장에 입감된 피의자가 몸을 던져 스스로 부상을 입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사기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씨가 유치장 내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화장실 세면대에 올라간 뒤 머리를 바닥쪽으로 몸을 던져 자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직후 A씨는 유치장 문 앞에 대기 중이던 유치인 관리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찰과상 및 타박상을 제외하곤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었다. 그러던 중 "용변이 급하다"며 화장실로 들어갔고, 유치인 관리관이 일대일로 감시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 유치장에서는 앞서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쯤에도 절도 혐의 피의자인 40대 여성 B씨가 화장실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은 관내 12개 유치장 전체에 대해 근무 체계와 CCTV 시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유사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규정에 어긋남이 없도록 유치인 관리를…
군포시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20일 오후 3시쯤 군포시 금정동 산본역동부사거리에서 산본IC 방면으로 직진하던 택시와 안양 방면을 향하던 버스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버스에는 승객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택시에는 기사 외에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9분쯤 부천시 오정구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승객 17명 가운데 6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오전 9시 40분께 김포시 풍무동 서울 방향 48국도 편도 4차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3차선에서 2차로로 진입하려다 2차선을 주행하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앞서가던 어린이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고, 운전자 등도 경미한 찰과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3개 시범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초지자체와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일 도교육청은 도내 운영 우수사례로 고양, 파주, 양주 3개 지역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모두 7개 지역이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는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역의 운영 성과와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추진계획(안)'을 함께 발표했다. 이에 각 시도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발표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관‧산‧학‧연' 협력과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고양시 디지털 영상‧문화 분야 등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고양시만의 교육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현재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경기영상과학고 등 6개의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한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Free·Car)'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 기반 마련에 힘쓴 점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