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제10·11대 조재웅 회장의 후임으로 제12대 신건호 지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이형술 대한노인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인근 시 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건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산시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 경로당 복지향상과 행정편의, 재능기부 희망자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등 노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신건호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신건호 신임회장은 오산시에서 34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2004년 지역경제과장으로 퇴직하였으며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궐동 원룸 밀집 지역 중장년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 복지거점을 기반한 주민 주도 관계망 형성사업인 '오색빛 복지등대' 업무협약 및 플랫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색빛 복지등대’ 플랫폼 설치 상점 7개소는 플랫폼을 전달받았다. 현재 ‘오색빛 복지등대’ 플랫폼 설치 상점 15개소는 복지 고민을 적을 수 있는 사연 접수함을 상점 입구에 비치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복지 고민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접수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오색빛 복지등대 플랫폼 설치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색빛 복지등대는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를
경기도 오산 1호 사립공연장인 'MEG아트홀'에서 오는 11월과 12월 클래식과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11월 5일에는 국내 최초 노르웨이 음악원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하고 KBS FM 및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사랑을 받는 이윤석의 패밀리 콘서트, 13일에는 원주시향 비올라 수석 김준성이 리더인 현악 앙상블 더 비전 스트링 퀄텟의 연주를 공연한다. 이어 20일에는 4대 신문사 콩쿠르(동아, 중앙, 한국, 조선)를 석권하고 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민지의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틀, 27일에는 플루트 박은지와 피아노 나누리 듀오 연주 '판타지 오브 로맨스'를 만날 수 있다. 12월 11일에는 지난 9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인 ‘리스트 위트레흐트 콩쿠르’ 공동 2위와 청중상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회가 이어진다. 2022년 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40회 이상의 기획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MEG아트홀은 경기도 오산 최초의 민간 공연장으로 공연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전국에서 관객들과 연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MEG아트홀의 권지혜, 김용진(피아니스트) 대표는 "문턱 높은 대공연장이 아닌 카페나 영화관 같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교통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원희룡 장관과의 면담에서 주변 산업단지 입주 증가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경기남부 광역 교통 개선을 위해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양성면~용인시 남사면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방안(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과 이에 대한 단기적인 대안으로 △남사 진위 IC 서울방향 개설을 제안한 가운데, △평택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438의 고현동 일원 정차역 신설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현재 고현동 일원은 인구수 증가에 비해 광역 교통 인프라가 미흡해 지속적인 교통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오산시는 오산 IC를 경유하는 M5438 버스가 고현동(청호동) 일원에 정차할 경우 기존 광역버스(5200, 5300)보다 고속도로 진입이 빨라져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고현동 일원 정차역 신설은 고속도로 진입 전이므로 급행버스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천에서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오산시 청소년시설 6개소에서 주관하는 제4회 오산시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청소년 관련 기관의 단체장 및 약 5,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부족하였던 놀이와 공연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여 축제를 즐기는 과정에서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들이 바라고 꿈꾸는 ‘오산’에 대한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하늘로 날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희망을 하늘에 수 놓았다. 또한 레이져 서바이벌, 인생네컷,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마음을 담은 사과 나누기, 고민 건조대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오산시문화재단 오케스트라와 청소년동아리를 포함한 18팀의 공연을 펼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
오산소방서는 2022년 직장교육 훈련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관서장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직장교육 훈련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특별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4대 폭력에 해당하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으로 이뤄져 관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주된 내용은 ▶건강한 조직문화 위한 직장교육 훈련 ▶직원 간 소통방법 ▶4대 폭력 예방교육(난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행복한 성평등 멘토)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며 나아가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14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추진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를 시민을 위한 최상의 정책으로 설계 및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가 담긴 위원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 운암뜰 도시개발사업·광역교통 계획 수립 등 4개 안건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공개 및 추천 모집 과정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분과별 안건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데 정책 일반·지역경제·청년정책 등은 △기획경제, GTX·광역 교통 등 교통 관련 주요 정책은 △교통혁신, 도시개발·에너지·환경·건축 등은 △도시환경디자인, 복지·교육·문화·예술·체육은 △복합문화도시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선출된 유용원(현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부위원장은 “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급하여 앞으로 오산시가 미래지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전세계에서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를 포함하여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지난 17일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노인대학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고 19일 전했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영 서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기여하신 덕분에 현재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홍보물과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안전한 오산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오월계단 앞)’과 기념 전시관(늦봄관 4층) 제막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기념사업과 행사는 문동환 교수의 ‘너와 나 함께하는 세상, 생명문화-떠돌이 공동체’의 뜻과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유족, 한신대 교수, 동문과 제자, 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의 기부금으로 제작·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내·외빈, 기독교교육과 동문 및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 건립위원회 위원장인 강순원 교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상근 목사의 여는 기도, 작품 경과보고 및 제막, 홍순관 작가의 인사말,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와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문동환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읽기, 윤광호 목사와 안재학 목사의 축하공연, 문동환 선생님을 기억하며 나누는 이야기(제17대 국회의장 임채정, 두레방 유복님, 신학대학 학생회장 최섬김, 신학대학장 이영미, 21회 졸업생 이문우, 기독교교육과 동문 박민), 늦봄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 문영미 가족대표의 인사말, 김성재 교수의 닫는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조형물 행사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