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1일부터 2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대한 실행계획을 수립(Plan)-운영(Do)-점검(Check)하며 그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고 개선(Action)하는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 개선을 이루는 체계적 안전보건 활동을 말한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기준체계 등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이다. 수도권광역본부의 경우 2011년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이후 사후심사 5회, 연장심사 2회, 전환심사를 받았으며 올해 사후인증심사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심사는 경영자면담을 시작으로 문서심사 외에 현장심사를 시행해 안전경영시스템이 현장에 잘 적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수도권광역본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총괄 지휘자로서 이 시스템이 취지에 맞게 실행·운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철도의 안전시스템이 문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갑질·부당지시 근절 서약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영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로부터 '조직문화 개선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과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청렴리더십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다짐했다. 군포시는 같은 날 오후 2시 6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김효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사례중심 반부패 법령·제도의 이해’ 주제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민 눈높이 맞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 반부패 개선 노력을 통한 기관청렴도 향상, 소통·공감·공정한 청렴실천 공직문화 확립, 부패 취약분야 중점 개선대책 추진, 부패통제 및 사전예방시스템 강화 등 4개분야 25개 세부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73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시설관리직 주무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를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전반 ▲통합발주 ▲소규모 보수 ▲순회(상시) 점검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전체 응답자 97명의 90명(92.78%)이 센터 운영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적절한 점검 및 조치 ▲체계적인 시설관리 ▲학교 예산 절감 ▲학교 업무 경감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통합발주 분야에서 ▲예·제초 ▲냉·난방기 세척 ▲배수로 정비 ▲수목 전정 ▲급식실 후드 청소 등 순으로 학교 수요가 높아 2023년 사업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작년 만족도 92.64% 대비 0.14% 상승한 92.78%의 긍정적 평가가 나온 것은 현장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업무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빠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1일부터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출산·육아,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청년 주거·일자리 등 인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이며, 군포시민은 물론 군포시 인구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14일까지 국민신문고,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군포시청 3층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하여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군포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http://www.gunpo.go.kr/) 고시공고 및 공식 SNS를 참고하거나 군포시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031-390-0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달 29일 철쭉공원에서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데이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토존,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험은 떡메치기, 아크릴 수세미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과 분리배출 O, X 퀴즈, EM 샴푸바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약속 등 환경 체험 그리고 죽방울&왕제기차기, 전통놀이&딱지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28개의 공동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고, 마을공동체 등록제로 57개의 공동체(28개 공모사업 공동체 포함)가 등록되어 활동 중에 있다. 마을워크숍, 네트워크 DAY 등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하며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군포시 내년에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삶터
안양만안서가 지난 27일 관내 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된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통신매체 음란행위 등)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성대학교 교육은 성인 나이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 사회적 경험과 사법제도의 이해도 부족으로 인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범죄에 대하여 법률제정 취지 및 위법사항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실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위 범죄의 특성과 더 나아가 범죄피해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법적인 보호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홍보할 수 있는 유익한 시이었다. 이날 예방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언론매체로만 접해 생소했던 범죄에 대하여 경찰관이 현장에서 신고접수 및 조사(조치)한 경험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각 범죄가 어떤 유형으로 성립이 되고,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기관 대상 협업을 통해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성폭력 등 다양한 범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
LH와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군포시 산본주몽1단지에 주거복지업무를 전담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개소했다.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강화대책 발표(‘19년 2월)를 시작으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LH와 주택관리공단이 수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거실태조사·심층상담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 지역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적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의장, 군포시 건축과, 주택관리공단 사장 , LH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참석하여 마이홈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고독사 등 관심이 필요한 노인 돌봄, 공동체 활성화지원, 위기가정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적 관리모델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들이 금정역, 군포역, 산본역, 당정역 지하화를 촉구하는 범시민추진위창립 대회를 지난 26일 이마트 산본 점 야외무대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범시민 추진위 창립총회에는 재개발연합회 소속 추진위원장, 리모델링연합회 소속 조합장 등 100여명의 단체장들과 시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당정역 ~ 서울역 구간 지하화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범추위 상임대표인 한진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지만 취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진척이 없다”며 “이 때문에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혼선을 빚는 등 군포시 발전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 즉각적인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금정역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남부역사 신설을 위해 350억의 예산을 들여 착공하려 하고 있고 ▲현대건설은 GTX-C노선 승차장 신설을 계획중이며 ▲경기도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군포시는 인근 힐스테이트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북측 출입구 공사를 추진중이며 ▲군포시는 산본천 복원을 계획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 도시가스 용도를 적정하게 변경하여 연간 도시가스 요금 3700여만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는 난방을 위한 업무난방용과 급식시설 및 화장실 온수 사용을 위한 일반용 등으로 구분되어 용도별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공·사립 학교의 가스요금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7개 학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인 업무난방용으로 가스요금이 일괄 적용된 사례를 발견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삼천리와 함께 해당 학교 현장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도시가스 용도를 실제 사용 용도에 맞게 변경하여 학교 공공 요금 절감 효과를 이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자 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용도 변경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학교 공공요금 절감 등 다양한 사례를 발굴, 개선 및 전파하여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업무를 효율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2 제2회 군포청년작가전(GYAP1939)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YAP1939는 군포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올해 GYAP에 참여할 작가들을 공모해 신재희, 정다은, 송채민 작가 등 3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3명의 작가들은 약 4개월에 걸쳐 이번 전시를 위한 작품활동에 매진해 왔다. 재단의 지원을 받은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각각 디지털드로잉과 도예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먼저 신재희 작가는 많은 시민들이 군포지역에 관심을 갖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철쭉동산을 비롯한 군포의 풍경들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예 작가인 정다은‧송채민 작가는 각각 어릴적 흙놀이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백자작품들과 관람객들의 행복을 바라며 만든 성황당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에 내놓는다. 재단 관계자는 “세 작가의 작품에서는 소원, 염원, 바램과 같은 공통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겪는 동안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