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3월 10일 기준, 구리시 코로나19 관련 재택치료자는 6494명으로 이 중 일반관리군은 87.9%인 5714명이다. 시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부 전화를 걸어 이동 제한, 건강 우려 등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재택치료 기본 지침과 비대면 의료기관·관내 약국의 연락처와 이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재택치료자 숫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언론에서 ‘재택방치’라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나, 구리시에서는 시민 한 분이라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시민 7842명에 대하여 안부 전화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11일 시청광장에서, MG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손원제)와 구리시립 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찬희)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량은 구리시립 노인전문요양원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기증된 것으로, 전달식은 MG구리새마을금고와 목민원우회3기(회장 양종환)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요양원의 경증환자에 대한 병원 외래 진료 서비스 및 일상생활 지원활동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찬희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을 위하여 시설 내 차량운행 수요가 증가하여 어려움이 있었는데, 차량을 지원해 주신 MG구리새마을금고와 목민원우회3기에 깊은 감사드린다. 더 좋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직원들 모두가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고 손원제 이사장은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우리 새마을금고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증된 차량이 다양한 활동에 요긴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구리시도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복지망 구축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1일 ‘2022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협약 및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 교류함으로써 마을 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활동 경험이 없는 신규공동체(1단계)부터 활동 경험 1년 이상(2단계) 및 2년 이상 공동체(3단계)까지 연차별 지원을 통해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을 도모했다. 이번 사업 협약 및 교육은 각 단체당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18개소(1단계 5개소, 2단계 8개소, 3단계 5개소, 180명 이상)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제안 공모 사업은 ▲마을 내 유기 고양이 구조 ▲공동텃밭 가꾸기 등과 같은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저탄소 실천을 위한 반찬 만들기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의 그린뉴딜 관련 사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회복 관련 프로그램 등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장집무실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구리광장에서 인창천 복개주차장을 거쳐 검배근린공원까지를 녹색 축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돌다리공원에서 검배근린공원 입구까지 약 480m 구간의 복개주차장을 이전 ▲공원 및 녹지공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가로등, 검배근린공원 무장애 연결 교량 등 설치 ▲주변의 전선 전부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기존 복개주차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완료, 하반기 투자심사를 거쳐 설계에 들어간 후 2024년 말까지 도시공원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러한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1990년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창천을 복개하여 주차장을 건설했으나, 돌다리 사거리 번화가와 인접하여 도시미관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신청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후에도 교육비·교육급여를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할 경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며 교육급여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3만1천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으로 작년 대비 21% 인상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나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및 교육비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http://oneclick.moe.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에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재심사한다. 다만, 형제나 자매가 지원받더라도 초등학교 신
구리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리시가 지난 7일 발표한 ‘민생경제지원(소상공인 등 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원 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 2450만 원이며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지원 계획을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특정했으나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되고 있고, 구리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구리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기간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이며 인터넷 설문 페이지(http://tmurl.kr/6xvz)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항목은 ‘지원 대상 선택’으로 ▲1안)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2안)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3안)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등 3개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인 행복콜메신저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자세 ▲노인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 ▲CS기법 ▲행복콜센터 실무 등 5개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콜메신저는 “3일간의 교육이 쉽진 않았지만, 무척 유용했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행복콜메신저로서 구리시민에게 안부전화를 더욱 성심껏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행복콜메신저의 목소리가 시민을 위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양성교육을 수료한 행복콜메신저를 행복콜센터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콜메신저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소요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 운영 중인 구리시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해 곤충생태 체험을 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과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근 시설인 구리타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 관내 63개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영자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법규를 위반한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거나 해당 기관에 시정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하게 된다.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