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사업소는 11일 청소년 장학금 및 아동 심리상담 치료비 2040만 원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전달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장학사업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청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매년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올년에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168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립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에 총 360만 원을 지원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이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심리 상담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돕는다. 한난 김성수 분당지사장은 “우리 공사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현재 AI(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드론산업,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특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난 1월 15일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I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팹리스 지원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 개발 및 고도화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제공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제2판교에 위치한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는(GH) 5000평 규모의 팹리스 전용 공간이 조성돼 있고, 제3판교에는 일자리와 문화생활, 기숙사가 어우러진 초대형 단지(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 세워질 예정으로 플래닛 내에 1만 평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편의 증진의 날 행사’를 연다. 지난해 장애인 등 편의법 제6조의2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매년 4월 10일을 편의 증진의 날로 지정한 이후 첫 행사다. 이날 경기성남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해 시청 로비에 장애인 편의 물품 전시 부스와 체험존,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전시 부스에선 의족, 등산지팡이, 목발, 손잡이, 등받이, 점자판, 점자책, 점자블록, 확대경, 점자 표기 제품 등 장애인 편의 물품 150여 점을 볼 수 있다. 체험존에선 드론, 로봇, 3차원 프린터와 점자 라벨기, 이동형 경사로, 계단형 리프트 등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안경 체험, 보완 대체 의사소통기기(AAC) 대화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인식개선 부스도 설치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만화(카툰) 13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시설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 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엔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신상진 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 483㎡…
성남시에서 시민 봉사자 중심의 자원봉사센터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 전국 자원봉사센터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임미숙 분소장, 김윤애 팀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운영현황과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조직개편 및 업무효율화 중심으로 현황 브리핑을 했다. 이들은 성남시센터에서 운영 중인 가족봉사단 등 개별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관리방안과 인센티브제도, 지역기업 연계 현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김낙종 운영위원장과 곽덕자 인사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춘 시청 청사로의 센터 이전과 시민 봉사자가 센터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달라진 직원들의 업무태도 개선 등이 센터가 시민 봉사자들에게 다가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조직을 개편, 내부승진과 직원 벤치마킹 연수 등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도 여러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있었는데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관내 식당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영 감독과 전태병, 문성혜, 윤지유, 안미현 선수가 참석했다. 신 시장은 “장애인탁구팀은 2020년 창단된 이래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남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파리 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올해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은 2023년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7개를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2024년 상반기에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관내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9개 사를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상반기(1월~6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을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29개사에 1억 2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이수진(민주·성남중원) 후보가 마지막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9일 오후 이수진 후보는 수정구 김태년 후보와 모란5일장 앞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기호1번 이수진 선택은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이다. 신속한 중원 민생해결을 위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진 후보는 “50여 년 전 쫓기듯 중원에 자리 잡은 우리 부모님들은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달라'며 서슬퍼런 권력에 대항에 싸웠다. 바로 ‘8.10 성남민권운동’이다”고 성남의 역사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중원은 시민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한의 역사,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중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성남의 원도심이었던 중원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중원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수진 후보는 “성남의 심장 중원이 다시 거세게 뛸 수 있도록 검증된 실력을 가진 이수진을 선택해 달라. 재선의 힘으로 중원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PSM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제도로,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PSM의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이루어지며, P등급은 PSM 평가의 최고등급으로서, 2023년 기준 전국 PSM 평가 대상 2215개 사업장 가운데 단 5%의 사업장에만 부여되고 있다. 이번 평가를 위해 한난 김해사업소는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절차, 비상조치계획 등 12개 분야 각종 매뉴얼 및 공정도면을 최신화하고, 근로자와 협력업체 대상으로 체험형안전교육,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교육으로 실효성을 제고해 왔다. 또한 사업장내 공정안전관리는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안전문화확산 활동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동
윤용근(국힘·성남중원) 후보는 9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과 관련해 “중원구 골목골목을 다니며 만나고 이야기 나눈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여 ‘먹고 살기 편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주십사 간곡히 부탁을 드렸다”며 “범죄자들의 방탄 국회, 식물 국회는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되며 국민을 위해 진정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국회로 가서 국민들의 행복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진정한 중원사람으로 중원주민들의 행복과 편안한 삶을 위해 앞으로 끊임없이 정진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중원사람이 승리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용근 후보는 모란차량사업소 부지에 '청년·1인가구 아파트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중원구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오랜 시간의 논의를 거쳐 모란차량사업소 부지를 이용해 청년을 위한 ‘솔로몬의 주택’ 투룸 아파트 1000세대와 1인가구 거주안정을 위한 원룸형 아파트 1000세대 등 총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해 공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계획은 선거기간 밝힌 공약의 즉각적인 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