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교육협력사업의 성과 공유 및 구리시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장 안승남,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 이근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숙현, 미래국장 이미용,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조명아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은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 확대 ▲갈매초 교실부족 문제 해결 ▲태블릿PC 지원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원활한 운영 등 그동안의 교육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학생 수 감소를 대비한 초중고 통합 등 학교급 통합학교 구성 및 교사 인력풀 활용과 대안학교를 기존 학교의 연장선으로 보는 새로운 시각, 교사의 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제2 전공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승남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많은 구리시의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재정 교육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교육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드리고, 구리시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사업에…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재택근무 방안 마련, 수동감시 직원을 위한 임시숙소 마련, 공직자 백신 3차 참여 호소문 발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면서도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동감시 직원 임시 숙소 마련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수동감시자(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 없이 자택 출퇴근이 가능하나, 이 경우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므로 감염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확산 방지 및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동감시 직원에 대해 2월 중 관내 숙박업소 등을 활용하여 자택 외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공직자들에게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해달라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월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사회가 백신 접종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2022년 신학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에 사회과 보완자료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를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 구리·남양주’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가 검인정 교과서로 보급되면서 새롭고 알찬 내용과 다양한 학습 방법을 담은 사회과 보완자료로 활용하고자 개발됐다. 이 자료는 사회과에서 지역화 필요성이 요구되는 제재를 추출하여 단원과 내용을 구성했다. 효과적 학습을 위해 각종 삽화, 사진, 읽을 거리, 놀이나 게임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는 학습에 재미를 더하고 교사에게는 풍부한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활동 중심의 수업 설계가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감염병으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온라인 수업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소개하고, QR코드를 수록하여 학생들이 바로 동영상이나 누리집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학습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회과 보완자료를 통해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여 내실 있는 사회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구리시는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 4대를 증설하여 총 19대를 관내 전역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주위 행인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가 방송되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켜져서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게 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89개소에 이동식 스마트 CCTV 순환 배치와 더불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14인을 활용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무단투기 단속카메라와 민간 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24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 3880만 원(전년 대비 26% 상승)을 부과한 바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전용 감시카메라와 다목적 방범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감시카메라 사각지대나 인적이 드문 곳에 대해서는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등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증설했으며 더 나아가 올해부터 인상된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구리시는 지난 18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직장생활 등 청년들의 일정에 따라 1부는 오후 5시에 2부는 오후 7시, 2회로 나누어 진행해 총 15명의 청년 위원이 참석했다.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는 지역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48명으로 구성되었다. 각 동별로 6명~7명의 위원들이‘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행복도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 청년정책의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위촉장 수여 후 청년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의체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역 내 대표적인 청년사업 관련 시설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공드린주방’,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등의 현장을 3명씩 6개의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청년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경찰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 신고창구 다변화,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SNS Facebook 구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지를 개설했다. 구리 학교전담경찰관 Facebook 페이지(Facebook+Guri)는 신종 학교폭력 유형 및 예방법, 청소년 지원기관 홍보 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학교폭력 신고 통로 창구를 다변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ONE-STOP 처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치안 서비스 일환이다. 통계청이 작성한 자료에 의하면 ‘2021 청소년 통계’에서 10대는 평균 27.6시간 인터넷을 이용하였다. SNS 사용비율은 중학생 74.2% 고등학생 81.4%로 나타났다. 구리시 내 중·고생들의 상당수는 SNS중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구리 경찰서에서는 비대면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리서 SPO 페이지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작년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구리 인창경로식당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 2022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2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은 31개 시‧군 중 2개 시·군만 선정되는 것으로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로 ‘구리 인창경로식당’이 선정되면서, 2017년 ‘인창초등학교’, 2018년 ‘토평초등학교’, 2019년 ‘구리역~청소년수련관’, 2020년 ‘구리역~구리우체국’에 이어 5년 연속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구리시는 올해 대상지인 인창경로식당(동구릉로 48) 일대에 도비 1억 5000만 원 포함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고령자를 위한 대기공간 조성 ▲정보안내시설 설치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 중심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향상을 통한 삶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 등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구리시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2022년 구리시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3월 8일까지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구리시는 2023년 12월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아파트단지는 연 1회) 최대 2만5000원 지급, NH은행 신용대출 금리 인하(0.1%), 적금 가입 금리 우대(0.3%)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리시에서는 743세대가 가입해 총 2668세대 참여를 달성했지만(증가율 38.6%) 가입률은 3.6%에 그쳐 경기도 평균 4.8%, 전국 평균 11.7%보다 적은 실정이다. 이에 올해는 2332세대 증가한 5,000세대를 목표로 참여율(6.8%)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실시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1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안 본부장은 “코로나19가 각종 변이를 거쳐 현재는 가장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었다.”며 “2월 9일부터 개편된 방역체계는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구리시 경로당과 여성행복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지금부터 구리시 최우선적인 방역대책은 오미크론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첫째, 본인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하셨다면, 자신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빨리 할 것. 둘째, 마스크는 반드시 KF-80 이상을 착용하고 손씻기 등 방역기본수칙을 꼭 준수 할 것. 셋째, 작은 미열 등 증상 발생 시 일반은 신속항원검사를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기존에 해왔던 PCR 진단검사를 신속히 받아 줄 것 등을 간곡히 요청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지난 2년간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 공동체를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 등을 상기시키면서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