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 요가(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요가 교실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접수 받아 9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참말 어린이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기호에 맞춰 진행되며 혈액 순환 강화, 통증 완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집 근처에서 편하게 요가 운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어른신들이 요가 교실에 즐겁게 참여하여 코로나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군포시 주민자치회(031-390-36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2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0월 4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따라 동일한 신청 연도에 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거주지 동…
군포시는 지난 21일 제28회 군포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앞장서 온 모범시민 2명을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사회 부문 박용구(남·62세) △지역발전 부문 신우현(남·54세)씨가 수상했다. 시민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구 씨는 군포시니어클럽 및 군포시노인복지회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봉사 활동 활성화 △8월 수해 현장 이동세탁차량 지원 및 마스크 후원 등의 현장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우현 씨는 군포시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군포시통장협의회‧남천병원 간 상생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의료 발전 및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역전시장과의 상생협약 △매미나방알집제거 등의 마을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내달 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년 10월 4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가구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체결한 가구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000만원 이하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따라 동일한 신청 연도에 지원금을받은 신혼부부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
군포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군포제일교회 강당에서 일자리 창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포서와 군포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자원 봉사 전담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4일에 걸쳐 어르신 총 1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위험성을 전달하였고,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숙지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수신호 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특히 군포서 교통관리계는 ‘좌우明 - 좌·우 살피고 밝은옷 입기’라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시책을 지속 추진 중이며, 해당 내용이 인쇄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 같은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전거․이륜차 등 탈 것을 이용할 때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는 등 사고가 많은 유형에 대한 예방교육도 철저히 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시니어클럽 봉사단과 합동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콜라보 교통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7일 14시부터 군포 국민체육센터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포소방서 포함 11개 기관 및 단체와 합동훈련으로 원인미상의 화재에 따른 대형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부터 복구·수습까지 각 부(반)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수행 절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 상황 부여에 따른 현장 대응 ▲현장 안전관리 ▲화재진압 전술 및 구조·구급 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임무·활용 방법 등이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4일 산마루어린이공원에서 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와 경기도 공공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을 연계한 특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군포愛머니와 배달특급 사업 실적과 사용 혜택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홍보는 배달특급 위탁운영기관인 코리아경기도 주식회사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삼성마을 플리마켓 참가자들이 몰려 현장에서 군포愛머니 카드를 발급받고 배달특급 앱을 설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포시는 홍보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즉석에서 경기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신규 가입자에게 배달특급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저렴한 가맹점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화폐와 배달특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 시리즈의 4번째 공연 '친절한 돼지씨 갈라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문화가 있는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시리즈의 4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창작극 <친절한 돼지씨>로, ‘2018 아동분야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동화 '친절한 돼지씨'를 원작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친절한 돼지씨'의 명곡들을 모아 들을 수 있는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소리꾼 김소진의 사회와 스토리텔링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로 설정된 돼지씨의 노래를 통해 천편일률적 장래희망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악적 감성을 자극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며 성장하는 마음을 전한다. 재단 관계자는 “본 작품 중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던 곡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기신도시 5개 시장들과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재정비특별법 발의를 내년 3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실무협의체에 시가 참여하는 방안도 합의했다. 하지만 하은호 시장은 만족하지 못하는 표정이다. “지난 정부에서 공급에 급급해 산본을 일자리가 없는 잠만 자는 도시로 만들었다. 용적률도 높아서 재건축도 어렵게 해놨다. 1기신도시특별법의 조속한 발의도 문제지만 그 속에 우리 군포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원희룡 장관에게 1기신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용적률 완화, 정비계획·수립 인가 권한의 위임 등을 요구했다. 특히 산본신도시의 문제가 20평 이하 소형 주택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으며 영구임대가 많은 특별한 사정을 강조하고 주차공간과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강조했다. 기존도시에 대한 배려도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장관은 ‘차관급으로 격상된 민관합동 전담팀에 지자체를 포함시키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으며, 정부는 정비기본 방침을 맡고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원화’로 속도를 내 2023년 3월 중 특별법을 발의 하기로 했다. -국토부장관에게 1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대상의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증거인멸과 거짓 진술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중대재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중대재해 발생 현장을 훼손하고 원인조사를 방해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지만, 그 처벌 강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다. 유사한 조사를 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도 식중독 발생 시 현장 훼손과 조사를 방해할 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큰 부상과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중대재해 사건의 조사방해 처벌이 다른 법에 비해 경영책임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시)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대재해 현장 훼손과 조사 방해행위의 처벌을 ‘3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학영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검찰이 기소한 사건은 단 1건에 불과하다. 조사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법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어, 조사방해 행위에 대해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라며 이번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