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능내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化를 위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능내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군포녹색어머니 연합회, 능내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서 경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관리, 위반차량 계도 및 횡단보도 앞 안전보행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홍보물품(연필, 마스크줄, 가방덮개 등)을 배부했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홍보하며 교통질서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쿨존 캠페인을 마치고, 군포경찰서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능내초등학교 교장 등이 모여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진행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이번 스쿨존 캠페인에 참여한 여러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의 2번째 공연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Family Classic Concert)'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 는‘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시리즈의 2번째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클래식, 영화나 동화가 상상되는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과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사계’중‘여름’,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각 공연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해 전석 1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둔대동 354-4번지 일원 268필지 239,578㎡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임시경계점 설치는 6월 13일부터 두 달간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입회해,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의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최재인 시민봉사과장은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시민봉사과 토
군포도시공사는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본부장 김양진) 경기지역본부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노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니어(노인)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인 자의 고용 촉진과 직업 능력 강화를 위해 노인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국가사업이다. 아울러 공사는 노인 인력을 위한 교육지원과 맞춤형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와의 상호 협력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니어(노인) 인턴십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일자리, 청년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사각지대 없는 일자리창출로 ESG경영을 실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시니어(senior) → 어르신, 노년, 노인, 나이 든 장년, 장년…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의 ‘코로나피해지원팀’을 지난 16일 발족했다. ‘코로나피해지원팀’은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꼼꼼하게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팀장은 이학영 국회의원(3선, 군포시)이고 간사로는 민병덕·이동주 의원, 팀원으로는 김민철, 김승남, 김원이, 서영석, 송재호, 안호영, 양기대, 양이원영, 윤재갑, 윤후덕, 이상헌, 이원택, 이탄희, 이형석, 전혜숙, 정춘숙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다음 주부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소속 의원들이 직접 처리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문제는 입법 토론회 등을 거쳐 개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을 다짐했다. 이학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시급한 민생현안을 제쳐두고 정치보복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국민의 좌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코로나피해지원팀을 발족했다.”며,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의 놓인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에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및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하반기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한탄강 주변 트레킹 등을 통해 위원들 간의 교류와 단합,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활동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제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금정동 주민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취약계층의 안전망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간자원 발굴 등 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워크숍에서 제시된 마을복지의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정동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의창어린이집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2005년 11월 개원한 아시아의창어린이집은 지역 내 이민자 가정을 보호하고, 이주 어린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 형태인 이곳에서 이주 어린이들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의 놀이와 언어, 군포의 생활과 문화 등을 습득한다. 17일 이곳을 찾은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과 장경민 부의장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아시아의창어린이집 원아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8대 의회 의원으로서 임기 말까지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이런 기회를 주신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군포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로 지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등 4개 국제기구 공동으로 제정되었고, 올해 한국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공사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행사를 확대했다. 연간 5회에 걸친 헌혈행사를 통해 2020년에는 102명, 2021년에는 121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사랑의 헌혈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군포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가지고 헌혈행사와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 소속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군포2동 통장 42명은 군포역 인근 녹지와 47번 국도 주변 녹지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평소 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와 비닐 등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으로, 한마음 봉사대 회원들은 깨끗한 군포2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포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뤄진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올해 상반기에 군포2동 관내 곳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왔으며, 4개월간 총 24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군포2동 임일상 동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군포2동을 위해 청소에 힘써준 한마음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군포2동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나누미’는 지난 5월 28일과 6월 11일 총 2회에 걸쳐 반월호수 인근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인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나누미’는 관내 초등학생~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월 새로운 가족을 모집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단풍잎 돼지풀에 대한 교육 등을 받은 후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가졌다. ‘단풍잎 돼지풀’은 잎이 단풍잎처럼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줄기가 3m 혹은 그 이상까지 곧게 자라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해식물이다. 참여 가족들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참여하게 돼 유익했고, 아이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유해식물을 제거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해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6월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사랑으로 펼쳐진 봉사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