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화성시 반정동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 “화성농업이 경기도 농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이미 수도권 최대의 농업지역”이라며 “서울 근교의 광주, 성남, 안양, 시흥, 김포, 고양, 양주 등이 농촌으로써의 역할을 상실하면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화성농업은 경기도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핵심은 중앙정부 주도의 농정을 중앙과 지방, 민·관 협치농정으로 전환, 농정의 방향을 생산공급의 관점에서 농업 환경먹거리의 균형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농업회의소를 설립, 지속가능한 화성 농·어업을 위한 협치농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화성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시민 중심의 먹거리 안전체계를 만들고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로컬푸드 시스템
홍승표(사진)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에 축구장과 야구장을 조성, 연중 대회 및 연습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자연도 자산(資産)인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21일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안고 있다”며 “이 같은 자연환경을 더 이상 규제로만 보지 말고 활용 가능 방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것이 이번 공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선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미집행 공원부지 등에 축구장·야구장 10~20개를 조성해 전국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 등을 연중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또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 국제드론대회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부분인 드론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그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무수한 대형 축제와 국제행사를 개최한 노하우가 있다”며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대중적 인기도 높은 드론 국제대회를 열어 광주를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
이홍천(사진)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탈락 후 과천시의원에 도전한다. 이 전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탈락 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동료와 격려해주는 시민이 있어 제게 주어진 과제, 뜨거운 사랑, 해야 할 일들을 멈출 수 없었다”며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두 차례 시의원 당선 경력이 있는 그는 “과천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시민의 애환을 겪어온 지역 일꾼으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고민해 온 현안들을 책임있게 해결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꾼, 뚝심 있고 추진력 있는 진짜 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당내 경선에 불만을 가진 당원 1천여 명이 집단 탈당계를 제출했다. 21일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연천지역 자유한국당 당원 1천9명이 지난 19일 당협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연천군수 경선결과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계를 제출한 한 당원은 “김규선 현 군수 측이 올해 초부터 2천 명이 넘는 신규 당원을 모집해 상대 후보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당원을 확보했는 데도 여론조사에서 뒤져 탈락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며 “당협위원장인 김성원 의원 측에 여론조사 결과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불만의 표시로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의 당사자인 김규선 현 연천군수는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연천군수 경선은 지난 1일 김규선 군수와 김광철 전 도의원, 백호현 전 동두천연천신문 대표, 정석화 행정사 등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 김광철 전 도의원을 연천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 연천·동두천 당협은 탈당계를 경기도당에 보내 명단에 포함된 당원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처리할 방침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Q. 개함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투표함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투표함을 개함해 투표지를 일정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Q. 투표지분류기 운영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해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분류합니다. 투표지분류기는 수작업 개표의 보조 기계장치로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단순 분류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2명 이상의 후보자에 기표한 투표지, 일부만 찍히거나 잉크가 번진 투표지 등 기표형태가 정확하지 않아 후보자별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는 심사·집계부에서 후보자별로 재분류하고 있습니다. Q. 투표지분류기에서 후보자별로 분류하지 못한 투표지가 많은데, 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A. 후보자별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가 많다는 것은 정확히 기표되지 않아 육안으로 유·무효 판단을 하도록 보류한 표가 많다는 의미이며, 투표지분류기의 기계적 오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Q. 심사·집계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A.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투표지심사계수기를 이용해 한 번 더 확인합니다.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를 보류했던 투표지는 개표사무원이 유·무효표로 구분한 후 후보자별로 다시 분류합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신갈동에 선거사무소 개소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 등 참석 “용인을 용인답게” 원팀 강조 정찬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고 재선도전 선언 “부자 도시 만들기위해 진력… 용인은 100년 발전 갈림길” 용인시장이라는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여·야 유력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기흥구 신갈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백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지방적폐 청산과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용인시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용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시를 경기도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의 몫”이라며 “경기도는 경기도답게, 용인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중기 관련 정책을 알리는 ‘경기도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인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이홍우 정의당 예비후보가 참석했으며,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용석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대변인이 각각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영환 예비후보를 대신해 참석했다. 남 예비후보는 “민선 6기 동안 경기도가 전국 일자리 절반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시행한 지 1년이 되는 ‘일하는 청년 통장’이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 사이에 인기 정책이 됐다”며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과 함께 수도권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여성 공약을 비롯해 보건·복지·교육·문화 공약을 연이어 쏟아내며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설명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여성네트워크 초청 간담회’에서 성차별 문화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7기 경기도 여성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양성평등기반 조성, 성주류화 확산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연정부지사 여성 추천 권고 등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 One-Stop 취·창업 종합서비스 ‘새일센터’ 확대 강화 ▲여성특화 창업지원 ‘꿈마루’ 확대 ▲홈방범서비스 지원 대상자 확대 ▲안심거리 확대 조성 및 안심귀가 교통편 제공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등도 내세웠다. 특히 “전업주부의 육아와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나는 전업주부다 제도 신설…
이홍우(사진) 정의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의 경기도내 청년들에게 300만 원씩을 지급하는 ‘공정출발지원금’ 정책을 제시했다. 도내 청년들 모두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시간과 기회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협약한 시·군에서부터 우선 매칭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구직수당 확대 ▲도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고용할당제 5% 시행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청년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전·월세 보증금 등 주거금융 확대 지원 등의 정책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취업 이후까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예비후보의 청년 정책은 일하는 청년만을 선별해서 줄 세우기 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2018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7월 근로시간 단축으로 교통대란이 일어난다는 남경필 지사의 발언에
6·13지방선거 경기·인천·서울·강원 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보성향 후보들이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공동공약으로 꺼내 들었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서울·경기·강원을 잇는 ‘평화교육과 혁신미래교육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화·인권·생태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평화교육 과정·교과서를 함께 개발하겠다”며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학생 교육교류활동도 추진하겠다”면서 “관계기관과 안전문제 협의를 거쳐 ‘남·북·중·일 청소년 동아시아 역사·문화캠프’를 주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울·강원 현직 교육감으로 선거에 나선 이재정·조희연·민병희 예비후보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접경지역 민주진보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한반도평화포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흥사단, 통일맞이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제안단체’로서 협약식에 함께했다. 정책협약에 이름을 올린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비무장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