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9시 반경 오전 수리산 등산 중 A씨(남/44세)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여 등산객 박모씨(산본동거주)가 119신고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군포소방서 119구급대(소방장 고승범, 소방사 황윤신)와 후착대(소방장 배정철, 소방사 권은지)가 제세동기를 이용한 CPR 등으로 의식·호흡·맥박이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12일 오전 8시 20분경 수리산 성불사 인근 바위에서 미끄러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하였다. 그리고 구조대원 5명이 현장 수색 실시하여 신고지점 바위 50m 근처에서 부상자 B씨를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들것을 이용하여 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복중인 심정지환자에게도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119구급대장 소방위 홍변선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확진환자의 이송 및 상담,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 구급대원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었다. 군포소방서 구급대장(소방위 홍변선)은 2005년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대원들의 현장활동 중 감염 및 방역수칙 위반사례 ZERO 등 출동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있어 상을 받았다. 홍변선 구급대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고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일 금정역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산본동 227-7번지 일원 4만 206.5㎡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율 342.68% 이하로 지하3층 지상36층 높이의 963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개발된다. 산본1동 2지구는 금정역세권으로 산본시장사거리에 닿아 있고 GTX 등 교통호재와 풍부한 교육, 기반시설 등으로 기대를 갖게 하는 재개발지역으로 알려졌다. 주택정책과는 관계도서와 도면을 비치하고 있으며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 영등포지구봉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지구봉사회 봉사회원 4명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으며, 기부물품 또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 상생의 가치도 추구했다. 기부물품은 영등포시립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영등포구 수해 피해가정 20곳에 전달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산본 가야 2차 관리소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식사배달을 받는 어르신들과 가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훈훈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정성스레 포장한 송편을 가야 종합 사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봉 지씩 나누어 드렸고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배달받아 드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송편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은 남들이 추석에 송편을 먹으면 정말 부러웠는데 올 추석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이 직접 송편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하수영 팀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하나하나 포장한 송편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벨지구 수해 복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벨지구는 군포시 당정동과 의왕시의 경계지역으로 안양천변에 위치해 호우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나 노후된 주택가의 비좁은 골목길 때문에 복구를 위한 청소차 진입조차 어려운 곳이다. 마벨지구는 이번 폭우로 인해 50여 가구가 수해로 침수되고 공장, 경로당 등이 피해를 입었었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몸이 불편한 수해 피해자가 임시 주거시설에서 가정으로 귀가하기에 앞서 침수된 집을 혼자 치우고, 쓰레기를 버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9일 새벽 군포시 공무원에게 구조돼 화제가 됐던 A씨 형제의 경우도 공적부조 기준을 초과해 저소득 지원대상은 되지 않으나 알콜 중독과 장애로 실질적인 근로능력이 전혀 없는 중장년층 장애인 형제 가구였다. 군포1동 복지과에서는 A씨 형제 둘을 수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상상마을로 이주시키고,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전 직원이 토사로 뒤덮인 살림살이와 옷가지, 가전제품, 쓰레기를 손수레로 나르며 치우고 정리했다. 복지과 직원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피
산본중학교 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이룩할 비전을 의논하고자 마련됐다. 산본중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기후위기에 대한 독서 토론과 실험 탐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중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소등 인증샷 캠페인, 환경 N행시 짓기, 급식 잔반 제로(zero) 영상 제작 및 표어 공모전, 푸른 하늘의 날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퀴즈가 들어 있는 뽑기볼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기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양말목 행잉
군포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야동 침수피해 저소득 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이불 15셋트,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각1대와 추석맞이 송편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최명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침수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주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구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구정 대야동장은 “피해 복구에 물심양면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달 방문하는 “톡톡(talk talk)방문서비스”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 “장학금지원사업” ▲꿈나무를 위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용돈지원사업” ▲위기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자금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사업” 등 관내주민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는…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남용)는 9월 6일 관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산본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산본1동 주민자치회의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안) 그리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4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원년으로, 산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총회라는 주민공론장을 개최하여 풀뿌리자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날 매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주 공연과 산본1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프로그램 강사가 꾸린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시작됐다. 백남용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살기좋은 산본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결과는 동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하은호 군포시장이 ‘장기기증의 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로부터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 위촉 의사를 타진 받고 하은호 시장은 이를 기꺼이 수락하면서 위촉이 성사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측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군포시의 대표인 하은호 시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6일자로 홍보대사에 임명되었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서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포시민들과 함께 생명 나눔 정신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