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약용식물자원 공유, 학교 현장학습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지역 교육자원 발굴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대에 국내 5,000여 종의 자생식물 중 약 1,3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는 약초원의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약초원에 보유한 약용식물자원과 그동안 연구한 약용식물의 유전자원을 학교에 제공하고 약초원을 현장학습 장소로 공유하는 등 관내 유·초·중·고 131개교의 생태교육과 진로진학교육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협력, 약용식물 유전자원의 교육활동 사항 공유, 교육자원 학교 현장 지원, 학교 현장학습 등 향후 5년간 효력 발생을 명시했다. 협약식에서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과 협력해 교육자원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약초원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행복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가는 시흥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우수기관에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포상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자체의 지방행정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의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참여한다. 시흥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노력을 비롯해 ▲전국 최초 코로나 기초역학조사 설문시스템 개발 ▲비대면 민원응대 시스템 시흥톡 운영 ▲협업 활성화를 위한 민원단축▲청렴혁신 제도 및 인센티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제도
시흥시는 일상 속 경관 현안을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2023 시흥시 시민경관참여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경관참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3월)을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 경관교육(4월) ▲4개 권역별 소모임(5월~10월) ▲수료식(11월) 순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권역별 리더를 중심으로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등 참여 시민들이 스스로 시민경관참여단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주인의식 향상과 성취감 고취에 주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경관 중 개선할 주제를 직접 선정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습과 토의를 거쳐 이를 사업화한 후 시에 제안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을 넘어 시민주도형 경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경관참여단을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 본 사업에서 발굴된 시민 제안은 향후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참여 경관계획 재정비 추진을 위해 2018년~2019년 「시흥시 시민경관공감단」을 구성·운영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시민경관참여단 접수 방법은 시흥시청
시흥소방서는 1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의회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이론 교육으로는 ▲심정지 발생 현황 및 생존율 ▲심폐소생술 사례 ▲심폐소생술 행동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고, 실습 교육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송미희 의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더불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길 서장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시흥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배워두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의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21명의 여성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시흥시 북부지역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회원 상호 간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주선 삼호정밀 대표는 시흥시 신천동에서 29년간 자동차부품제조회사를 운영해왔으며, 2019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되어 숙련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협의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박주선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고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흥 북부지역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초가 되는 협의회로 이끌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여성의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기업인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
시흥시는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금 105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 그룹의 친환경 소재, 부품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시흥시 특화 산업 맞춤형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협력 모델을 최초로 조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시민 활동을 추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해오고 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 과장, 임지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 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10,516,880원은 STS사업실 임직원 374명이 식대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시흥시 학대 피해 아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학대 피해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흥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참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주제의 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시흥시는 올해 첫 공모전 주제로 ‘시흥갯골축제’를 선정했다. 16일 시는 이번 공모전은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풍성한 축제를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시흥갯골축제 운영에 대한 제안으로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시흥갯골축제 체험 관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전시 프로그램, ▲축제를 통한 시민 행복증진, 건강증진 활성화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즐길거리(프로그램, 이벤트 등), 먹거리(음식, 간식, 특산물 등), 살거리(마켓, 기념품, 특산물판매 등), 볼거리(전시, 온라인 콘텐츠(영상, 음원 등), 생각거리(시민 행복증진, 인구감소, 환경 캠페인 등) 등이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시흥갯골축제에 관심…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에 나섰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 호조벌 침수피해 농지 수해복구 요구 및 기타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 공무원,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해결책 마련에 신속과 실행력을 더하기 위해 실무진 위주의 TF팀을 운영하기로 농민들과 약속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한 것이다. 지난 13일 김선옥 위원장을 필두로 황우철 정책보좌관, 농업기술센터장, 건축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호조벌 현안 관련 법률자문결과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우리 시가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호조벌에서 농사 짓는 농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TF팀 첫 회의에서 농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농민 요구 사항에 대해 최선의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F팀은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만 8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독거어르신 139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를 시작한다. 현재 매화동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시 전체 인구 대비 18.37%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돌봄 필요 대상인 1~2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의 62.8%로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지리적 여건과 불편한 교통으로 이들의 지역사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통해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관리, 계절, 자연재난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담 결과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건관리의 취약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노인 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관련 서비스를 안내해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매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 갯골생태공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투어와 다인승 자전거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갯골생태공원 내 취사존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https://share.siheung.go.kr/index.do)를 통해 사용 기준일 5일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갯골생태공원의 모든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3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해수체험장도 올해 새단장하여 오는 7월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난 3년 길고 힘들었지만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및 취사존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보완하겠다”라고 전했다.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및 취사존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https://www.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