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에서 개최된다.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지원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안내, 운영 보조,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대회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지원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에는 봉사자에게 중식과 유니폼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7월 25일지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선수들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고, 선수들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하나의 축제가 완성된다”라며 “함께 만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여정에 동행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파주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1조3000억 원의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100만도시 파주’ 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LG유플러스의 6156억 원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과 LG디스플레이의 7000억 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 등 연이은 첨단 산업 투자 유치로 미래도약 경제도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인공지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특화형 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차세대 통신서비스 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설비 투자 사업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차세대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패널 및 모듈 생산 설비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지역 산업구조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미래 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파주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 공모를 통해 민간 문화예술공간 5곳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박물관·공방 등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뼘'은 파주시 곳곳의 민간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각 공간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문성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공간은 솜c네작은공간, 스위티공예공간, 타임앤블레이드박물관, 파주나비나라박물관, 한길책박물관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 사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파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준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뼘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간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난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주택 소실 면적에 따른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주거지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 지원,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받을수 있게된다. 또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며, 평생교육센터의 설치·운영을 통해 향후 발달장애인의 진로 설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은주 의원은 “화재 피해로부터 파주시민의 안전망 구축과 발달장애인이 차별없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파주시와 협력해 물류창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물류창고 총괄책임자,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실태와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물류창고 운영자들과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에서 파주 늘봄전담실장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해 실제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지역 자원을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안목을 높였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뤘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주 늘봄전담실장 네트워크 협의회와 연계, 디지털 기반 업무 역량 강화에 대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 상호간 연대 의식이 고취돼 파주 늘봄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모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늘푸른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 한마당’은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스스로의 노력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파주한마음교육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성인 문해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함께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학습자들의 진심 어린 글이 소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편지쓰기 공모전’에는 총 1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파주시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21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그리운 어머니’를 주제로 진심을 담아 글을 쓴 윤성현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배움을 통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움은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삶의 권리”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모든 시민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침수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국지성 강우 시 배수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3개소와 도로청소 업체 2개소가 참여해 빗물받이 등 우수 유입시설 주변에 적체된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야당동과 상지석동 일대는 우선정비구간으로 지정해 반복적인 청소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침수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244개 구간의 청소를 완료하고, 이 중 빗물받이 내부에 토사 등 침착물이 다량 쌓여 추가 정비가 필요한 85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관리과에 별도 정비를 요청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 정비는 여름철 침수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와 보행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와 하수시설 주변의 쓰레기, 낙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설립‧운영하는 지자체에 기반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도시락 및 밑반찬 제조‧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파주시니어클럽을 협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북파주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도시락‧밑반찬 지원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파주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