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기간을 대비하여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월 4일 군포시 간부회의 당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특별 지시한 사항으로 군포시 전역, 재해 우려 지역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주택, 대형공사장 위주로 진행되며, 배수로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건물 주변 지반의 단차 및 균열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기상 관측이 어렵고 예기치 않은 날씨가 빈번한 요즘,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7월8일 특별점검반과 함께 세린장로교회 뒷산, 삼부연립, 원일연립, 메리어트 호텔 신축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특별점검반에게 “수리산 도립공원 급경사지 옹벽이 주택가와 밀접해 있어 자칫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 점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고 “삼부연립 등 노후…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 지난 달 29일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사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우울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살예방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물류센터 종사자의 경우 고된 업무로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전하며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031-360-17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최근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하여 지난 3일 노량진-용산역간 한강철교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선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강철교 4개의 선중에 KTX 운행선인 C선 및 경부2선인 D선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온도상승에 취약한 장대레일 및 정척구간(이음매) 레일 유간을 주의 깊게 살폈으며 레일 파상·편마모 상태와 자동 살수장치 및 레일 코팅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선로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관련부서 및 철도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고 감속·주의 운전을 요청할 것을 직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레일 부상 및 장출 사고에 대비해 레일을 미리 일정 수준으로 늘리는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을 시행하고 온도가 자주 상승하는 선로 40개소 20km의 연장에 차열성 페인트를 추가 도포했다. 차열성 페인트는 열기를 차단해 온도를 4~5℃ 저감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한 점검·정비에 최선을 다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에
군포시는 지난 5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포1동 및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샘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이 마을 순찰 중 응급상황을 대면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귀한 시간 내어 준 지샘병원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수릿길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5여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며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담은 피켓을 들고 수릿길과 둔전공원, 초막골생태공원을 돌며 펫티켓 문화를 홍보하였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위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나가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수릿길 입구 등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견주들이 반려견과 산책 중에 배변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투는 환경을 생각하여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비치하였으며, 봉투 잔량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수릿길에 반려견과 산책 나오는 주민들이 많은데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변 방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배변봉투함 설치로 수릿길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것으
군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삶에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7월 7일 군포초 체육관에서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움츠리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비 온 뒤 갬’을 상징하는 무지개와 같은 공연으로 금관 실내악단 ‘라온 브라스’ 앙상블 금관악기 5중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신나는 도레미송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겨울왕국, 캐러비안해적 등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신난 영화, 애니메이션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어 흥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고 특히 공연 틈틈이 금관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이야기, 깨알 같은 소품 준비와 진행자의 유머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다양한 금관악기를 직접 보고, 만화나 영화의 주제곡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초 김경애 교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포초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및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3일 (수)부터 8월 6일 (토)까지 4일간 ‘2022년 군포시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캠프(캠프명 : 여름방학, 미디어 탐구생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튜브‧메타버스 등 미디어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콘텐츠 창작자로서 역량을 높이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미디어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동등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숍, 종합촬영소 현장 탐방, 미디어 분야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미디어 분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인 8월 6일(토)에는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 모둠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가족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캠프 기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감상하는 등의 행사가 이루어져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2022년까지 센터 시설·장비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원환섭 센터장은 “전년도에 사회적
지난 6일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가 산본1동, 군포1동, 군포2동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삼성마을 5단지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포2동 주민자치회 위원 75명이 참여해 1300kg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소에 들러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하은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1동 새마을부녀회,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2 군포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선정단체 샌드아트월드의 공연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든예술 31’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11팀의 지원단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하나인 샌드아트박스가 15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과 관내 작은도서관 5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놀자 -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무지개 물고기’, ‘어린왕자’, ‘엄마 까투리’를 샌드아트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창작 클래식 연주를 더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특히 공연 후에는 관객이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단순히 공연의 관람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주체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 대상은 가족 단위로 선정해 직장 생활로 바쁜 부모,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아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와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해 ‘청소년 연극 시놉시스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문화파출소 군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군포시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제작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 안팎의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놉시스는 문화파출소 군포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연극 프로그램>에서 각색을 거쳐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에는 군포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군포시에 거주 중인 만1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A4용지 1매 이내(500자 이상)로 시놉시스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군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최우수상 선정작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도 각각 10만원‧5만원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연극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