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체험학습용 버스를 지원한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지난해 일선학교와의 ‘소통·공감 협력사업’ 추진 시 학교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획한 신규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시에서 직접 용역 입찰계약을 거쳐 버스임차, 계약, 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시행 첫 해인 올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개 학년의 체험학습 이동수단을 지원하기로 하고 5400만원의 시범사업 사업비를 책정했다. 지난 1월부터 지역교육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개 학교에 93대 버스 지원이 확정됐다. 시는 4월에 입찰 및 계약을 마쳤고, 5월 10일 흥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버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 일부 지역교육청의 학교업무 지원, 또는 지자체의 관내 명소 홍보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이동수단 지원은 있었지만, 학교가 정한 관내·외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지원은 매우 드문 방식이라고 군포시 관계
군포시는 4월 21일 오전 부곡동 1110-2번지 일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168.7㎡, 연면적 4534.74㎡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0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우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국비 8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 177억 원이며,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할 계획이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경로식당, 목욕장, 장애인주간활동센터, 다 함께 돌봄 센터,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곡·송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기능을 유지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실현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272)
군포신기초등학교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교생 825명을 대상으로‘책 피고 꽃 피고’ 독서 행사를 도서관과 각급 교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독서 행사는 ‘나도 필경사’, ‘낙서가 예술이 되는 상상’,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매체에는 없는 종이책만의 매력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추 한 알', '시간을 굽는 빵집', '괴물의 숲' 세 가지의 작품성이 뛰어난 책을 학년별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감명 깊은 문구를 필사하는 ‘나도 필경사’ 프로그램, 냄비나 수도꼭지 등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낙서가 예술이 되는 상상’ 프로그램, 내가 생각하는 종이책의 매력을 작성해보고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프로그램 등 행사 첫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눈길 끌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제한되었던 도서관을 마음껏 드나들며 즐겁게 독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책 속 문구를 필사하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전했다. 박수자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학교 독서문화를 살리고자…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선 재궁동장/김순희 위원)가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몸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월 1회 밑반찬(2종)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안부까지 살필 예정이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랑 ‘찬’ 나누리 사업 첫날인 4월 19일 소불고기와 부추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 가구들에 전달했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한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생일을 맞은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사랑의 선물 꾸러미 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세항)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항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한대희 시장 등 평소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지체장애인 5,146명, 청각장애인 1,943명, 뇌병변장애인 1,089명, 시각장애인 1,109명 등 모두 11,597명에 이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
군포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입시 상담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매주 수요일 저녁(17:30 ~ 20:30, 1명당 50분) 군포시청 내 열린소통방에서 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입시·진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들이 진행하며, 신청자가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 같은 상담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외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감안해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가 지난해 상담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매우 좋음’, 14%가 ‘대체로 좋음’으로 답하는 등,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담 예약은 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의 협업사업으로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활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민물고기 12종 (쉬리, 버들치 등)을 담은 수족관 12개와 관련도서 48권 등을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 대표이사 곽병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4월 18일 오전 군포시청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유한양행과 맺은 바이오연구소 등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치료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엔티파마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포시가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성공적인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
군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수저 포장지 등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과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여 인증받은 음식업소를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입구에 안심식당 표지판이 부착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증 표시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 등록되는 등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군포시 위생자원과 방문, 이메일(skwha@korea.kr), 팩스(031-390-0259)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정이 결정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음식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2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재궁동은 지난 12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묵은 때를 씻어내고 힘차게 새봄을 맞이하자는 환경정화 차원에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정동 847 군포경찰서 인근과 오금로 77 옛 재궁파출소 인근에서는, 생활권과 인접한 나대지 또는 유휴부지로 생활 쓰레기가 많아 이를 수거했고 겨우내 쌓였던 낙엽 및 오물 등도 제거했다. 또한 유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산본역 아래 번영로 대로변의 불법 광고물과 부착물, 빗물받이 낙엽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침수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도 벌였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확실한 정주의식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묶은 때 씻어내듯 하루 속히 코로나19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35)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