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의 금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지역금융기관 예치가 잇따르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산하기관인 군포도시공사는 전년대비 16억 8000만 원 증액된 26억 8000만 원을 지역금융기관에 예치했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은 5월까지 10억 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군포시가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관내 지역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함으로써 지역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융기관 예금금리를 비교한 후 5월까지 10억 원을 예치할 예정”이라며, “예금 분산예치로 이자수익률 증대 및 자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1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의용소방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봄철 산악 안전지킴이’는 수리산 주요 등산로와 임도 오거리 등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산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주변 순찰 ▲안전산행 캠페인 ▲응급처치(CPR) 등 안전교육 ▲등산로 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한항교 군포남성의용소방대장은 "봄철을 맞아 수리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졌다" 며 “산악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궁내동 소재 시민의 교회(담임목사 이종배)가 최근 장학기금 300만 원을 (재)군포사랑 장학회에 기부했다. 시민의 교회는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2년 연속 군포시 장학금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학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준 시민의 교회 이종배 담임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 장학회의 장학금 조성액은 지난 2월 말 현재 128억 원(시 출연금 96억 원, 후원금 32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학생 2622명에게 39억 5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185명에게 3억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 청년정책과(031-390-0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으로 갑질 없는 군포의왕교육 실현을 위해 ‘2022년 상호존중 군포의왕교육 실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강화하여 이를 토대로 상호존중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방안으로 △갑질 예방교육 강화 △생활 속 인식개선 유도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의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6대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갑질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갑질예방 교육 실시’, 갑질 행위의 경각심 고취 및 갑질 근절에 대한 구성원의 의식 강화를 위한 ‘갑질 근절 콘텐츠 제작·배포’, 생활 속 상호존중 실천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갑질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소통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군포의왕 교육에 상호존중 공직 문화를 안착시켜 갑질행위의 근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연중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와 전철역, 도서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개방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2명의 전담인력이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1일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와 전담인력이 모여 불법촬영점검 전문가로부터 불법촬영의 다양한 사례와 탐색장비 사용 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2명의 전담인력이 렌즈 탐지기와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사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수시 점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는 이와 별도로 총 25대의 불법촬영카메
군포시가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반월호수의 만성적인 녹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반월호수의 녹조 발생에 대해 미생물을 활용해 호수 바닥에 쌓인 녹조 먹이원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합미생물을 매주 반월호수에 살포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녹조방지 효과성 검증을 거쳤으며, 올 들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녹조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기성 제품들은 대부분 녹조를 사멸시켜 호수 바닥에 가라앉게 하고, 바닥에 쌓인 녹조 사체가 유기물로 재 오염되어 다시 녹조 먹이원으로 작용하는 등, 녹조 발생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군포시가 활용하는 복합미생물의 특성은 바닥에 쌓은 녹조 먹이원인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등, 녹조방지뿐만 아니라 호수 수질개선을 통해 물고기 등 수생생물의 서식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복합미생물을 매주 호수에 살포함으로써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반월호수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 저수지로 지정받았으며, 시는 반월호수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수질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옥상비상문 개폐 원격관제 ▲IPTV
군포시는 폭언과 폭행 등을 수반한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치유를 지원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이 발의해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군포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시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제도적 보호방안을 마련해, 심리상담과 피해 치유 의료비 지원, 치유에 필요한 휴식시간 제공, 법률상담, 안전시설 확충 등을 시행하고,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는 한편, 친절 교육과 연계해 악성 민원 응대 서비스 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또한 자동녹음 전화와 CCTV·비상벨 설치 등 안전시설 확충,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응대직원 보호를 위한 음성안내 통화연결음 구축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군포문화재단은 ‘문화파출소 군포’의 2022년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금정동 산본치안센터(군포로761번길 69)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활동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화파출소 군포’는 실제 수요자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5월부터 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을 개시하며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군포시민들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발달장애인 함께하는 마음그리기 판화, 오색빛 자개아트, 리사이클 페이퍼 아트, 실버 미술 등 6가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며, 문화파출소 군포의 프로그램은 참여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채널 ‘문화파출소 군포’를 통해 오는…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도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재산세 감면이다. 올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안은 최근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하는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재산세(건축물, 토지)를 최대 10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임차인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관계가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갖춰 내년 1월까지 군포시 세정과에 하면 된다. 군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과 2021년 2년간 착한 임대인 재산세 3억 2900만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소상공인 502명이 13억 6000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받았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행하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