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새봄을 맞이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달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직원 183명이 참여하여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더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공영주차장, 공영차고지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데크 난간보수 및 도로정비 △개방형 화장실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기계 전기시설물 및 기자재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영주차장(42개소) 등 전 사업장 환경정비와 조경구역 고사목 정리를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체육시설 관중석, 공영주차장 내부 바닥 및 트렌치 등을 청소하고 부곡체육시설에는 흡연구역을 별도 조성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4일부터 10일 동안 이어진 경북, 강원지역의 산불 피해와 같은 대형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지역 현수막 게시 △조기경보 및 안내방송 송출 △산불 대비 비상 대책반을 구성하여 산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원명희 사장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평가의견에서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1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적극적으로 개선안을 도출하고 개선의견을 100% 수용했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된 정부 정책홍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건을 실시해서 개선의견을 반영해 대국민 홍보 시 성 역할 고정관념 및 성 차별적인 요소가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은 2021년도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마다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며, 직권 연장 대상 중소기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급적 위택스(전자신고)로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
서울구치소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많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의 날 행사 및 봄맞이 청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그 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제한되었던 수용자 처우(일반 접견 중지 등)를 정상화와 더불어 깨끗한 청사환경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구치소 내 꽃과 나무에 비료주기·고사나무 제거·나뭇가지 손질 및 청사주변을 청소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공동작업 참여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이 됐다. 유태오 소장은 “최근 큰 산불 발생과 탄소 중립 문제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자연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특히 많은 직원이 참여한 식목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의 후원을 받아 불우수용자 자녀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21년 수용자 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용자 자녀수는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부모의 교정시설 수용으로 인해 가족관계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트라우마 등 위기와 사회적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때문에 제2의 피해자로 불리고 있다. 사)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는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수용자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감으로 일탈하지 않고 사회의 일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 어린 시선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용자 자녀들에 대한 지원은 절실하다. 수용자들의 사회 복귀 의지를 키워주고, 미성년 자녀들이 범죄의 길에 빠져드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부모의 수용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 자녀의 자립과 자칫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태오 소장은 “부모가 교정시설에 수용되는 경우 미성년 자녀가 방치돼 심리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월간 소식지‘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 4월호(통권 제22호)’를 발행·배부했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월간 소식지는 학교 자치를 실천하고 있는 학교 현장 이야기 및 마을과 협업하는 교육지원청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4월호(통권 제22호)는 ▲따뜻한 배움동행 「경기학습종합클리닉 군포의왕집중센터」 신설 ▲2022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모집 공고 ▲2022 의왕혁신교육지구 「마을과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와 「의왕학생주도프로젝트」지원 안내 등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학교 이모저모 소식으로 ▲수리중, 변주하며 발전하는 융합교육과정, 민주시민교육과 만나다 ▲용호초, 코로나19 방역소식 ▲경기외고, 학생자치 역량 극대화 학생자치회 소개 등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소식지의 자세한 내용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광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해야 하며, 학교가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청소년 시절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상당수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조적 요인 등으로 경제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공적 돌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던 14살 A양(군포시 거주)은 최근 아버지가 오랜 암 투병으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버지를 돌보며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의지할 보호자 없이 혼자 살아가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해 비행이 반복됐다. 올해 중학교 진학으로 학업과 생계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A양은 꿈도 삶의 의지도 잃어가면서 혼자서 어떻게 버텨내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이처럼 부모의 사망, 질병, 지방근무, 이혼 등으로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혼자 생활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결식 열약한 위생상태, 경제적인 어려움, 우울 등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인한 자살‧자해 위험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위기 청소년에 대해 제도적 지원과 다각도의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돌봄과 보호의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2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차 신청은 4월 2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http://www.gunpo.go.kr)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http://www.gunpo.go.kr/biz/index.do) 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4월 1일 주민들과 함께 민관협업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자치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대청소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산본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산본시장 상인회, 관내 금융기관, 매화복지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총 8개 구역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금정역 출구의 쌓인 먼지 물청소, 산본1동 전역에 무단 방치돼 있는 불법폐기물 일제 수거, 진공청소차를 이용한 주요 도로 청소, 버스정류장 물청소,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빗물받이 낙엽 및 오물 제거 등 새봄맞이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및 전단지를 제거하고, 산본시장 주변의 질서유지 활동도 병행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본1동 새봄맞이 대청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마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대청소를 정례화해서 마을 전체를 활기차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하니,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031-390-40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군포시의회가 3월 29~30일 양일간 32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3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조례특위 첫날 장경민·이길호 의원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에 따른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관련해 중요 시설 구축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 요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이용 시민(차량) 편의를 우선해 시설의 출입구를 신중히 결정하라”고 요구했으며, 이 의원은 “시설 운영 사업체 선정 시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함으로써 장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3월 30일에는 ‘2022년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과 관련, 여러 의원이 질의를 통해 시에 요구 및 제안했다. 홍경호 의원은 “착한임대인이 많이 생길수록 좋으니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했으며, 신금자 의원은 “제도가 반영하지 못하는 현장 상황을 점검해 더 많은 임대인이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견행 의원은 “재산세 감면 신청 서류 간소화 방안을 모색해 좋은 정책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하며, 5일 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