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에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및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하반기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한탄강 주변 트레킹 등을 통해 위원들 간의 교류와 단합,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활동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제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금정동 주민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취약계층의 안전망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간자원 발굴 등 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워크숍에서 제시된 마을복지의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정동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의창어린이집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2005년 11월 개원한 아시아의창어린이집은 지역 내 이민자 가정을 보호하고, 이주 어린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 형태인 이곳에서 이주 어린이들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의 놀이와 언어, 군포의 생활과 문화 등을 습득한다. 17일 이곳을 찾은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과 장경민 부의장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아시아의창어린이집 원아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8대 의회 의원으로서 임기 말까지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이런 기회를 주신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으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군포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로 지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등 4개 국제기구 공동으로 제정되었고, 올해 한국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공사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행사를 확대했다. 연간 5회에 걸친 헌혈행사를 통해 2020년에는 102명, 2021년에는 121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사랑의 헌혈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군포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가지고 헌혈행사와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 소속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군포2동 통장 42명은 군포역 인근 녹지와 47번 국도 주변 녹지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평소 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와 비닐 등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으로, 한마음 봉사대 회원들은 깨끗한 군포2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포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뤄진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올해 상반기에 군포2동 관내 곳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왔으며, 4개월간 총 24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군포2동 임일상 동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군포2동을 위해 청소에 힘써준 한마음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군포2동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031-390-8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나누미’는 지난 5월 28일과 6월 11일 총 2회에 걸쳐 반월호수 인근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인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나누미’는 관내 초등학생~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월 새로운 가족을 모집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단풍잎 돼지풀에 대한 교육 등을 받은 후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가졌다. ‘단풍잎 돼지풀’은 잎이 단풍잎처럼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줄기가 3m 혹은 그 이상까지 곧게 자라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해식물이다. 참여 가족들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참여하게 돼 유익했고, 아이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유해식물을 제거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봉사활동에 대해 만족해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6월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사랑으로 펼쳐진 봉사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은 지난 14일 한세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2022 네트워크캠퍼스 - 내가 담아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네트워크캠퍼스’는 지난 2019년부터 수리산상상마을이 군포시 인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한세대와 협력의 첫 발걸음을 떼었다. 수리산상상마을과 한세대는 지난 4월부터 성인 학습자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재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영상촬영 기초 기술, 스토리보드 제작 등의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수리산상상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세대의 강의실과 기자재 등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였으며, 재학생이 보조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반, 베이킹반, 수묵화반, 프롭운동반 등 군포문화재단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총 10편의 영상을 제작해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들은 재단 유튜브를 통해 일반 시민
군포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의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군포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까지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의제들을 발굴해 왔으며, 이날 정책공유회는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3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동 주민자치회 분과장 및 9개 사업부서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이제는 더 이상 행정력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 마을이 변화하는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며, “주민자치 정책공유회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공유회에서는 총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제시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제 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가 사업화되
군포시 관내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의 규모와 매출액 등 실태는 어떨까? 이는 군포시 2차산업분야 현황의 기초자료로 관련정책 개발에 필요한 요소다.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진단이 내려지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3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사업 구상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현장의 아이디어와 고충을 수렴해 4년간의 시정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군포시청 누리집에 ‘하은호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나 당선인에게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모바일로 시청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비공개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로 의견에 대한 답변을 올리지 않고 댓글 게시를 할 수 없다. 지난 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올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6개 분과별로 도시건설, 교통, 환경, 인사 및 예산 등 시 행정 전반에 대해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 대해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화장실협회가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8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장실문화품질인증제도는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화장실 문화 품질 우수기관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작년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군포국민체육센터, 군포시민체육광장, 공영차고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양변기‧비데‧비상벨‧유아용 변기커버 등을 설치하여 문화화장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올해는 부곡체육시설 및 입주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군포도시공사 본사 사옥에 대해서 문화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층 비데설치, 화장실 내 다양한 음악의 송출과 안내 픽토그램 부착, 어린이용 발판 및 유아용 변기 보조시설 비치 등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화장실을 개선하여 이를 인정받았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화장실문화품질인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화장실 수준의 선진 화장실문화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작은 부분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