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밭이 주는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2년 군포시민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회 강의로 진행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작물재배 이론학습을 비롯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개반을 운영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테마별 2개반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개반은 절기에 따른 작물재배 과정인 ‘온고지신 도시농업반(25명)’과 원예학 기초 및 기능성 작물재배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능성작물 특화반(25명)’으로 구성됐다. 농부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3일까지 선착순(50명)으로 접수 마감하며, 이메일(fewfew90@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군포1동 특화사업과)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나, 개인 텃밭 실습재료비는 수강자 부담이다. 일정 및 강의계획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수업별 강의계획과 신청서식 등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
군포소방서가 지난 2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로 정하게 되었으며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4개대 14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단체 역할을 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장,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그동안 의용소방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창설 128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 재난에서 안전지킴이로서 꾸준히 봉사하는 군포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 이제는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양시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온라인 신청코너를 지난 28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이메일 신청이 병행되고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신청자들로 동 청사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담당공무원들 또한 업무가 마비되는 실정이다. 이메일 신청 역시 담당공무원이 신청서를 출력과 스캔 및 발송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번거로움이 만만치 않다. 시는 이와 같은 비능률을 개선하기 위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코너(https://www.anyang.go.kr/topic/index.do)를 신설하게 됐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 해당 메뉴를 클릭(홈페이지 초기화면→코로나19증명서→코로나19생활비 신청안내 바로가기)해 신청서 작성 및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담당공무원 또한 관리자 모드에서 시청 건을 수월하게 접수처리, 온오프라인을 병행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스마트인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지난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노후된 원도심 공업지역
군포시는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자족기능 강화 및 기존도시와의 상생 발전 등 개발계획의 주도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3일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2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신도시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통해 정확한 도시진단으로 지역특성과 입지 및 수요를 고려해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시 군포시만의 특화된 방안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포시의 전반적인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별 대응 방향, 과업수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3기 신도시 예정지역에 관한 현황 및 여건 분석, 자족기능 구상, 광역교통체계 개선, 훼손지 복구, 기존 도시와의 연계방안 등, 기존 택지조성으로 도출된 문제들과 군포시의 현안 사항 들을 전반적으로 다뤘으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3기 신도시는 모든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시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능동적인 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하 전미협)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개최하고, 군포시미디어센터를 ‘2022년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군포시미디어센터 문연옥 사무장을 우수 직원으로 표창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전미협은 미디어센터의 공동 발전 및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전국 39개의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매년 지역 미디어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개관한 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군포 시민의 미디어활용 능력 향상 및 미디어 접근성 제고를 위한 미디어교육, 미디어체험, 미디어동호회 양성, 콘텐츠 제작·상영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주도적인 미디어향유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와 함께, 많은 지자체의 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자문과 견학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등, 군포지역의 미디어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원환섭 군포시미디어센터장은 “개관한 지 1년 4개월 만에 우수 지역미디어센터로 선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공연 프로그램 <신난다! 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의 <신난다! 학교>는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 어린이들이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샌드아트 음연동화, 미디어드로잉, 입체 낭독 뮤지컬 등 3가지 공연이 진행됐으며, 총 1천581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각각의 공연들은 공동체 의식, 자존감 회복, 상상력과 창의력을 도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여 어린이 및 교사들이 이번 '신난다! 학교'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벗어나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을 마주한 어린이들이 빠르게 적응해 신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5일 ‘22년 1분기 안전근로협의체 본 회의를 개최하고 계열사 근로자 상정안건에 대해 노사 간 회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근로협의체는 원·하청 노사 양측이 참여하여 계열사(협력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전·보건 관련 주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로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주)를 비롯해 본부 내 분야별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근로협의체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로 계열사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대응에 나갈 것을 다짐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노사 간 회의를 통해 계열사를 포함한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장 구축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경락 노측 대표위원은 “안전근로협의체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체계와 시스템이 확립되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들에게 중소 유망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는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군포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근로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참여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 최장 24개월까지 참여청년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청년들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자산형성 및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올해 2~3월 참여기업 42개 및 미취업 청년 55명을 선정하는 등 공모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군포시청에서 개최한 면접행사를 통해 ㈜더스탠다드를 비롯한 총 22개 기업과 청년 24명을 취업 연계했다. 20개 기업이 청년 1명씩, 2개 기업이 2명씩을 각각 채용했다. 참여청년들은 이어 기업 여건에 따라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얼어붙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구인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는 청년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수시모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연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03
서울구치소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역물품 등의 기부로 코로나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푸른풀선교회로부터는 방역복 1000벌(500만 원상당)을 기증받았다. 푸른풀선교회는 35년 넘게 교정선교를 해오면서 신앙상담, 재활센터 설립, 강연은 물론 42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서울신학교 통신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도소 복음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번에는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로부터 손소독제 1000개(1600만원 상당) 떡 2600명분(4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고 코로나로 교정교화 활동 참여도 어렵기 때문에 물품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부터 과자(2080만원 상당) 컵라면 3600개(290만 원 상당)를 기증받는 등 코로나로 장기 격리되어 처우가 중단된 수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태오 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푸른풀선교회, 교정협의회 및 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등의 릴레이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용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