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5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역 소독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 캠페인에서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클럽 주변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분무기로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코로나 감소세로 2년여간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지역주민들이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면서 안전하게 일상생활 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기본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개인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일상 속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소독을 받은 아파트와 빌라, 상가건물 등의 주민들은, 소소하지만 의
군포시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연계한 자체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의 자체적인 철도망 구축 추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군포시는 5월 27일 3기 신도시 지정 등 도시개발로 산업 및 인구 분포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연계하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충하는 내용의 정부의 ‘광역교통 2030’에 부합하고, 군포시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발전의 핵심동력인 철도노선 발굴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복합물류터미널과 대형공공택지개발(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등이 신규 광역교통망 구축없이 국도4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데 이어 3기 신도시 또한 계획되고 있어, 군포의 생활환경과 교통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철도노선 발굴과 구축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는 것이 군포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4월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후보는 26일 군포를 방문한 김기현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함께 한국복합물류센터(부곡)와 군포시 당정공업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하 후보는 군포복합물류센터 관리동에서 대신택배 박병권 대표등 물류업계 관계자들과, 인력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코로나 이후 택배 물동량 급증으로 인해 물류, 배송업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생의 최전선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업계 종사자들 존경한다고 하면서, 물류센터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 큰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해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관련 제도 정비에 정부와 우리 여당이 앞장 서겠다 강조하고, 한국복합물류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당정동에 위치한 당정공업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HYTC, 앤앤드티 , 인터캠코리아 등과 마주한 자리에서 “당정동 공업지역은 70년대 대표적 수도권 공업지역이나. 현재는 노후화와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발
군포시학원연합회는 26일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과 상생하는 지역교육의 한 주체로서,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며 교육바우처 등 의미있는 정책을 펼친 한대희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분과별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공통의견으로 교육바우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각 분과별로 입시전략연구소에 대한 지원, 시청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 예술제 행사 보조금 증액과 시청 대회의실 행사 대관 장소 활용,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 존 설치, 차량운행 기록장치와 하차 확인 장비 설치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학원연합회의 세심한 정책제안과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 추진을 약속하고 시니어 일자리의 고용기간 문제의 조정이 필요하므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바우처를 지원하면서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지원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제 행사 보조금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의 '2022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들이 진행하는 공연이나 전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공헌 분야, 역량강화 분야로 나뉘어 총 11개 단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은 지원대상 단체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평가보고서를 통해 각 단체들이 향후 더욱 발전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영상 또는 블로그 콘텐츠를 통해 단체들의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아카이빙 및 홍보하는 등 지원사업이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원단체들의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이 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이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5일,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창동 차량기지에서 전동열차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와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간의 전동열차 직통운행에 관한 협약서」에 의거해 양 기관 병행운행 구간인 수도권 1·3·4호선에서 매년 구원연결 합동훈련을 시행중이다. 이번 훈련은 4호선 창동차량기지에서 시행했으며 서울교통공사 전동열차가 쌍문-창동역 간을 운행하던 중 장애가 발생해 비상 정차 후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나, 제동이 풀리지 않아 자력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양 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차량을 한국철도 차량으로 구원연결한 후 합병 운전해 창동차량기지로 회송하는 연습을 했다. 직원들은 훈련 상황 속에서 고객 안전조치 및 차내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연습을 하는 등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양 기관의 공통매뉴얼에 의한 조치를 시행해 승무원 취급사항을 일원화하고 차량구원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교육자료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구원연결이란, 열차 고장 등의 사유로 응급조치를 시행했음에도 불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사회단체, 마을활동가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2022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자체평가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군포의왕 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육장과 교육공동체 교육공감토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혁신과 미래를 말하다’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혁신 ▲학생자치 ▲미래교육 ▲진로 ▲마을 ▲소통과 협업이라는 6개 분과별 소주제를 가지고 모둠별 토의를 진행한 후 결과를 발표하여 공유하였다. 최근 2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공감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행사로 교육공동체 각 주체가 혁신교육 심화와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앞으로의 군포의왕교육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심화된 혁신교육 실현으로 미래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의 역동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질 때 학생과 학교 그리고 마을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현장과의 소통강화, 지역교육 인프라 구축, 미래교육 설계,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질적…
군포시가 47번 국도(안양CC 교차로↔우리은행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통정보시스템(IT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47번 국도 용호사거리~안양CC 교차로 구간의 양방향 출근시간대 시간당 교통량이 4700여대에 이르는 등, 대부분 시간대에 걸쳐 적정 용량을 초과하는 차량이 통행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군포시는 이같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방향별 실시간 교통량 및 차종 구분, 교차로 서비스 수준 등 교통 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토부의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에 공모해 ‘2022년 군포시 ITS 고도화 사업계획’이 선정됐다. 사업의 골자는 47번 국도의 주요 교차로(안양CC교차로↔우리은행사거리) 5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방향별 교통량 및 서비스수준을 분석하고 최적 신호주기를 산출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및 인근 시와의 경계 유출입 차량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자율주행차량 시대 등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군포시학원연합회는 26일 한대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교육과 상생하는 지역교육의 한 주체로서,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며 교육바우처 등 의미있는 정책을 펼친 군포시장 한대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와 지지선언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분과별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공통의견으로 교육바우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각 분과별로 입시전략연구소에 대한 지원, 시청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 예술제 행사 보조금 증액과 시청 대회의실 행사 대관 장소 활용, 어린이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지원, 학교 앞 어린이 승·하차 존 설치, 차량운행 기록장치와 하차 확인 장비 설치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학원연합회의 세심한 정책제안과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우선 추진을 약속하고 시니어 일자리의 고용기간 문제의 조정이 필요하므로 검토하여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교육바우처를 지원하면서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지원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제 행사 보
군포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도 추진하면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시의 이들 두 가지 목표, 즉, 문화와 아동친화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친화도시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들면서 “아동 우선적 관점에 따른 아동과 가족에 친화적인 정책 시행, 젊은층 유입 확대와 출생률 증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영·유아 보육전담 공간 확보 등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 아동 참여를 통한 지자체 정책 수립 등 아동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수 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의무의 주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자리매김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책들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