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관내 드론교육기관인 경기드론이 이론에서부터 조립, 조종 실습,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내 경기드론에서, 실습 등은 삼성마을에 있는 경기드론 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6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청 정보보호관리팀(☎ 031-390-0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택시로 가는 “중증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주최하고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개인택시조합, 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개인택시선교회, 군포시개인택시일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중증장애인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청 광장을 출발해 시흥 웨이브파크를 관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품바공연과 . 노래자랑. 그리고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돌봄부터 식사 후 정리정돈까지 서로 솔선수범했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50여대의 봉사택시가 안전운전으로 장애인들을 집집이 모셔다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송기태 회장은 “봄나들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크고 작은 행사에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담긴 음료 구매 시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1회용 컵 보증금 대상 사업자는 커피와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를 비롯해,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 영업 등 사업장이 100개 이상인 동일 법인으로, 스타벅스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메가커피, 빽다방 등 105개 상표가 대상이다.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 및 보증금 제도가 시행 중인 모든 매장에서 반환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용 앱 ‘자원순환보증금’을 사용해 계좌로 반환받거나, 매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통해 1회용 컵 회수율이 증가하면서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보증금을 쉽게 반환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회용 컵 보증금
군포시태권도협회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 한 대희 군포시장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태권도협회는 18일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대희 후보를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환군회장은 한 대희 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를 “군포는 면적이 좁아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평소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한대희후보가 재선 당선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해 태권도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엘리트체육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며 태권도 인들의 숙원사업 도 요구했다. 한대희후보는 감사인사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대야미택지지구, 3기신도시 개발계획과 연동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태권도협회는 50개 태권도장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30여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들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은, 당정근린공원 등 동네 한바퀴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얻었다. 또한 따뜻한 점심 삼계탕(개별포장)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불,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도 기회도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초여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포2동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따뜻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 제안을 재단과 시민정책연구단이 공동으로 논의해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발굴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11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인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데이워크숍 진행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까지 10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 후 승인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각급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리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교육 및 갑 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적 리더십 함양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인식 제고를 목표로 실시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권수일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전반적인 청렴 교육과 갑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19일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착을위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의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도 청렴하고 따뜻한 군포의왕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18일 서울구치소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구치소 소속 관련업무 부서장들과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부회장 전정주, 상임이사 이상만, 상임이사 이재민 및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형자 재범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참여, 수형자 취업알선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수형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매년 5만여 명의 출소자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법무부 '법무연감'에 따르면 출소자의 최근 3년간 재범률은 25%, 강력범죄는 46%, 성범죄는 62%, 음주운전은 45%에 이른다.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정정책을 구현해 범죄율을 최대한 낮추는 게 중요하다. 양혜경 학회장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수형자의 일탈된 성격이나 행동을 바로잡고 지원해 모범적인 사회복귀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기존에 정신질환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허그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영업처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수도권 1호선 전동열차 객실설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동열차 이용객에게 쾌적한 열차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수도권광역본부를 비롯해 본사와 서울본부 직원 24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수도권 1호선 108개 편성열차로 직원들은 해당열차가 운행하는 시간대에 직접 열차에 승차해 호차별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냉방기 기능, 객실 행선지 안내표시기·방송기, 안내표지, 열차 소음 상태 등 열차 전반적인 상태이며, 객실 청소상태 및 불법 전단지 부착 등의 일상적인 민원 상황은 발견 즉시 신고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열차운행 점검 결과는 매일 본사에 제출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부서에 통보해 적절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처는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승무(열차)사업소를 방문해 여름철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민원 사항과 전철차장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활동을 시행하고, 여름철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담당자가 열차 출입문 취급, 고객 안내방송 시행 여부 등의 승무점검을 시행할 예
군포 신기초등학교 2학년 118명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한 달 동안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학기 동안 책 한 권을 깊게 읽으며 몰입해 보는 활동으로 문학적 소양 및 소통·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제한적 지문에서 벗어나 책 한 권을 끝까지 함께 읽으며 책 속 내용을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평소 학생들이 익숙하게 접하지 못 했던 시집을 읽기 도서로 활용하여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했다. 학생들은 시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고 시를 다양하게 표현하기, 시 보물찾기, 시 즉흥극 하기, 시로 말놀이하기, 좋아하는 동시 낭송하기(동시 콘서트)를 체험했고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시로 시화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과 자신의 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 감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평소 잘 읽지 않는 시를 접하고 시와 놀며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시를 꾸준히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