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경기지역화폐(군포愛머니)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월 20일 시행되면서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등록 유예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돼 오는 7월 1일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지역화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법 시행 이전부터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어도,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가맹점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군포愛머니 미등록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과 오프라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등록기간 안에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포愛머니 결제가 중단될 예정이며, 또한 간주등록 가맹점에 해당돼 지금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더라도 관련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는 제한업종에 해당될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마이홈센터·주몽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기밥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단지 내 경로당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고 낡은 전기밥솥을 사용해 밥을 해 드시는 것이 마음에 걸려 마이홈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드려요 라는 운동을 펼쳐 전기밥솥을 후원받았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밥솥을 후원받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원장이 우리 어린이들도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린이들이 1달간 모은 저금통을 수거하여 전기밥솥 5개 구입 후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 마이홈센터에서는 전기밥솥 5개와 전기포트 3개를 후원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94세의 한 어르신은 냄비에다 밥을 지어먹다 보니 손을 대인적이 한두 번이 아니데 이렇게 전기밥솥을 선물 받으니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단지 김인호 관리소장과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곽현실 원장은 앞으로도…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12일 수도권지역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2022년 상반기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는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양 기관 본부장이 위원장이 되어 수도권 지역의 철도 안전과 유지보수,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협의회다. 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안건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역사 승강장 지붕 연장 및 개량공사’, ‘노반 배수 지장 시설물 이설’ 등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12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안건별로 처리방법 및 절차를 협의해 이행할 예정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안전한 철도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선제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공연 '네버랜드 in 군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삼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예술적 감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시리즈의 첫 공연인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루루섬의 비밀'은 우리나라의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일본의 그림자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도시소녀 하루가 루루섬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독특한 인형과 섬세한 그림자 표현, 영상이 어우러져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극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루루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에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6월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창작집단 움스의 무용극 '벌룬스', 9월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군포환경관리소 상반기 정기보수 실시에 따라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환경관리소 상반기 정기보수 공사 시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자 원명희 사장 등 공사 경영진이 직접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3대 안전사고(추락, 끼임, 충돌) 예방 △근로자 작업 중지권 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육했으며, 안전보건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시설팀 직원들이 공사 기간동안 환경관리소에서 상주하며 ▲3대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착용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등 특별안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산재예방 능력평가를 도입하여 공사업체 선정 시 산업안전 역량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소각로 보수공사는 수많은 위험요인이 존재하여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 ZERO를 달성
군포경찰서는 최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하여 경찰서 2층 어울림 터에서 2022년 군포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 시청, 서장 격려가 이어졌고 올 한 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8개 초등학교 5346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되었고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대학교, 군포시청, 의왕시청, 군포시사회적가치혁신센터, 군포시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미디어센터 등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 방안을 논의하했다. 2023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진로 희망에 따른 학업 설계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배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학과 중심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해 학교로 제한된 배움을 지역으로 확장하여 지역 전체를 학생들의 학습공원으로 조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의회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밖 학습 운영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 구축 방안 ▲전문가 인력풀 구축 및 전문 교과학습 프로그램 구축 ▲군포의왕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협의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업무협의회를 통해 군포의왕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별자리 신화로 본 가족행복 찾기’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5월 21일 오전 11시 대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교육컨설팅 업체인 멘터(Menter)의 박정열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누리천문대는 봄의 별자리인 처녀자리에 담긴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믿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한다는 혜안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강연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자신의 딸인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의 지배자인 하데스에게 납치됐으나,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제우스 신의 도움으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딸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번 강연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회원 중 초등학생 3학년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5월 14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문화행사신청->누리천문대 입력)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누리천문대(031-501-7100)나 특화사업과(031-390-8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군포시당협은 20대 대통령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는 12일 군포시장 선거 사무실에서 ‘군포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선대위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하은호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주거환경·교통·교육 등의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고 '명품도시 군포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진학 총괄선대위원장, 노재영 전 군포시장, 강대신 공동선대위원장, 권무일 고문단장, 민영한 정책자문단장 등 70여분의 선대위원분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학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는 무능한 민주당 시정을 심판하고, 정체된 군포시를 바꿔 새로운 군포 발전과 변화를 위한 필승”을 외쳤으며, 노재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젊은이들이 살고 싶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공약개발로 하은호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에서 가장 큰 상인 조직인 산본시장·군포역전시장· 산본 로데오거리 (중심상가) 상점가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한 대희 군포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2일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사무실에 모여, “한 시장은 임기 중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고,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4년도 한대희 후보가 대전환 군포를 만들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포시 발전에 필요한 숙제를 해결해 줄 후보가 한대희”라고 믿으며, “한대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대희 후보는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방역에 협조해주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하고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지키는 정책을 처음 시작한 정부가 김대중 정부이며, 민주당의 정신”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4년간 지역화폐 활성화 등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이어가고, 소상공인 보호정책을 더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