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신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에 대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통계청 발표 결과 2022년 대한민국 인구의 17.4%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집계되었고, 올해 말에는 고령인구가 20%를 넘기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라이브 강좌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인성질환 소개 및 예방하는 법(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 ▲노년층 심혈관질환 관리(심장내과 강세훈 교수) ▲노인 근감소증(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노년층의 근력운동법(재활의학과 신세영 교수)의 강연으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풀어 낼 예정이다. 강의 중 궁금한 부분은 댓글을 통해 질의하면 교수진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줄 예정이다.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가정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다”며 “노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 하대원 119안전센터 양승춘 센터장이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로운 제복상이란 제복공무원으로 소방업무에 대한 열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동료에게는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 제복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승춘 센터장은 1992년 8월 임용, 각종 현장부서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소방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왔다. 특히, 재직하는 동안 모아온 소방유물 24점을 경기소방재난본부에 기증하고 한부모가정과 순직한 소방가족 후원하는 등 소방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양승춘 센터장은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다”며 “친절, 희생, 봉사의 실천이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방법이므로 남은 공직기간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후배들이 존경하고 본받을 수 있는 이러한 선배들이야말로 살아있는 영웅이다”며 “양승춘 센터장을 비롯해 지금 이순간에도 최일선에서 땀흘리며 봉사하고 있는 모든 소방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센터자은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금 2000만 원을 불우이웃을 돕기에 써 달라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SK C&C, 행복한 학교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년여 간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참여 및 확산을 독려코자 진행한 '2050 넷제로 실천 활동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넷 제로 또는 탄소중립이란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 했을 때 순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성남시 관내 21개 학교(초교 5개, 중학 10개, 고교 6개교 등) 총 5339명이 실천 활동에 참여해 지난해 말까지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해 SK C&C가 운용하는 탄소중립활동 애플리케이션 ‘행가래’에 102만 8945 SVP(포인트)를 적립했다. 2022년 대비 참여인원은 93%, 활동실적(포인트)도 59% 동반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만한 참여율과 활동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 탄소중립 실천활동은 계단 이용, 잔반 제로, 텀블러 사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거리 도보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가장 높은 실천활동 포인트로 부문별 1등을 한 위례한빛고,…
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으로 선보인 성남관에 참여한 기업들의 계약액은 약 1455억 원(1억 860만 달러)에 이른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수출 상담액은 전년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2억510만 달러)을 기록해, 추가 계약 성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관람객 수는 13만 5000여 명으로 전년도 11만5000명 대비 17% 증가했고,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성남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단독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성남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2023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회복시점은 당분간 미회복을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액과 투자, 고용을 증가하겠다는 기업이 감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39.8%, 감소 46.3%, 변화없음 13.9%로 각각 조사됐다. 2023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46.3%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위축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3년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 내수위축 48.2%, 원자재 가격 상승 19.7%, 수출 부진 12.5% 순으로 응답하여 내수위축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기업 성장에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대비해 2024년 매출액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증가 47.2%, 감소 24.1%, 변화 없음 28.7% 순으로 응답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제290회 임시회를 앞두고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련관 리모델링·증축 공사 및 주차수요 증가 예상에 따른 부설주차장 유지보수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관 리모델링·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시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수련관 부설주차장 유지보수공사 현장에서는 수련관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더 쾌적해진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첫 번째 임시회의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앞두고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소통 행정을 펴기 위한 첫 행보로 ‘시민과 인사회’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로 4차례에 걸쳐 50개 동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22일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회관 ▲24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5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9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인사회가 열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 각 인사회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과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져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고도 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에 시민사회 대표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성남시고도제한범대위(이하 범대위)는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고도 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인 시위 첫날인 8일에는 범대위 상임대표인 도봉스님이 나선데 이어 9일에는 구정숙 건영·태영·한성 아름마을재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 10일에는 백왕순 모자이크민주주의대표, 11일에는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12일에는 심재상 가칭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어 13일에는 김해정 시흥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15일에는 최만순 경기도민회장,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그리고 10차 1인 시위에는 이명순 가칭 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이 나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했다. 범대위가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는 성남시 고도제한이 완전해결 되는 날까지 휴일과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1시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열리고 있다. 범대위는 1인 시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신청도 받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연구팀이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비교적 저렴한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일차적으로 실시해 암 유전 위험을 높이는 ‘린치증후군’을 정밀 검사할 대상자를 선별하는 공중보건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내벽을 구성하는 내막에 자라는 악성 종양으로, 난소암,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3대 부인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등을 이어 여덟 번째로 빈발하는 암이다. 자궁내막암은 과도한 에스트로젠(여성호르몬) 노출로 인해 자궁내막이 증식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타고난 유전자적 요인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이때 유전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유전자 이상을 ‘린치증후군’이라고 한다. 린치증후군은 진단받은 환자는 자궁내막암과 대장암을 중심으로 난소암 등 다양한 유전성 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가족, 친척에서도 린치증후군이 발견될 위험이 높다. 그러나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가 린치증후군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유전자 검사를 받기는 비용이나 자원의 한계가 있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면역조직화학(IHC) 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 공연 단체를 대상으로 꿀잼어린이극장 대규모 어린이 공연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꿀잼어린이극장’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성남시 영유아 가정에게 다양한 예술경험을 촉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년 초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영유아에게 적합한 공연내용은 물론 다양한 공연 장르와 소재, 무대구성을 고려하며 공연 및 영유아 발달 관련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해 질 높은 공연을 선정하고 있다. 서원경 센터장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꿀잼어린이극장이 올해도 진행되며 2023년도 공연 진행시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 더욱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올해도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꿀잼어린이극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