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자로,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 해당된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9, 3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역 내 심장수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을 영입하고 11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와 소아심장외과 전임의 과정을 수련한 심형태 과장은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을 거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심장학회 제56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심장학 분야 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권위자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심형태 과장은 성인심장외과, 소아심장외과, 관상동맥 우회로술, 심장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부정맥 수술, 말초동맥수술 및 중재시술, 정맥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심장질환 진단과 수술 및 시술까지 아우르며 중증·응급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재완 시화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의 영입으로 ‘심장수술’하면 시화병원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끔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심장질환 치료의 인프라
시흥시의회가 공인의 인영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한글로 변경했다. 앞서 시흥시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시의회 공인조례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인영을 한글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결재문서를 수기 날인 방식에서 전자 날인 방식으로 변환하기 위해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 서체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시의회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 한글 공인은 시흥시의회의장 직인을 비롯한 8개로 공인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24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송미희 의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장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에 설치하고 성능 등의 테스트를 점검한 후 인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약 1,530개를 설치함으로써 337,400천원 가량의 사업비 수혜를 얻게 되었다. 기술혁신제품 LED조명으로 설치 시 ▲적정 조도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업비 절감에 의한 교육재정 효율화, ▲전기요금 절감, ▲LED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에 따른 유지관리 효율도 향상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교육장은 “적극행정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요매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설치 완료 후 효율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일선 학교에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도병원에서 백미(10kg) 100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선도적 병원으로,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건강증 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생활시설로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대영 이사장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시흥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 달해주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 도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K-시흥시로 도약하기위해 도시 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누구가 원하는 것을 배우는 새로운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교육도시 시흥시 개편안에 대해 "구도심과 신도심별 교육 여건 및 최근 수년간의 학생, 학부모 요구사항 등을 중점 분석해 시민 요구 충족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시흥시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배움이 있는 공간 마련이다. 이 원장은 "교육도시 시흥은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류로운 배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해 생활 속 체육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전용 시설을 19개까지 확충하고 123개소 공·시립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학교 배움을 위한 시민 공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서울대 교육협력센터를 확대해 전 시민이 수준 높은 서울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현장형 진로체험 기회 확대'라는 교육대책도 내놨다. 이 원장은 "내년부터 시흥시 전역을 현장 학습하는 창의체험학교 등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
시흥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시화 MTV 거북섬에서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한복판, 거북섬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는 웨이브 파크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거북이를 찾는 가족형 미션 게임, 거북이와 한판승부 가위, 바위, 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매직쇼, 드로잉 놀이터,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있다. 거북썸 파티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호미들 등의 실력파 뮤지션 특별 공연이 펼치진다. 사전 예약 체험으로 웨이브 파크 내 카약 체험, 업사이클링 배 만들기가 있으며 웨이브 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의 바다소품 만들기 체험은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 해양레저관광팀(031-310-2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시흥시 지방세 연구모임인 ‘시흥시세정연구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세정연구회’는 세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2021년에 새롭게 조직된 공식 지방세 연구 모임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해 운영 중인 지방세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세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45편의 연구과제 논문 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했고, 지난 20일 최종 발표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안분을 위한 새로운 안분기준 산식을 제안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안분기준 개선방안’을 시흥시 세정과 유미정 주무관이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 연구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도움 되는 세무행정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
시흥시가 지난 21일 ‘2022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결핵관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1만 6천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시행했으며, 결핵환자 발생 시 가족접촉자 조사는 물론 학교,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같이 생활한 접촉자에 대한 결핵 역학조사로 추가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 신체검사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비롯해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 65세 이상 노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원스톱 관리(조기발견-치료-관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매년 2만여 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과 결핵 가족접촉자 및 집단시설 역
시흥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내외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청렴 퀴즈대회(행사명칭: 「Attention!」)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흥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흥시민 등 청렴에 관심있는 시흥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렴 퀴즈대회는 접근성이 쉬운 모바일 설문조사 폼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무겁고 딱딱한 청탁금지법 등 관련 내용을 퀴즈풀이 형식과 접목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퀴즈대회는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6월)에 진행했던 청렴 퀴즈대회는 1,070명이 참여하였고 홈페이지 2,554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goesh.kr/)‘청렴알리미’게시판에 업로드된 QR코드와 링크된 주소를 통해 접속하여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퀴즈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퀴즈의 정답과 당첨자 발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