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사진)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오포읍 일대에 문화와 쇼핑이 복합된 첨단 IT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17일 “오포읍 양벌리 일대 20만 평의 부지에 문화와 쇼핑 기능이 복합된 첨단 IT밸리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 일대 도로·쇼핑·문화 여건을 ‘원샷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포읍 일대는 쪼개기 개발의 후유증으로 교통 및 쇼핑, 문화 여건이 매우 부족하다. 여기에 대형 복합 IT밸리를 조성해 이 일대 도로망을 정비하고 쇼핑 및 문화 시설을 입주시키면 산적한 난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좋은 일자리가 생겨나야 주거 및 교육 환경도 개선된다”며 “성남 판교처럼 사통팔달 교통망과 주거, 문화, 쇼핑 기능을 동시에 갖춘 첨단 IT밸리를 오포읍에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강선 열차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하고 수서~광주~태전 복선전철을 조기에 건립하는 내용의 ‘편리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공약에 내
고양시장 예비후보들 정책 행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시설인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 장애인 주간 24시간 보호시설 설치 등 장애인 관련 복지공약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장애인 거주시설(타운 및 요양원)내 3교대 근무체계에 준하는 생활재활교사 추가 지원 ▲고양시 휠체어농구단 운영 및 시설관리인 등 장애인 종합체육관 종사자 추가 지원 ▲장애인 퇴소자 지원을 위한 인력 보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설장애인이 퇴소한 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24시간 보호시설 설치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장애인복지관 확충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및 ‘장애인 꿈의 버스’ 확대 운영 등도 내세웠다. 아울러 이 후보는 “아픔과 불편함이 생활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16일 행정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민을 섬기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중당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당원들이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과천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여 명은 이홍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 해소와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당원들은 이날 “지난 4월 말 시장 경선이 있은 후 2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중당적 논란에 대한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당원들이 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당원 수백 명에 대하여 자유한국당에 당원여부를 확인 의뢰한 결과 그 중 330여 명이 자유한국당과의 이중당적자였음을 확인했다”며 “이외도 대납과 대필 정황, 타 지역 시민의 당원가입 및 경선참여, 본인도 모르게 양당의 당원으로 가입된 사람, 특정집단 관계자들의 수십여 명 대필 당원모집까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정한 경선과정을 이끌어야 할 경기도당이 재심신청에도 응하지 않는 무책임한 대처에 분통이 터진다&rdquo
신계용 자유한국당 과천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팔승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정우택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주광덕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임해규 경기교육감 후보와 과천지역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20년 이상 방치된 우정병원 부지를 아파트로 개발 분양하는 것을 확정한 것을 비롯, 지식정보타운역사 건설, 4차 산업 중심의 앵커기업 유치, 3단지 방음터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천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을 벌려 놓았지만 모두 완성하기엔 4년의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한 번 더 허락해 주시면 민선6기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갖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재선의지를 보였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우석제(사진)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개소식 및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우 후보 측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보라·이규민·윤종근 전 후보와 임영일 실버위원장, 임원빈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해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및 발대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국회의원, 정재호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승리를 기원했다. 우 후보는 개소식 및 발대식에서 출마의지와 함께 공약 및 정책 등을 설명하며 “사람 중심의 사회·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안정화로 편안한 삶·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첫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유능한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둘째, 안성시의 장래를 내다보고 획기적으로 투자하고 셋째, 시민이 갑이 되는 안성을 만들고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은 16일 “4년 시정 운영 성과를 담아 위대한 군포의 미래를 열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군포시민께서 제게 주신 책임과 권한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긋남 없이 수행해 군포시를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었다”고 자평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희망이 넘치는 고품격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28만 군포시민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환원해 드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이 되면 관내 모든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과 어르신 연금 지급 등 정부도 하지 못하는 2대 복지정책을 전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면서 “위대한 군포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체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 시장은 민선 2기와 3기 군포시장을 당선된 뒤 2006년 3선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 민선 6기에 잇따라 당선되면서 기초단체장 사상 첫 4선 시장이 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경선상대였던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이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홍 후보와 이 대변인은 16일 “두 사람은 지난 시장후보 경선 때 선의의 경쟁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기로 하고 이 대변인이 홍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아 본선거 승리를 이끌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광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서로가 가진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광주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경기도 1급 공무원으로 명예퇴직한 홍승표 후보의 뛰어난 행정경륜과 비전을 광주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홍 후보의 능력을 앞세워 인물투표 구도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와 이 대변인은 경기도 근무시절 각각 비서실장·경기관광공사 사장과 대변인·연정국장 등을 맡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사이다. 홍 후보는 “이 대변인의 합류로 캠프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며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캠프 합류를 결정한 이 대변인에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오산형 3대 청년수당 패키지’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이 면접비를 받지 못하는 등 실제 취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 시 소요되는 경비를 맞춤형 취업수당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용지원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 5천31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3천338명(62.8%)이 면접비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실제 취업과정에서의 준비 및 면접에 큰 경제적 부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대 패키지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청년취업디딤돌수당’,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119긴급지원’,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임금과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이(e)로운 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청년취업디딤돌수당’은 오산시 거주 34세 이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복장 대여비, 이력서 사진 촬영비, 교
재선도전 출마선언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런 모친상을 당한 정찬민 용인시장이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모친상 발인으로 후보 캠프 관계자가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신 등록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14일로 예정했으나 모친상으로 이틀 늦췄다. 정찬민 시장은 향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하재선(무소속) 가평군 도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개소식을 대신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하 후보는 가평읍 경반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 후보는 “개소식을 하고 지지자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히며 정책을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손이 모자라 고통받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함께 땀흘리며 일손돕기에 나서는 것이 더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해 지지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22년간 가평군청 공직경험과 각종단체 활동을 통해 경험과 행정을 접목시켜 수년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함께 근무했던 동료 및 후배들이 경기도청에 재직하고 있어 이들과 연대가 가능하다”며 “예산확보와 경기도 예산집행에 대한 감시도 철저히 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