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안양시학원연합회·청소년상담센터·청소년이 함께하는 '공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공존 프로젝트'는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경찰‧지역사회‧청소년 등이 상호 협력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시책이다. “공존프로잭트”는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안양시학원연합회 사무실을 활용 매주 화·목요일 상담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학교 폭력 고민 등을 나누며 소통하고 학교밖‧가정밖 위기청소년 등을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상담‧교육‧진로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많은 청소년들이 왕래하고 있는 평촌학원가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양시학원연합회 및 청소년들과 함께 공원·골목 등 순찰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주변 업소 대상,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를 지속적 홍보·계도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충섭 서장은 “지역사회 및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3일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여성가족부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명은‘Youth 아고라 시즌3’로 안양시와 동안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안양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참여활동 사업이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안양시가 유일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이슈 결정권(사안에 대한 투표)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 과정을 담보하는 것에 뜻을 두고 이를 통해 결정된 정책의제의 실질적 실행력까지 확보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동안청소년수련관에 교부하여 청소년에 의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할 선도 청소년 발굴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심화형·일반형·학교연계형 3개 분야로 청소년들의 참여폭을 확대시켜 지난해보다 더욱 진화한 내용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만의…
빗물에 대한 재활용률이 확대될 전망이다. 안양시와 (사)한국빗물협회(이하 한국빗물협회)가 15일 안양시청에서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기후변화 속 효율적인 빗물 이용과 물 순환 관련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한국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모은다. 시는 하천복원사업이나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과 같은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환경친화적 개발을 도입하기 위한 자문에 도움을 받고, 물 순환관련 기술 공유로 안양시 소재기업과 협회의 상생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경영 한국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최대호 시장은“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빗물의 재활용을 적용해 물 순환도시를 조성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빗물협회는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 법인이다. 빗물을 활용하여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대응과 친환경 물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빗물의 저류, 침투 등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일을 담당한다. [ 경기신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안양시가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에서 열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 기관 대표로 참석,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모하는 기후변화 종합평가 상이다. 시는 이번 녹색기후상 공모전에 탄소중립 기반구축과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스마트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기반 마련, 미세먼지 제로도시 조성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 비상행동 실천 확산 등의 사업을 응모해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연대를 발족시키고, 인공지능이 함유된 캔·페트 회수기 100대를 설치했는가 하면,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과 측정시스템 설치, 기후위기 비상 선포, 탄소포인트제 운영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와 같은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역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20일까지 “역사 및 열차 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역사 맞이방, 승강장, 전동열차 내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열차 이용 고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역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금지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계도활동과 순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중량 30kg미만인 것을 말한다. 이응대 평택역장은 “작년 5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규제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역사 및 열차 내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고객들이 많다”며 ”열차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역사 및 열차 내부에서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경관교육장은 지난 13일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님의 지목을 받아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일상 속 과대포장 상품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을 다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방식은 종이상자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활용하여 팻말을 만들고,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인증샷을 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로 과대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 순환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관 교육장은 다음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자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 과천초등학교 김진숙 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봄날씨처럼 따뜻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안양시 ‘호계장학회(회장 임동성)’에서는 지난 7일, 호계1동 소재 남부새마을금고 9층 소강당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생 8명에 대한 장학금과 복지대상자 8명에 대한 복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1991.4월부터 지역내 원로 회원 등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62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며 30년간 장학금 지원에 2억원을 후원하였다. 31회를 맞아 금년 상반기에는 호계1동 및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 16명에게 각 20만원(총3200천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맞춤형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사업 수혜를 받은 주민은 의료비가 절실히 필요할 때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동성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 및 복지대상자에게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잘 이겨내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에서 장학사업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일, 안양4동 ‘상록회(박성준 회장, 故박중섭 씨 손자)’는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양시와 연성·대림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협약식이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열려, 최대호 안양시장·권민희 연성대 총장·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를 구축, 특화분야 인력양성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대학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5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펼치게 된다. 공모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에 힘을 쏟게 된다. 또한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수행에도 보조를 맞춰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자영업자와 신중장년 층에게 희망을 안겨줌은 물론,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개개인에 맞춘 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매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중이며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질병의 소견이 있거나 추적관찰이 필요한 근로자를 사후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도권광역본부 보건관리자는 사후관리 대상자와 의료 상담과 간이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시행하며 직업병 예방을 목표로 사업장 보건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5월부터는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을 개시해 작업장 화학물질 관리, 근로자 생활습관 교정 등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관리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작년 10월 경력직 간호사를 보건관리자로 직접 채용해 과거 외부 보건관리전문기관에서 대행했던 사업장 보건관리를 직접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장시간 야외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쉼터를 신설하거나, 추락 사고를 예방하
군포시의회 제8대 의원 9명이 2018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제·개정한 조례 및 규칙이 100건에 달한다. 매월 평균 2.17건의 의원입법 활동을 펼친 것이다. 같은 기간에 군포시의회는 시장 발의 자치법규 261건과 기타 안건(동의안 및 계획안 등) 154건을 심의하고,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시의 주요 정책사업을 점검․보완함으로써 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8대 의회는 본예산 4회와 추경 15회의 심의를 통해 총 규모 3조 2000억원 상당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매년 결산심사를 진행해 시민의 뜻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동시에 부적정·낭비 사례 방지 기능도 수행했다. 성복임 의장은 “소통, 공감, 윤리, 공정을 핵심 방침으로 운영한 8대 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도시를 바꾸는 실천과 변화의 의정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군포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첫 의회직 임명, 경기도 최초로 정책지원관(사회복지, 시설 분야 각 1명) 임용, 자정 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원 징계 규정 신설․강화) 국회 건의 등의 기록도 남겼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