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신뢰도 향상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지속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화재보란? 화재경보설비가 화재 발생이 되지 않았음에도 설비의 오동작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는 것을 말하며 음식물 조리 및 흡연 중 발생하는 연기, 감지기 노후, 습기가 많은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동되는 경우 오인된 화재 신호를 119에 자동으로 알려 출동하는 소방시설로 소방력 낭비는 물론 긴급하게 출동해야 하는 다른 사고 현장에 적절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잦은 오동작은 자칫 소방시설을 차단해 초기진화의 골든 타임을 놓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출동한 7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2회미만 출동한 118개소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 발송 및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였다. 향후 소방특별조사 결과 및 자율안전점검 미제출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기준 위반 시 조치명령 등을 통한 개선과 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의 관심과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비화재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비화재보 저감을 위한 중점 안내사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현장방문을 갖고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을 비롯한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의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동안 안현교차로, 신천역 및 신천근린공원, 소래초등학교, 방산 버스․화물 공영차고지, 시흥도시공사, 물왕저수지, 양달천, 목감 지식산업센터 등 8곳을 방문했다. 의회는 지난 16일 안현교차로 상습침수 지역을 찾은 위원들은 집중호우 시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아 우수가 집중되며 은행천 수위 상승으로 하천에 연결된 농업용수 관로로 하천수가 역류한다는 내용의 관계자 설명을 청취하고 배수처리 현황을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를 위한 임시펌프 임대료 부담이 크다며 교차로 지대를 높이거나 배수시설을 갖추는 등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김찬심 위원은 인근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해당 지역의 지대가 상대적으로 낮아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제공을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침수 예방 대책 및 지원방안 수립을 강력하게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
시흥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시흥시 은계로 347, 403호)가 17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으로, 이날 개소한 시흥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70여 곳의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흥센터 개소로, 그간 광명센터를 이용해 왔던 관내 3만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센터는 앞으로 정부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전통시장 시설·경영 지원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센터 개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내 3만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관내 2곳의 전통시장(삼미시장‧도일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소규모 밀집도가 높아 화재에 취약한 기존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경보장치를 도입해 화재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처 등 대형 화재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범 운영을 종료하고, 정상 운영 중이다. 전통시장에 구축된 화재경보장치는 불꽃‧연기‧온도 3가지 화원을 감지하고, 점포별 화원이 감지됐을 때 관제센터에서 해당 점주에게 문자 발송 및 전화 등의 알림을 통해 화재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관제센터 전문 인력 모니터링을 통해 365일 24시간 내내 화재 감시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화재 상황 전파에만 그치지 않고 화재발생 시각, 주소, 위치 정보, 점주 연락처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접수돼 소방서의 출동과 현장 도착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화재에 초동 대처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47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
시흥경찰서는 원활한 물류 이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매화산업단지 내 기업인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시흥경찰서 교통안전계 및 안산단원·상록 경찰서 담당자, 시흥시청 관계자, 매화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관계자가 모여 매화일반산업단지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 소통했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금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설 산업단지로 현재 입주기업의 95% 수준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 중 활동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내 교통안전시설(신호기 및 교통안전표지)의 개선, 출·퇴근 시간 발생되는 수인로의 정체 개선 등을 통해 산업단지내 교통환경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민원에 대해서는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실사를 통해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 외에도 주정차문제, 도로용량부족에 따른 도로 확장 필요성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물류이동 개선을 지원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매
시흥시가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2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연습 기간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국가비상대비 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단초가 됐다. 각 기관대표는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주관부서인 시흥시 시민안전과의 을지연습 총괄 보고에 이어 2506부대 2대대의 총괄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공유사항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로 3년 만에 을지연습이 재개된 만큼, 각 기관의 행동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비상상황에서도 시흥시의 위기대응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뜻깊은 연습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
17일 시흥시는 전날부터 9월 6일까지 시흥화폐 ‘시루’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제 단속은 가맹점별 지역화폐 결제 자료 및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점검해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관 협동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합해 이뤄진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부정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대한 위법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
시흥시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무인동체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흥시는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드론교육훈련센터와 함께하는 산업엑스포는 총 460부스 규모의 전시를 비롯해 무인이동체정책, UAM, 미래국방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재직 인력 보수교육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2020년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총 매출액은 6700억 원을 넘기며, 3년 간 초고속 성장세를 달성해왔다. 현재 시흥시는 향후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사업 홍보를 통해 시흥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배곧지구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1일부터 열흘 동안 젤리크루·일러스트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의 ‘TOP 10’을 선정해 발표 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 소통 강화 및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캐릭터의 인지도 제고와 상품화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한 ‘국캐대표 선발전’에는 약 150 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신세계 아울렛 앱(APP) 2만7천여명, 일러스트코리아 홈페이지 1만여명, 크리에이터 SNS 12만 7천여명(좋아요+댓글 기준)등 총 16만여명의 많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했다. 고객들이 내손으로 뽑은 캐릭터가 세상밖으로 나온다는 이색적인 마케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공동 주최측인 신세계사이먼·젤리크루·일러스트코리아는 투표수 및 SNS 채널의 좋아요·댓글 수를 종합 집계해 TOP10을 선정했다. 특히, 기간 동안 ‘신세계 아울렛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의 약 50%가 20~30세대 였다. 이는 MZ세대에 인기있는 캐릭터를 통해 젊은 고객층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TOP 10’에…
시흥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옥구천 유기성 폐수가 유출사고에 대해 "위반행위 적발시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옥구천 수질오염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을 열고 유기성 폐수 유출 경위를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옥구천 옥구5교 우수토구에서 검은색의 유기성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101명을 동원해 방재작업을 벌였고, 방재비용만 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시는 이날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기성 폐수 유출사고에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이 국장은 "2018년부터 5년간 19건의 불법 배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부 업체의 불법행위로 하천이 오염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관내 전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단속을 약속했다. 특히 시는 사업장 내외부 오폐수 우수맨홀 설치여부는 물론,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설치허가와 신고이행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 미신고,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여부,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단속해 불법 배출을 근절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