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신세계사이먼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 간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 및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일러스트 코리아’와 함께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캐릭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대중적인 인지도 확보 및 상품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특히, 국캐대표 선발전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객 참여형 캐릭터 페스티벌’로 내손으로 뽑은 캐릭터가 세상으로 출시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인기 캐릭터는 추후 젤리크루를 통해 상품화 되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10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국캐대표 선발전에는 젤리크루 크리에이터 300여 명 중, 1차 선발된 60여 명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러스트코리아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참신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국캐대표 선발전’은 1일 오전 10시 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세계 아울렛 앱(APP)’ 및 일러스
시흥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주관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이후, 착수보고회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는 이소춘 시흥시부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착수보고회가 열려 본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임무 기반 융복합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설계·제작·실증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혁신적인 고등 전문인력 및 실무형 산업현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를 주관으로 13개 대학, 연구소 3개소, 산업체 및 관·군의 협력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오는 2028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3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무인이동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들과 연계한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인이동체 중심의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의 성장을 기대하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주민이 주도하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이웃愛 발견! 함께하자!"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어줄 복지계획 마련에 나섰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의논하고, 직접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실행하는 지역주민 모임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위원 및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매화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25여 명이 참여했다. 매화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마을복지전문가인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는 마을복지 워크숍을 통해 매화동 복지 현황과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살펴보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복지사업을 직접 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논의 결과, 설·추석 명절 선물나누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치매가구 주거환경 꾸러미 보급사업 및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정적인 마을복지사업을 위한 후원자 발굴이 가장 필요한 마을복지 실천 과제로 제안돼, 향후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시도로 의미가 큰 만큼, 마을에 적합한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환경교육 기관 ·단체, 환경교육 활동가 및 환경교육 관련 부서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도시 광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에 환경에 대한 알권리와 의사결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키우는 환경학습권과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동시에 2024년 환경교육 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생명의 숲 공동대표이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인호 교수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환경교육 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추진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하여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방안과 환경교육 도시 지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환경교육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광명시가 1999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을 하면서 23년 동안 시민교육 사업을 열심히 해 온 저력과 지혜와 경험을 토대
시흥시가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열고 최근 시가 주력하고 있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한 시흥미래교육의 비전 제시, 생태자원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며 교육과 돌봄이 어우러진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가 구축됐고, 오는 8월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8월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에는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2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과림동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병의원이 부재하고, 교통이 불편해 노인들의 치매 검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1%복지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경로당 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인지 기능평가를 진행하고, 선별된 치매 고위험군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배정과 더불어, 과림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1개소 당 총 8회기 열린다.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에코백 색칠하기, 두뇌건강 놀이책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가방과 열쇠고리 등을 만들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뿐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
시흥시의회가 28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사․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예산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57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흥시립예술단의 상임화를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단원들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시흥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10개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위문금의 상향 조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시흥시 국가
시흥시가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년도 행정처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시흥시 대기정책과 전체 직원을 사업장별 담당자로 지정해 분기별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고, 시설 개선 독려와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전담제를 마련했다. 공무원 전담제는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의 집중 관리 및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 저감은 물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로써 2021년도 위반 사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대기정책과 전 직원의 지도·점검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특히 전년도 악취방지법 위반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상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모든 사업장에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다수의 사업장들이 시에서 진행 중인 방지시설 교체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참여 악취 발생 저감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환경 감시원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악취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공
시흥시가 27년간 사유지로 방치된 공유재산 57필지(6,887㎡)를 찾아내 지난 6일 시흥시로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자산가액 약 41억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유재산은 1994년에 실시된 주택건설사업 시행 시, 공공시설(도로)로 조성돼 당시 법률에 따라 시흥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토지였으나, 소유권 이전 절차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당시 주택건설사업 및 도로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찾아내 주택건설의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 16일 승소했다. 시는 이번 판결로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공공시설(도로)임에도 사유지로 방치돼 있는 토지들을 공유 재산화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정당한 권한을 획득했다. 이로써 향후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방치돼 있는 사유지를 시유지로 만듦으로써 시의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공유 재산 발굴에 힘쓰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 토대가 되어줄 드론 교육훈련센터의 활성화 행보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에 위치한 국가시설인 드론 교육훈련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이로써 기존에 시민들에게 개방한 주차장뿐 아니라, 야외훈련장, 야외화장실, 교육대기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주말에 추가로 개방해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드론 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유일의 국립 드론 전문가 양성소로서, 연간 6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드론 교육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이 드론을 더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드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ESG 경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단이 지닌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