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LED 수국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흥경찰서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의 길은 야간에 다소 어두운 편이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간에 LED 수국꽃밭이 환하게 펼쳐져 주민 편의를 높이게 됐다. 또한, 동 청사 주변이 삭막해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만큼, 만족도가 높은 데다 화려한 야간 못지않게 한낮에도 경관이 아름다워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LED 수국꽃밭은 일몰 시간에 점등되어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특히 컬러 조합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빛을 뿜어내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사진 촬영이 늘어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장곡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으로 LED 수국꽃밭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곡동을 가꾸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첫 시행되는 임업직불제를 앞두고,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 5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소규모임가직불금(0.1ha~0.5ha), 면적직불금(0.1ha~30ha) 및 육림업직불금(3ha~30ha)으로 나뉜다.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오는 31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한정되며, 2023년 이후 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시흥시 임업경영체 등록은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임업-in’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별로 요건이 다를 수 있으니 접수기관과 상담 후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한 임업인은 직불제 신청 전까지 농업교육포털에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이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임업인들이 임업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기간 내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는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개발과 실증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의 시민체험단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식의 미래 우편업무 서비스인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은 기업‧연구기관의 혁신기술을 시흥시에 구현 및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 배곧 일대에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무인 우편접수 기기가 설치된 자율주행 차량(쏠라티)이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해 무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하루 네 차례 운행하며, 1~3회 차에는 시간표에 따른 정기 운행을 한 뒤, 4회 차에는 각 정차구역에 배송 예약이 있을 경우에 운행한다. 시민체험단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에서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체험단에 한해 우체국 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1인 1회 커피 쿠폰 및 우편 이용 요금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을 통한 우편물 접수 방법은…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러 체육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의 근절을 위해 지난 17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체육시설의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이날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시흥도시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어울림센터 내(국민체육센터 정왕동 소재) 공중화장실 및 체육관, 수영장 탈의실, 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탐지장비를 이용해 꼼꼼히 점검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뜸했던 체육시설 이용률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뿐 아니라, 불법촬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찍고 유포하는 것뿐 아니라, 미수에 그치더라도 중한 범죄라는 시민 인식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한 합동점검반원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홍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범죄인식 개선 캠페인이 활성화될
광명시는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 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면접정장 대여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세~34세 취업 준비생과 일자리 박람회 참가자에게 정장 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려준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1회 이용 시 3박 4일 동안 대여 가능하다. 대여 업체는 면접 업체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 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회원가입 후 민원/ 참여> 서비스신청> 정장대여신청에서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해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문자로 승인번호를 받으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여업체(마이스윗인터뷰 신촌·사당점)를 방문해 신체 사이즈에 맞는 정장을 빌리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2022 시흥오이도박물관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체험의 날"은 시흥오이도박물관(오이도로 332)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서해안로 113-27)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오이도 유적 ‘시민전문강사’의 주도로 운영한다. 시민전문강사는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일반 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되어 오이도 유적을 활용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열리며, 박물관의 어린이체험실, 야외공간, 로비, 교육실 및 공원의 교육움집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신석기 인형극・마술 등의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체험의 날" 행사는 오이도 유적(박물관・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oidomuseum.siheung.go.kr)에서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031-310-3052)이나 시흥시청 관광과 오이도…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 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18일 오전10시30분 시청글로벌센터 4층에서 ‘우리는 원팀!’ 합동 공약발표회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장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통해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로서 깨끗한 준법선거운동과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싸우지 않는 깨끗한 정치, 정책으로 일하는 정치로 시흥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는 ▲GTX-C 시흥플랜 ▲시흥법원 유치를 통한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시흥시제1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 안광률 도의원 후보는 ▲방사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시흥시제2선거구(과림.매화.목감.능곡동) 장대석 도의원 후보는 ▲목감지구 체육공원 조성, 시흥시제3선거구(신현.연성.장곡동) 김진경 후보는 ▲하중역 신설을 제시했다. 또 시흥시제4선거구(군자.월곶.정왕본.정왕1.정왕2동) 김종배 후보는 ▲시화국가산업
시흥시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6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2016년부터 꾸준한 인구 증가로 2022년 5월 현재, 인구 57만 명의 대도시로 진입했다. 산업단지, 농업, 어업, 관광단지 등 다양한 행정 및 생활형태가 공존하는 특색을 지녔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407만 톤으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 것과 관련해, 시흥시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본 용역을 통해 각 정부부처의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과 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분석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10년 동안 시가 나서서 감축해야 하는 도로수송·건물·폐기물·농림수산업·대응기반 등 5개 부문에서 19개 추진 전략과 89개 세부 사업 방안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무공해차 민간 보급 확대, 주택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시흥그린센터 소각열 에너지화, 녹지대 조성, 온실가스 1인 1톤
시흥시가 지난해 48억 원 세수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로써,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 실적 및 조사 수행 비율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최근 5년 내 시흥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등의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종업원분 주민세 ‧ 취득세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과소‧ 누락 세원을 포착해 공평 과세와 세수 증대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의 고충을 헤아리고 친환경적인 세무조사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활동의 어려움이 있다는 납세자의 호소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상 조사 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중심의 조사를 했다”면서 이어 “앞으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세무조사 현장에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준 높은 세무조사를 위한 업무 연찬과 새로운 조사기법을 개발해 반복적
광명시는 작년 6월부터 중단되었던 ‘법률홈닥터’ 사업을 재개하고, 찾아가는 무료 법률 복지서비스를 18일부터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접근권을 높이고 법률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문서 작성, 조력 기관 연계 등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연계를 통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매주 수요일 14시~16시) ▲소하 노인종합복지관(매월 둘째 주 금요일 10시~12시) ▲하안 노인종합복지관(매월 셋째 주 화요일 14시~16시) ▲철산 종합사회복지관(매월 넷째 주 수요일 10시~12시) 등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홈닥터의 지원 대상자는 기초수급자·다문화가족·범죄피해자 등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받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법무부 소속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며 법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