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15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ACE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젊고 참신한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17~2018년 활동할 ‘제5기 청년이사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 역량 강화와 민주적 혁신경영 실현의 방안으로 지난 2013년 출범한 청년이사회는 ▲조직 내 주요 현안 토론과 대안제시 ▲경영혁신 설문조사 실시 ▲경영비전 수립 참여 ▲변화와 혁신 콘테스트 평가 ▲선진기관 벤치마킹 ▲각종 경영제안 등을 통해 공사의 대표적인 혁신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5기 청년이사회는’ 선진시설 견학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기관과의 상호교류를 추진하는 ‘정저지와(井底之蛙) 탈출 프로그램’으로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역지사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피사업장의 경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임태모 공사 사장은 젊은이들의 도전정신과 혁신 DNA를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구성원 모두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 이사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고양=고
㈔경기르네상스포럼은 지난 13일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관 교육실에서 ‘2017년 희망포럼’ 다섯번째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학자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나서 올해로 태어난지 100년이 된 세 사람(박정희, 윤동주, 윤이상)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살핀 이날 포럼에는 6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 책임 편집인을 맡고 있는 한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의 만주 신경군관학교 지원, 1949 여수순천사건, 부정선거 등 관련 사건을 옛 자료들과 함께 소개하며 그의 행적을 폭 넓게 짚었다. 또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는 영화 ‘동주’를 시작으로 동주와 몽규의 같고도 다른 길, 문익환, 장준하와 얽히고설킨 인연이야기를 전했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평가받는 윤이상과 관련, 해외에서 두 개의 조국 남과 북을 경험하게 되는 천재 문화예술인의 민족적 고뇌에 초점을 두고 강연을 풀어냈다. 한홍구 교수는 “지금 청년들의 문제는 조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래서 역사의 책임은 무겁고,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과오가 우리들에게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환경·복지 등 산적한 문제들 앞에서 우
김성제 의왕시장-김대영·음경택·송현주 안양시의원-신현배 가평군의원 ‘유권자 대상’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대영·음경택·송현주 안양시의원, 신현배 가평군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소상공인, 골목상 권·자영업 등 260여 단체로 구성된 ‘유권자시민행동’이 선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관광, 도시개발,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 다. 이로써 김 시장은 5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 김대영 안양시의원은 시민뿐 아니라 의원간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음경택 의원은 활발
하남시 신장2동 사회복지후원회가 지난 13일 창우동 소재의 한 음식점(노고단)에서 관내 저소득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이 생신잔치는 신장2동 사회복지후원회의 박만철 위원장과 회원 10여 명이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회원들은 생신상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박만철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동두천 생연중학교와 동두천시보건소가 최근 생연중학교 교무실에서 학교 흡연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알려 증가 추세에 있는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춤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는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실행하고, 시 보건소는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자료와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자 교장은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자료 개발과 함께 대상자들에 상담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이번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통해 학생들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지난 13일 이천, 여주, 광주지역 보훈가족 150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감사 위로연’을 열었다. 이천지역 한 식당에서 진행된 위로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고령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오찬과 함께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보훈승리악단’의 색소폰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은수 6.25참전유공자 등 최근 등록된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대통령명의 증서가 전달됐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보훈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고양시 관내 벽제농협이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경지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영농회별로 양수기를 전달했다. 이번 양수기 전달은 가뭄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벽제농협이 재해지원비 예산을 긴급 조성해 조합원과 함께 양수기 200대를 구입(농협 50%, 조합원 50%), 51개 영농회별로 조합원의 수와 농경지 규모를 고려해 배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벽제농협을 비롯, 조합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농경지의 가뭄 해갈을 기원했다. 양수기를 전달받은 농민들은 “단비가 내린 것처럼 감사하다”며 “비가 올 때까지 양수기를 이용, 비상급수로 다소나마 농심을 달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하루 빨리 가뭄이 해갈돼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할 수 있도록 벽제농협은 조합원의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자유로 컨트리클럽 구자태 대표가 14일 김규선 연천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구 대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자유로 컨트리클럽이 지난해 개장,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 서북부 최대의 골프장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규선 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구 대표에게 주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시가 지난 13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광명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의 아동이나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에서 월 최대 4만 원까지 1대1 매칭금을 적립해주는 지원사업으로, 이 지원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된 후 사회를 진출할 때 학자금, 취업 또는 창업, 주거마련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은 광명교회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가정, 가정위탁아동, 아동복지시설 아동 등 50여 명에게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광명교회 이종득 장로는 “생계의 어려움으로 매월 디딤씨앗통장에 일정금액을 낼 돈이 없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미래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후원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NH농협 IT부문 임직원들로 구성된 ‘IT사랑봉사단’과 NH농협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이 지난 13일 의왕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 초평동 농가를 찾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정열 부행장과 IT부문 임직원, 김병일 의왕시지부장과 의왕시지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이환주씨 농가 등 3개의 농가를 방문,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과수원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한정열 부행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현실에 희망을 주는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촌을 살리는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은 NH농협 의왕시지부가 관내 농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